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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늘 나는 유럽에 있었고 계엄 직후라 환율변화를 더 체감했다.
저 날짜 내 일기는 이랬다.
이게 실화?
낮엔 1478원이
눈 감았다 왔더니 1503원?
그렇담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달러는 쓸 일이 거의 없어 나한테 환율은 대체로 유로화 기준이라 그걸로 체감을 하거니와, 이 정도면 환율 방기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듯하다.
물론 정부의 개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고의 아닌가 하는 느낌을 준다.
한국 경제는 근간이 아베노믹스라고 보는데, 이 아베노믹스 딴 거 다 때려치고 고환율 고주가를 양대 축으로 삼는다.
주식이야 내가 도통 하지 않으니 체감할 수는 없지만, 얼마전 고공행진을 벌였다는 소식은 알거니와, 이상하게도 일본 역시 아주 똑같아서 저쪽도 환율 개판, 주가 고공폭격 양상이다.
국내 주가는 열라 뛰는데 환율을 개판이다.
그런 까닭에 원화와 엔화는 변화가 거의 없다.
일본도 엔화가 똥값이고, 우리도 원화가 똥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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