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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토Romito 2는 11,000년 전 이탈리아에 산 일종의 왜소증dwarfism을 앓고 있던 16세 십 대 소년이었다.
로미토 2는 1963년 '로미토 동굴Romito Cave'에서 나이든 여성 팔에 묻힌 채 발견되었으며, 인류 골격 기록상 가장 오래된 왜소증 사례로 밝혀졌다.
로미토 2는 비정상적으로 짧은 팔뚝과 아랫다리 때문에 키가 다소 작았다.
비정상적인 연골과 뼈 발달은 신체의 다른 뼈, 특히 손과 발 뼈에도 영향을 미쳤다.
팔꿈치와 팔 뻗기가 제한되었고 척추 만곡이 점진적으로 비정상적으로 변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개체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왜소증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증거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이 개체가 청소년기 후반까지 살았다는 사실은 후기 구석기 시대 집단이 심각하게 비정상적인 개체에 대한 관용과 사회적 집단에 경제적 가치가 제한적인 구성원을 부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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