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가축화9

인간 쓰레기가 도시 거주 너구리의 가축화를 '촉발'한다 시골 너구리에 견주어 도시 너구리 주둥이가 짧아져 인간 근처에 사는 너구리는 시골 너구리보다 주둥이가 짧았는데, 이는 가축화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도시 거주 너구리City-dwelling raccoons가 가축화domestication 초기 징후를 보이고 있다. 시민 과학 플랫폼 iNaturalist에 업로드된 사진을 이용해 연구진은 도시 환경에 사는 너구리가 시골 환경에 사는 너구리보다 주둥이가 짧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진은 10월 2일 저널 Frontiers in Zoology에 발표한 연구에서 이러한 차이가 "가축화 증후군domestication syndrome"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밝혔다. 가축화한 동물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 2025. 11. 27.
8,000년간 인간은 야생 동물은 줄이고 가축은 키웠다 유적 311곳 22만 점 뼈 분석, 천년 전 드라미틱한 변화 감지 by Paul Arnold, Phys.org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대학교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야생 동물 크기를 줄이고 가축은 크기를 키웠다.연구진은 지난 8,000년 동안 지중해 지역 프랑스에서 발견된 수만 개 동물 뼈를 연구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야생 동물과 가축 크기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았다. 과학자들은 이미 선택적 교배와 같은 인간의 선택이 가축 크기에 영향을 미치고 환경 요인 또한 크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안다.그러나 이 두 가지 힘이 오랜 기간 동안 야생 동물과 가축 크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 2025. 9. 3.
문명에 들어오는 순간 야생에 남은 종족은 사라진다 야생동물이 가축화 하는 순간, 모든 경우에 그런것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현상이 하나 있다. 가축화한 동물이 번성하면 원래 야생종이 소멸하는것이다. 이때문에 현재 가축화하여 번성한 동물들 중에는 야생종이 소멸한 경우가 많다. 말과 소는 이미 야생종은 없다. 완전히 소멸했고 사육종 뿐이다. 북미대륙등에 남아 있는 mustang등 "야생말"은 야생말이 아니라 원래 사육되던 말이 야생으로 돌아간 것이다. 한때 야생말로 주목받던 프르제발스키 말 (P horse)도 지금은 원래 사육되었던 것이 다시 야생화 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는 회색늑대에서 왔다고 하지만, 정작 개의 직접 조상격이 되는 회색늑대무리는 이미 소멸하고 없다. 지금 남아 있는 회색늑대는 현존하는 개의 사촌뻘이 되는 회색늑대들 뿐이다. 이러한 현상은 .. 2022. 5.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