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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England를 향한 발걸음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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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잉글랜드는 다양한 하위 왕국과 영토로 구성되어 있었으니

9세 말을 기준으로 할 때는 대략 저와 같아서

웨식스, 메르시아, 이스트 앵글리아, 노섬브리아가 앵글로색슨 세계였다.

이 4개 왕국이 훗날 잉글랜드로 통합하는 토대가 된다.

서기 878년 기준이라고.

저 지도가 나처럼 영어영문학 언저리에 걸쳐본 사람들한테는 익숙해서 저 구역이 이른바 영어의 방언 구역이기도 했다.

영어는 독일어 한 갈래다.

독일어는 크게 저지 독일어와 고지 독일어가 있었으니 저지 독일어가 훗날 영어로 분파한다. (까꾸로인가? 하도 오래 되어 놔서 모르겠다.)

실상 영어랑 독어가 문법이 똑같은 이유가 그것이다.

독일 사람들이 열라 영어를 잘하는 이유는 딴 게 없다. 방언 관계이기 때문이다.

위선 같은 단어가 천지빼까리라 파더 파터 마더 무터 해브 하벤 아이 이히 러브 리벤 똑같다.

왜 우린 영어 갈래가 아니었던가?

이리 개고생하지 않는 건데..단군할배가 게르만 마누라를 맞았어도 이런 개고생은 덜하리라.

격렬한 격변화 동사변화가 영어가 되면서 단축됐을 뿐이다.

마크 트웨인인가?

독일어 격변화가 하도 많아 그때문에 독일어는 망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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