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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제비 전송하며 한시, 계절의 노래(171)제비를 보내며(送燕) 명 석보(石寶) / 김영문 選譯評가을 제사 소식 일찍 듣고돌아갈 생각으로새로 낳은 새끼 위해날개옷 다듬누나옛 보루는 내년에도아무 탈 없을 테니주렴에 동풍 불 때날아오길 기다리리蚤聞秋社已思歸, 更爲新雛櫛羽衣. 故壘明年管無恙, 東風簾幕待君飛. 추사(秋社)는 옛날 가을철에 토지신에게 올리던 제사다. 민간에서도 선조들 산소를 찾아 시제(時祭)를 올렸다. 지금도 각 문중마다 시제를 올리는 풍습..
진흙 문 제비 한시, 계절의 노래(70)잡시 절구 17수(雜詩絕句十七首) 중 15번째  송(宋) 매요신(梅堯臣) / 김영문 選譯評제비가 초가집용마루에 앉아미나리꽝 진흙을물고 있구나둥지 지어 새끼를함께 기르고해질 무렵 돌아와함께 잠자네燕立茅屋脊, 燕銜芹岸泥. 巢成同養子, 薄暮亦同棲.한시(漢詩)를 가르는 양대 산맥이 있다. 바로 당시(唐詩)와 송시(宋詩)다. 사람들은 남송 시기부터 당시가 좋으냐 송시가 좋으냐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 이는 이백이 좋으..
제비는 쌍쌍이 날아드는데, 내님은.... 봄날 즉흥시(春日即事) 5수 중 첫째   송(宋) 서방좌(舒邦佐)한낮 동풍에 사립문 절로 열리고 제비 쌍쌍이 둥지찾아 날아드네버드나무 솜털꽃 본래 정처 없어남쪽으로 날더니 돌아오지 않네正晝東風自展扉 雙雙燕子望巢飛 楊花卻是元無定 吹落南鄰不肯歸중문학도 김영문 박사 페이스북 포스팅을 약간 손질해서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