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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볼만한곳4

다시 오른 성산일출봉 (2021.10.20.) 친구들과의 이번 제주도 여행 키워드는 '제주자연' 이었습니다. 올해 7월,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은 박물관 위주였기에 사실 제주의 자연을 옴팡 느끼기에는 부족했었습니다. 제가 보았던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사진으로 모두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남는 건 사진이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찍어 보았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입장료가 있습니다. 일출봉 정상으로 가는 코스는 성인 5,000원, 해안가를 따라 걷는 코스는 무료 입니다. 저희는 당연히 5,000원 코스로! 고고! 오타와댁은 조금 걷다가 "아~~~ 정말 예쁘다." 하고 사진 찍기 일쑤였습니다. 자연을 참 좋아해. 제주도 어디서나 한라산이 보이지만, 한라산이 완전히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드물다고 들었습니다. 이 정도면 한라산이 잘 보이는 거 맞.. 2021. 10. 23.
제주추사관-小窓多明 2021.06.17.(목) / 제주추사관 소창다명사아구좌 小窓多明使我久坐 작은 창문에 많은 광명의 빛이 나로 하여금 오랫동안 앉아 있게 한다. 제주추사관은 생각을 좀 더 정리한 다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기약은 없습니다. 생각날 때?!) 제가 생각하는 제주추사관은 세한(歲寒) 그리고 소창다명(小窓多明)입니다. 추사는 제주도 유배생활을 하면서 어떤 심경이었을까요? 유배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막막함, 두려움, 때로는 약간의 화도 있었겠지요. 그럼에도 추사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글을 썼고 또한 추사체(秋史體)를 절정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 이야기가 제주추사관이 과천에 있는 추사박물관, 예산의 추사고택과는 다른 점이라 생각합니다. 제주추사관에서부터 추사유배지까지 이런 이야기가 잘 연결되어 있는지 천천히 다시.. 2021. 7. 1.
소정방폭포 (2021.06.16.) 정방폭포 말고 소정방폭포. 소정방폭포는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m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정방폭포의 작은 버전이라 해서 이름이 ‘소정방폭포’ 입니다. 높이는 많이 높지 않지만(약 5m 정도) 눈 앞에서 바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였습니다! 잠시 소정방폭포를 감상할까요? 시원하게 흘러 내리는 물줄기 소정방폭포에 가는 길에 ‘소라의성 시민 북카페’ 가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해안 절벽에 지은 건축물이라 이 곳 전망대에 서면 서귀포 앞바다를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별장이었는데, 제주도에서 매입하여 이렇게 시민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969년에 지어졌고, 설계자는 미상이나 학계 등의 다수 의견에 따르면 김중업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합니다.. 2021. 6. 22.
넥슨컴퓨터박물관 (2021.06.17.) 기대했던 곳은 아니지만, 컴퓨터박물관은 어떻게 전시를 구성할까 궁금했던 곳이기에 목록에 넣고, 다녀왔습니다! 중학생때 넥슨에서 만든 게임 중 크레이지아케이드(줄여서 크아)라는 게임에 한창 빠져 엄마가 컴퓨터 선을 뽑아 버리셨다는 아픈 추억(?)이 있습죠. 하하. 엄마들의 고정멘트 “게임 하는 것 처럼 공부했어도….!!” STOP !!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2013년 7월 27일 개관했다고 합니다. 개관 한지 8년차이니 그래도 꽤 되었네요.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박물관은 지하 1층까지 포함해 총 4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Welcome stage 2층 Open stage 3층 Hidden stage 지하1층 Special stage 1층 Welcome..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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