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곡선사박물관16

고고학 박물관 그 가능성을 보여준 전곡선사박물관을 다시 생각한다 주로 건축 측면에서 전곡선사박물관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비교하는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선생 글이 올라왔으므로, 그 전문을 아래에 전재하기로 하고 이 이야기가 나온 김에 전곡선사박물관 문제를 짚고자 한다. 이 박물관이 지닌 특징 혹은 장점을 여러 차례 다뤘거니와, 이 관장이 마침 저 건축 이야기를 꺼냈으므로 저와 관련한 이야기다. 굼뱅이 기어가는 저 전곡선사박물관 독특한 건물 양상은 이 관장 말대로 여러 사람이 상찬하거니와, 그걸로 일단 대성공을 거둔 것은 하늘이 두쪽 나도 변함이 없다. 다만 그것이 박물관 기능과 조화하느냐 하는 문제는 별개다. 이 문제는 심각해서 전곡선사박물관은 신관 신축을 이제는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본다. 저 건축물 간단히 보아 겉보기는 번드레하고 그것이 건축미 뛰어난 것.. 2024. 10. 26.
전곡선사박물관 석기이력서 특별전 전곡선사박물관이 차기 블록버스터 전시로 저걸 준비한댄다. [석기이력서 epi - 01.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 석기이력서 시리즈는 앞으로도 쭈우욱 계속한다 그 털보 관장 설레발이다. 개막은 7월 9일 #전곡선사박물관 #석기이력서 #가죽을다루는도구들 2024. 7. 5.
유물을 포기해서 성공한 전곡선사박물관의 역설 물론 전곡선사박물관이 성공작인가 아닌가 하는 평가는 엇갈릴 줄로 안다만, 위선 저 박물관은 공립박물관 형태를 띠지만 참말로 묘해서 그 운영 주체는 애초 경기도였다가 훗날 경기도가 니들끼리 묵고 살아라 하고는 동댕이치니 지금은 경기도가 설립한 경기문화재단에 소속된 말하자면 경기도 기준으로는 2차 소속기관쯤 되지만 내실 따져보면 골이 좀 때려서 그렇다고 관장 이하 그 소속원이 공무원인가 하면 민간인이다. 재단 소속이니 무슨 공무원이겠는가? 내가 이 이야기를 하고자 함은 아니고, 그 생존 본능이라는 측면에서 저것이 어떤 형태인가는 외부 세계에서는 아무도 관심 없다. 이는 전곡선사박물관이 외부에는 경기도립 공립박물관보다는 외려 그것이 소재하는 연천군립 공립박물관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거니와.. 2024. 5. 19.
한국의 구석기 유적 목록화 DB사업 by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은 학술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구석기 유적 목록화 DB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구석기 연구에 공헌하고자 지속해서 수집된 유적의 현황을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 공개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구석기 유적을 전수조사한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국내 구석기 유물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문화재청 인트라넷을 기준으로 누락된 유적에 대해 박물관의 기존 아카이브 등 다양한 자료를 보완하여 1차 성과를 공개합니다. 완성된 1차 목록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한국의 구석기 유적의 현황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과 공개를 시작으로 보고서 열람 서비스를 운영하여 박물관의 학술 기능과 학술 자원의 사.. 2024. 2. 20.
멧돼지는 왜 하악골만 남기고 구멍을? 전곡고고강연회 전곡구석기문화제 일환으로 지난 일요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전곡고고강연회 '세계의 눈으로 과거를 보다'가 열렸으니, 이 자리에선 아래 세 강연이 있었다. 멧돼지.사슴 사냥문화의 민족 고고학-일본 규슈를 중심으로 마쓰모토 시게루 Matsumoto Shigeru (미야자키현립 사이토바루 고고박물관) 한반도 신석기시대 바닷가 주민들의 삶 김충배 (온옥 역사문화자원연구소) 다각적인 관점에서 본 대만 역사와 민족 이야기 - 국립대만역사박물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사례를 중심으로 창웨신 Chang Wenhsin (국립대만역사박물관) 저 중에서 김충배 강연은 한반도 주변 바다 난류 한류 교차 물고기 풍부 운운하는 지점에서 골아떨어졌다가 수고했습니다 박수 소리에 깨는 바람에 암것도 기억나는 것이 없으니 코멘트 할 건 없.. 2023. 10. 23.
[국내 박물관 현황과 연혁] 보편주의를 선택한 전곡선사박물관 □ 건립배경 ❍ 1978년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을 통해 확인된 세계 구석기연구사의 중요한 영향을 끼친 전곡리 유적의 영구적인 보존과 적극적인 활용을 위하여 전곡선사박물관 개관 □ 운영목적 ❍ 충실한 서비스로서 경기도민을 비롯한 모든 방문객들의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 창출 - 박물관 문화향유를 극대화하는 살아있는 교육 문화공간 - 지역사회 개발에 공헌하는 종합 교육문화센터 - 최고의 전문성과 고유한 개성이 특화된 전문박물관 - 효율적인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고 세계선사박물관 네크워크의 중심 □ 운영목적 ❍ 1978.04. :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 ❍ 1978.05. : 전곡리 유적 지표조사 및 학계 보고 ❍ 2004.03.03. : 전곡리 선사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안 승인(문화재청) ❍ 2005.0.. 2023. 10.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