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THESIS

동물 실험 없이 실험실에서 매독균 배양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1. 26.
반응형

by Manuela Schüngel, Leibniz-Institut DSMZ-Deutsche Sammlung von Mikroorganismen und Zellkulturen GmbH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의 전자 현미경 사진. 출처: CDC/데이비드 콕스 박사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TreponemaPallidum.jpg)


(2025년 2월 13일) 라이프니츠 연구소 DSMZ-독일 미생물 및 세포 배양 컬렉션Leibniz Institute DSMZ-German Collection of Microorganisms and Cell Cultures이 매독균syphilis pathogen을 컬렉션에 추가하여 전 세계 연구자들이 과학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지금까지 트레포네마 팔리둠 아종은 실험 동물, 특히 토끼에서만 배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국 연구진이 세포 배양을 통해 이 병원균을 배양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DSMZ는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박테리아가 보관되는 전 세계 두 곳 생물자원 보관소 중 하나다.

배양기 배양Incubator cultivation

1912년 분리된 이후, 매독균은 실험동물에서만 증식했다.

텍사스 대학교 스티븐 J. 노리스Steven J. Norris 교수 연구팀은 2021년 이 세균을 배양하는 시험관 내 배양법을 발표했다.

라이프니츠 DSMZ 병원성 세균 연구 그룹 책임자인 사빈 그로노우Sabine Gronow 박사는 "이 세균은 솜꼬리토끼 피부 세포에서 배양한다. 이 방법은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트레포네마 팔리둠(DSM 117211)을 배양 접시에 배양하는 것은 매우 복잡합니다. 우리는 현재 DSMZ의 노리스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배양 프로토콜을 확립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DSMZ에서 직접 세균을 배양할 수 있을 때까지, 노리스 교수 연구팀은 이 생물자원을 DSMZ에 제공하여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사빈 그로노우와 그녀의 연구팀은 연구자들이 박테리아에서 분리한 DN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배양 방법을 확립할 필요 없이 진단 및 연구에 DNA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매독균syphilis pathogen

나선형 세균인 트리파노소마 팔리둠 아종(T. pallidum subsp. pallidum)은 100년 이상 성병인 매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에 약 800만 명이 이 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한다.

매독은 거의 전적으로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이 세균은 보통 피부와 점막의 자연 보호막에 생긴 작은 상처를 통해 침투한다. 매독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이 세균을 배양할 수 있다는 것은 과학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준다"고 사빈 그로노프는 덧붙인다.

"실험동물 사용과 그에 따른 비용 및 고통이 사라집니다. 페트리 접시에서 배양하면 세균에 접근하기가 훨씬 쉬워지고, 따라서 연구하기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트리파노소마 팔리둠의 감염 양상을 조사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T. pallidum subsp. pallidum의 표준 균주로 지정된 것은 없으며, 향후 연구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DSM 117211 균주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rovided by Leibniz-Institut DSMZ-Deutsche Sammlung von Mikroorganismen und Zellkulturen GmbH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