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표현의 자유6 팬데믹시대에 내면화하는 감시와 처벌, 그리고 언론재갈법 '징벌적 손해배상' 언론중재법, 찬성 54.1% 반대 37.5%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민 과반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www.yna.co.kr 논란이 극심한 사안일수록, 그것을 입법으로 밀어부쳐 자신들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권력은 언제나 그 정당성을 홍보하고자 이른바 여론몰이를 시도하거니와, 그에서 빠지지 않는 현대의 수법 중 하나가 이른바 여론조사라, 누구 돈으로 어디서 어케 했는지도 출처가 매우 의심스런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봐라! 국민도 시민도 원한다고 선전하거니와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이른바 언론재갈법을 몰아부치는 대한민국 현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과 그것을 묵인 내지 방조하는 수법으로.. 2021. 8. 26.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는 입맛대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근자 한국사회에서 자유라는 말만 꺼내기가 무섭게 신자유주의와 대치하고는 막말을 쏟아내던 자들이 신통방통하게도 이 표현의 자유만큼은 지네 꼴리는대로 끌어다가 민주주의의 성전으로 삼는 꼴을 본다. 그 어떤 경우에도 풍자는 신랄하되 바늘을 찌르듯이 아파야지 모멸과 굴욕과 복수의 정념을 낳아서는 안 된다. 프랑스 무슨 잡지인지 언론의 도를 넘는 풍자는 경멸이었고 이는 결국 참사를 불렀다. 그 어떤 경우에도 저런 테러가 용납될 수 없듯이 풍자를 뛰어넘는 조롱 또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용납될 수 없다. (2015. 1. 14) *** 저 시점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검색해 보니, 그 무렵 프랑스에서 발생한 이슬람에 의한 잡지사 테러 사건을 말한다. 2015년 1월 7일.. 2021. 1. 14. 무함마드 신성을 모독했다 해서 교사를 참수한 무슬림 무함마드 만화 보여준 프랑스교사 길거리서 참수…마크롱 "테러"(종합) 2020-10-17 06:15 "중학교 역사 교사, 표현의 자유 알려주려 풍자만화 보여줘" 용의자, 현장 인근서 경찰에 사살돼…"18세 모스크바 출신 추정" 무함마드 만화 보여준 프랑스교사 길거리서 참수…마크롱 "테러"(종합) | 연합뉴스 무함마드 만화 보여준 프랑스교사 길거리서 참수…마크롱 "테러"(종합), 현혜란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10-17 06:15) www.yna.co.kr 인간은 누구나 약자를 편들고자 하는 심리가 있다고 나는 믿는다. 이슬람 혹은 무슬림은 적어도 한국사회에선 그런대로 약자라는 심리가 있어 그네들이 미국에 얻어터지고 할 적에는 그런대로 그들을 동정 옹호하는 시각이 많았다고 본다. 물론 생득적.. 2020. 10. 18. 우여곡절 끝에 다시 전시장 앉은 평화의 소녀상 소녀상, 日관객 앞에 다시 앉다…극우 반발에도 1천명 인파 몰려(종합)송고시간 | 2019-10-08 18:33 日정부 압력·극우 협박으로 중단 두달여만…폐막까지 1주일 전시추첨으로 뽑힌 소수 관객만 동영상 촬영 없이 가이드 동행 관람 가능30명씩 2회로 관람객 제한…관람 희망자 대거 몰려 23대1 경쟁률"전시방식 여전히 억압적" 비판…극우 나고야 시장은 전시재개 항의작가 김운성 "아쉬움 있지만 어려움 이겨내고 전시 재개 긍정 평가" 뭐 좋게 봐주자.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말이다. 좀 장사가 안될 거 같으니, 부러 논란을 만들어 관심을 한참 끈 다음, 드라마틱하게 전시를 재개했다고 그렇게 좋게 생각하자. 아이치트리엔날레...솔까 누가 관심이나 둔단 말인가?그들이 원했건 하지 않았건, 이 트리엔날레는 소녀상.. 2019. 10. 9. 작가 어시스턴트로 잠입해 촬영한 '표현의 부자유' 어느 분야도 다 그렇겠지만 기자라는 족속은 좀 훈련이 쌓이다 보면, 희한한 생존본능을 체득하게 된다. 이른바 임기응변이 그것인데, 현장에 가서 부닥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이런 능력이 불뚝불뚝 솟아나곤 한다. 작금 일본 '2019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직면한 우스꽝스런 상황을 이 사진만큼 명징하게 드러내는 장면 있을까? '表現の不自由展(표현의 부자유전)'이라는 글자 큼지막한 저것은 이 대회 저 코너 팜플렛이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억압된 현실을 고발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이 코너가 역설적으로 그 '표현의 부자유'라는 외적 압력에 따라 전시가 중단되고, 저들 작품이 철거되는 비운을 맞았다. 그렇다면 저 팜플렛은 누가 저기다 놓았을까? 모른다. 어이없는 전시중단과 전시작품 철거를 반대하는 사람일 것.. 2019. 8. 5. 평화의 소녀상 철거, 피땀으로 토해내는 리포트 안세홍 "일본은 우익 협박범을 잡아야지, 왜 전시를 닫나"송고시간 | 2019-08-04 08:47강제 중단된 일본 '표현의 부자유, 그 후' 전시에 위안부 피해자 사진 출품"니콘살롱 전시 거부당한 2012년보다도 일본 상황 악화" 맞는 말이다. 가스통 배달한다는 놈을 잡아야지, 그걸 빌미로 전시회를 무산하는 심뽀는 대체 뭐란 말인가? 오늘 나고야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현지로 급파한 우리 기자 곧 전해올 것이다. 어제까지 전개된 상황은 아래 기사에 총정리가 이뤄졌다. 일본서 '소녀상' 전시 사흘만에 중단…"'표현의 부자유' 선언"(종합3보)송고시간 | 2019-08-03 23:16소녀상 출품된 나고야 아이치트리엔날레 기획전 닫혀…2012년 이어 두번째 철거일왕 겨눈 영상 작업도 기획전 출품돼.. 2019. 8.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