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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8

무장읍성 비격진천뢰 발굴 뒷담화 한 단상 고창군 의뢰로 무장읍성을 연차 발굴 중인 호남문화재연구원이 올해 조사에서 비격진천뢰를 수습했다는 소식은 대략 한달 전쯤 접했으니, 당시엔 한두 점이었다. 그 무렵에는 좋은 것 찾았다. 언론 한 번 타겠다는 정도였다. 그도 그럴 것이 비격진천뢰는 그 이름이 유명한 까닭에 더러 실물이 있을 법했지만, 고작 6점밖에 알려지지 않았으며, 익히 보도된 대로, 2점만이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되었을 뿐, 그나마 파편 형태였던 까닭이다. 그러다가 사정이 일변한 것은 대략 보름전쯤이었다. 비격진천뢰가 무더기로 쏟아진 것이다. 그것이 단편으로 몇 점 수습된 인근 수혈 유구에서 무더기로 쏟아진 것이다. 그 사진을 보고는 첨엔 공룡알인 줄 알았다. 이젠 사정이 일변했다. 나는 현장을 비록 떠났지만 그래도 기자다. 기왕 좋은 발.. 2018. 11. 16.
공룡알 같은 포탄 비격진천뢰 전국 읍성 중 아름답기로 고창 모양성 만한 곳 없고 그 객사 건물로 가장 잘 남은 곳 중 하나가 같은 고창군 무장읍성이라. 이 무장읍성을 고창군이 연차로 발굴정비를 기획하곤 발굴은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한 바, 올해 조사에선 공룡알 같은 철포탄 11점이 쏟아지는 개가를 고했으니, 비격진천뢰가 그것이다. 오늘 그 발굴성과를 대국민한테 공개하는 바, 이번 발굴을 통해 비격진천뢰에 대한 조망이 본격화하길 기대해 본다. 2018.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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