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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곤 2세 Sargon II (기원전 722-705) 시대.
아이벡스 ibex 한 마리를 안고 양귀비 꽃 poppy flower 한 송이를 든 남자
아시리아 석조 부조
두르-샤루킨 Dur-Sharrukin 사르곤 2세 궁전 출토
이와 같은 설명이 붙었는데 전체로 보아 공물을 받치는 장면 아닌가 한다.
오른손 아래 쥔 것을 양귀비라 한 모양인데 저는 설명이 없음 그것이 양귀비인 건 고사하고 그 상징도 파악하기 힘들다.
ibex 이건 번역어도 없이 아이벡스라 하는데 양 같기도 하고 뭐 글타.
그걸 쥔 손 모양이 눈길이 간다.
저러면 똥을 자주 싸는데 그 문제는 똥바가지 뒤집어 쓰는 일로 갈음하고 말았는가?
나아가 자칫 저 뿔에 받히면 골로 간다.
고기가 좋았나 가죽이 좋았나 아님 뿔이 좋았나?
저 뿔 녹여 아교로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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