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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멸종위기로 가셨다는 아마존 민물돌고래 투쿠시 Tucuxi

by taeshik.kim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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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강 '꼬마돌고래' 멸종위기…어망사고·수질오염 등에 몸살
송고시간2021-01-28 05:46 고미혜 기자

 

www.yna.co.kr/view/AKR20210128013000087?section=international/all&site=hot_news_view

 

아마존강 '꼬마돌고래' 멸종위기…어망사고·수질오염 등에 몸살 | 연합뉴스

아마존강 '꼬마돌고래' 멸종위기…어망사고·수질오염 등에 몸살, 고미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28 05:46)

www.yna.co.kr

 

비싼 돈 들여 머나먼 멕시코시티로 보낸 우리 공장 고 특파가 심심찮게 중남미 관련한 야시꾸리한 소식을 전하고는 하는데, 이번에는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민물 돌고래가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타전한다. 잉? 아마존에는 돌고래도 사나? 해서 우선 그 출처를 뒤지니 국제자연보전연맹 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이라 해서 이쪽 분야에서는 행세께나, 방귀께나 하거나 끼는 친구들이라, 뭐라 또 난리를 쳐댄 모양이다. 

 

이는 뒤에서 보기로 하고, 우선 저 민물돌고래라는 친구가 궁금해 두들겨 보니 Tucuxi 라 표기하고, 투쿠시라 읽는 모양이라, 뭐 아무도 못 알아묵는 린네식 학명으로는 Sotalia fluviatilis라 한다는데, 이건 니들끼리라 끓여드시라 하고, 암튼 이 친구들은 왜 바다를 놔두고 강으로 기어올랐는지 모르겠거니와

 

요로케 생기셨다고

 

개중 한 군데를 보니 아래와 같은 설명이 보이는지라 

The Tucuxi Dolphin measure 4.2 to 7.2 feet long and weigh 77 to 121 pounds. Their backs are light grey to blueish-grey in color while their undersides are pinkish to light-grey. The lower jaw & throat will also have a pinkish coloration every now and then. 

 

그러면서 “Tucuxi” 라는 말은 현지 원주민 투피어 Tupi language “tuchuchi-ana” 에서 왔다는데, 그 서직 분포지를 살피니 실은 아마존강 유역만이 아니라 남미대륙 근해다. 

 

 

녹색으로 표시한 지역이 이 놈들 노는 데란다. 먼 바다로는 나가지 않는 모양이다. 덩치도 아주 작은 freshwater dolphin이라 하는데, 그 크기를 성인 남자와 비교하면 이렇다고

 

 

하긴 길이 150센티미터밖에 안 된다니, 딱 사람 어중간한 크기라 생각하면 되겠다 싶다. 

 

지느러미인가 날개에 해당하는 부문이 삼각형에다가 원형이고 곡선이라나 뭐라나, 생긴 모양은 천상 돌고래라 그 같은 족속임은 분명한가 보다. 

 

바다에 나가면 작지만 내륙에서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저런 포유 물고기가 내륙에서 살아남는다는 것도 어쩌면 기적이다. 사람이 가만 놔두겠는가? 

 

IUCN이 이 친구들을 멸종위기종 목록에서 애초에는 'Vulnerable'이라 두었다가 지난달에 Endangered 단계로 끌어올렸다는데 그만큼 멸종위기에 다가섰다는 것이다. 그레잇 개츠비 첫 대목에 당장 등장하는 Vulnerable이라는 말을 설명하기를

 

1. capable of being physically or emotionally wounded. 2 : open to attack or damage : assailable vulnerable to criticism. 3 : liable to increased penalties but entitled to increased bonuses after winning a game in contract bridge

 

투쿠시 삐다기 

 

간단히 말해 사람으로 치면 상처받기 쉽다는 뜻이다. 툭하면 터질 것만 같은 그런 상태를 말한다. 그것이 Endangered 로 갔다니 그만큼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 단계들을 지나면? 뭐 볼짝있나? extinct지. 이건 사멸 멸종 멸망 폭망이다. 아예 없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많이 많이 잡아서 수족관에라도 확보해 놔야 한다. 

 

멸종원인은 누구나 생각하는 것이어니와, 우리 공장 기사에서는 "어부들이 친 어망에 걸리는 사고나 무허가 금광으로 인한 수질 오염, 수력발전소 건설 등"을 언급하거니와, 언제나 인간탓이다. 하긴 그래야 환경단체들이 먹고 사니깐 말이다. 그러니 왜 내륙으로 기어올라? 

 

Thirty-one species now extinct, according to updated ICUN Red List

www.radio.com/talk1370/articles/abc-news/thirty-one-species-now-extinct-according-to-updated-icun-red-list

 

Thirty-one species now extinct, according to updated ICUN Red List

By JULIA JACOBO, ABC News(NEW YORK) -- An update to the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s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has declared 31 animal and plant species extinct.

www.ra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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