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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로물루스가 되고 싶었던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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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 Hadrianus 는 전설적 로마 건국시조  Rimulus 로물루스에 자신을 비겨 제2건국 시조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표출했다.

이를 위해 그의 통치 말기에 로마에서 발행한 동전에다가 그런 이미지를 심어 널리 퍼뜨렸다.

‘ROMVLO CONDITORI’ (Romulus the founder, 건국시조 로물루스)라는 문구를 새긴 동전은 로마의 두 번째 창시자로서 황제의 역할을 암시한다.




게다가, 로물루스와 레무스 Remus 를 젖먹이는 늑대는 종종 그리스 동부에 세운 하드리아누스의 퀴라세 조각상 cuirassed statues 흉갑 breastplate 에 묘사되기도 했다.

소위 '동부 하드리아누스 흉갑형 Eastern Hadrianic Breastplate Type’으로 불리는 이 조각상들은 아기 쌍둥이와 함께 늑대 등에 서 있는 아테나(또는 로마-비르투스 Roma-Virtus)) 조각상 옆에 승리를 보여주는 독특한 도상이다.

이상 Following Hadrian 글을 옮긴다.

하드리아누스는 토목황제 토건황제며 그는 토건국가 건설을 꿈꿨다.

그가 왜 이리 했는지 그 일단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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