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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독촉[催租]
김우급金友伋(1574~1643)
겨울밤 호각 소리 외딴 성을 울리는데 一聲寒角動孤城
촌구석 집마다 아전이 밤에 찾아간다 村巷家家吏夜行
내일은 사또가 조세 마치라는 기일이라 明日縣官期畢租
삼경 넘도록 절구질 소리 견딜 수 없네 不堪舂杵度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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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을 빌리다[借菊] 추담秋潭 김우급金友伋(1574~1643 그대 기른 국화 키가 한 길 남짓이라는데 聞君養菊長尋餘 서리 내려 맑은 향기 옷깃에 가득 배겠소 霜後清香滿人裾 병치레에 길을 나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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