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짧은 순간 한꺼번에 보니 내가 봤는지 안 봤는지도 헷갈리는 폼페이 유적 한 장면이라
이르기를 The House of Puquius Procolus (2nd Century BC), Pompeii.
라 하는데 푸퀴유스 프로콜루스 집? 정도로 옮기면 될 듯 하지만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생각이 나는 듯도 하지만 글타고 확신은 하지 못한다.
주마간산 휙 지날 뿐이니 그렇다고 내가 저짝을 상주할 수는 없잖은가?
바닥 모자이크가 인상적이다.
저 저택에 대해서는 아래 상세한 소개가 있으니 참고 바란다.
집의 첫 번째 레이아웃(외부에서 볼 수 있음)은 입구 입방체 대문자들 cubic capitals 이 지시하듯이 삼니움 시대 Samnite period (기원전 2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닥에는 열린 문 앞에 웅크린 사슬 묶인 개를 묘사한 모자이크가 있다. 이 주제는 주거 관리의 상징으로 제국 시대 장식에서 폼페이에서 발견된다. 아트리움 atrium 은 번영을 암시하는 다양한 색상의 동물과 남성 한 명과 여성 한 명으로 구성된 두 개 초상화가 있는 섬세한 패널 모자이크로 완전히 덮힌 상태다.
페리스틸리움 peristylium 쪽으로 열린 주거 지역 장식도 고품질이다. 바닥은 귀중한 대리석과 세련된 비유 모자이크로 장식했으며 지지대에 작은 다색 타일을 모자이크 바닥 중앙에 배치했다. 트리클리니움 triclinium 모자이크는 도시에서 활동하는 유명 스튜디오가 제작한 여섯 피그미족 낚시 장면을 코믹하게 묘사한다. 나폴리 국립고고학박물관에 분리 보존된 또 다른 그림은 술에 취한 실레노스 Silenus 무게에 당나귀가 쓰러지는 장면이다.
이 집은 Publius Paquius Proculus 또는 다른 사람들에 따르면 Caius Cuspius Pansa의 것으로 알려졌으며 둘 다 외관에 그린 여러 선거 포스터에 이름이 보인다.
발굴 시점 : 1911; 1912; 1923-1926.
HOUSE OF PAQUIUS PROCULUS
https://pompeiisites.org/en/archaeological-site/house-of-paquius-proc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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