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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51

온양민속박물관이 가야할 길 온양민속박물관은 1978년 10월 25일 정식 개관한 이래 올해가 개관 40주년 되는 해다. 최근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을 개막하였고, 6일간(2018.10.16.-10.21.) 박물관 야간 개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40년간 박물관을 지킨 우리 박물관 신탁근 고문 말을 빌리면 개관 이래로 이렇게 큰 행사는 없었다고 한다. 박물관 야간 개장 동안 방문한 시민들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야간 개장 동안(18:00-21:00) 총 2,718명이 다녀갔고,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할 수는 없었지만 1,05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음에도 야간개장을 한다면 방문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80%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앞으로의 40년을.. 2019. 4. 16.
떠난 사랑을 상념케 하는 온양민속박물관 결혼 약속했다 떠난 옛날 애인이 각중에 떠오를 때 그에 격발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유발하는 그런 느낌이다. 때려죽이고 싶다가도 사무치도록 그리운가 하면 퍼뜩 돌아보니 늙어버린 회환이 주는 허무감, 그런 것들이 한꺼번에 솟음하는 그런 느낌을 나는 받는다. 요컨대 시리도록 아름답다. 오늘 온양민속박물관에서 3년전 오늘 4월 14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저리 썼다. 제법 시간이 흘렀다 해도 바꿀 만한 대목은 없다. 온양민속박물관溫陽民俗博物館 온양에 있는 민속 전문을 표방하는 박물관이라 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박물관 자체가 소개하는 박물관 개요는 다음과 같다. 우리 민속 문화는 우리 겨레 고유의 얼과 슬기가 담긴 삶의 바탕이며, 오랜 세월 동안 여러 문화와 부딪히면서 지켜온 겨레의 소중한 자산이다. 온양민속박.. 2019. 4. 15.
설립 40주년 맞은 온양민속박물관 주말인 오늘 현충사에 볼 일이 있어 들른 김에 온양민속박물관으로 행차했다. 여러번 들린 곳이나 기왕 바람이나 쐬자 해서 상경하는 길에 찾아 혹이나 해서 문칸에서 신탁근 선생 계시냐 했더니 출근하셨단다. 선생은 이 박물관 산증인이다. 박물관 창업주인 계몽사 선대 회장 뜻을 받들어 사십년 전 개관을 준비하고, 지금은 비록 관장직을 놓고는 고문이란 직함으로 물러 앉았으나 여전히 왕성히 활동 중이다. 오천원짜리 입장권을 끊고 들어서 석물들을 어루만지며 박물관으로 가노라니 그 정문 소나무 가지치기가 한창이라 미세먼지 마스크를 쓴 선생이 반가이 맞는다. 뭐하시냐 했더니 뜻 있는 지역 조경업자가 일주일째 무료 조경공사를 해주고 있단다. 설립자 막내따님인 관장은 출근안하셨단다. 듣자니 박물관이 올해 시월로 설립 사십주..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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