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411 3,300년 전 이집트 통치기 이스라엘 엘리트 무덤 발굴 고고학도들이 이스라엘 해안 항구 도시 야브네-얌Yavneh-Yam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에서 청동기 시대 무덤 유적을 발견했다고 최근 발표했다.Antiquity 저널에 게재된 이 발견은 약 3,300년 전 고대 이집트 항구 도시 무흐다주Muḫḫazu와 관련된 기념비적인 암벽 무덤rock-cut tomb이다. [이 암벽 무덤은 중국 고고학에서는 애묘崖墓라 일컫기도 한다.] 이 무덤은 야브네얌 여러 시대 고고학 유적을 아우르는 모래사장이 펼쳐진 천연 암석 만인 팔마힘 해변Palmachim Beach 인근 개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스라엘 고대유물청Israel Antiquities Authority (IAA)이 진행한 발굴 작업에서 사암 노두sandy stretches에 새긴 직경 6.5m 대형 정사각.. 2025. 10. 11. 앉아 생활이 뼈 약화를 부른다? 홀로세 골격 표본 조사 결과 앉아 생활이 뼈 약화를 불렀다는 생각은 잘못일 수도by Charles University블라디미르 슬라덱Vladimír Sládek이 이끈 연구는 뼈가 어떻게 노화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sedentary lifestyles]이 현대인의 뼈 강도 약화의 주요 원인이라는 오랜 가정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연구는 유럽 홀로세Holocene 인구 집단의 성인 상완골humeri, 대퇴골femora, 경골tibiae 1,881개를 분석하여 뼈의 강도와 구조가 연령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았다.놀랍게도, 연구진은 초기 홀로세와 후기 홀로세 성인 모두에서 골간diaphyseal(shaft) 노화 패턴이 일관되게 나타났음을 발견했다.두 집단 간 신.. 2025. 10. 11. 하마는 마지막 빙하기까지 라인강을 어슬렁거렸다 by University of Potsdam 오늘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만 서식하는 하마는 중부 유럽에서 이전에 추정한 것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생존했다.뼈 발견 분석 결과, 하마는 약 4만 7천 년에서 3만 1천 년 전, 즉 마지막 빙하기까지 라인강 상류에 서식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츠담 대학교와 라이스-엥겔호른 박물관 만하임Reiss-Engelhorn-Museen Mannheim, 쿠르트-엥겔호른 고고학 센터Curt-Engelhorn-Zentrum Archäometrie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최근 저널 Current Biology에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중부 유럽에서는 흔한 하마common hippos(Hippopotamus amphibius)가 약 11만 5천 년 전 마지막 간빙기가.. 2025. 10. 11. 12세기 비잔틴 시대 어린이 유골에서 희귀 질환 발견 by Sandee Oster, Phys.org박사 과정생 두루 야그무르 바샤란Duru Yağmur Başaran이 학술지 '과거의 어린 시절(Childhood in the Past)'에 900년 이상 된 어린이 유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2.5세에서 3.5세 사이 한 어린이가 고고학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었음을 밝혀냈다. 튀르키예 남서부에 위치한 아프로디시아스Aphrodisias 고고학 유적에서 발굴된 이 유골은 1985년 테트라필론 묘지Tetrapylon Cemetery에서 발견되었으며, 10세기에서 12세기경으로 추정되어 중기 비잔틴 시대 유산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73A 무덤"(S-TET-II-85 73A 무덤)으로 표시된 이 무덤에는 73A와 B 어린이를 포함한 두 .. 2025. 10. 11. 노벨은 왜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2025 평화상 수상자로 골랐는가? [편집자주] 이하는 노벨위원회가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2025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밝힌 그 이유다. 명문이다. 영어 원문은 아래 참조. https://historylibrary.net/entry/2025-Nobel-Peace-Prize-goes-to-Venezuelan-democracy-movement-fighter-Maria-Corina-Machado 2025 Nobel Peace Prize goes to Venezuelan democracy movement fighter Maria Corina MachadoBREAKING NEWS The Norwegian Nobel Committee has decided to award the 2025 Nobel Peace Prize to Maria Co.. 2025. 10. 10. 1300년 전 '농부 그리스도' 새긴 성찬식 빵 터키서 발견 튀르키예 카라만Karaman 주 험준한 언덕에 위치한 고대 에이레노폴리스Eirenopolis 유적 토프락테페Topraktepe에서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이 이루어졌다.최근 발굴 작업에서 고고학자들은 서기 7~8세기로 추정되는 탄화한 빵 다섯 개를 발굴했는데, 그중 하나에는 그리스도가 묘사되어 있었고 "축복받은 예수께 감사를 표하며"라는 그리스어 글자가 있었다. 통치자이자 구원자인 그리스도를 묘사하는 전통적인 판토크라토르Pantokrator 이미지와는 달리 이 빵은 신앙, 노동, 그리고 농업적 풍요로움 사이의 연관성을 상징하는 "농부" 또는 "씨 뿌리는 그리스도sower Christ"를 묘사한다.나머지 빵에는 십자가 모양 자국이 있어 초기 기독교 의식에서 성찬식Eucharistic 또는 "성찬식 빵comm.. 2025. 10. 10. 2025 Nobel Peace Prize goes to Venezuelan democracy movement fighter Maria Corina Machado BREAKING NEWS The Norwegian Nobel Committee has decided to award the 2025 Nobel Peace Prize to Maria Corina Machado for her tireless work promoting democratic rights for the people of Venezuela and for her struggle to achieve a just and peaceful transition from dictatorship to democracy. As the leader of the democracy movement in Venezuela, Maria Corina Machado is one of the most extraordinary e.. 2025. 10. 10. 사원 건축 양식 로마 청동 상자 루마니아서 발굴 루마니아 투르다Turda에서 로마 카나바에 레기오니스canabae legionis(민간 거주지) 발굴을 통해 고전적인 신전 파사드temple façade를 묘사한 청동 상자가 발견되었다. 이 카나바에 레기오니스는 서기 3세기 포타이사Potaissa (지금의 투르다)에 주둔한 제5마케도니카 군단Legio V Macedonica의 군사 주둔지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제5마케도니카 군단은 기원전 43년 무렵 공화정Republic Era 말기에 창설되었으며, 아마도 가이우스 옥타비우스Gaius Octavius(훗날의 아우구스투스 황제) 치세일 것이다. 제국 초기, 제5마케도니카 군단은 로마 제국의 여러 주요 속주에서 활동했다.트야누스 황제(서기 101~106년) 치하 다키아 전쟁Dacian Wars에 참전하여 로.. 2025. 10. 10. 프란치스코회 설립자 유해 내년 봄 한달간 특별 공개 교황 중심 철저한 중앙집권제를 고수하는 가톨릭 교회가 8세기 만에 처음으로 이탈리아 중부 아시시Assisi에 묻힌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유해를 내년 봄에 잠깐 공개한다.그네에 따르면 선종 800주년에 즈음해 이 성인 유해는 2026년 2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2025년 10월 4일, 성 프란치스코 축일에 아시시의 사크로 콘벤토Sacro Convento는 "성 프란치스코의 유해를 한 달 동안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바티칸 국무원Vatican Secretariat of State을 통해 교황 레오 14세 승인을 받아,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Basilica of Saint Francis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성인의 유해는 지하 무덤에서 성.. 2025. 10. 10. 오늘 개관 백주년 맞은 북경 고궁박물원 2025년 10월 10일 오늘은 중국 고궁박물원(옛 고궁박물관)이 개관 100주년을 맞는다. 유의할 점은 이 고궁박물원은 두 가지 버전이 있다는 사실이다. 북경에 있는 본래의 고궁박물원과 그것이 분파해서 성립한 대만 대북 소재 고궁박물원이 있다. 두 박물관은 모두 한 군데서 뿌리를 두니, 북경 고궁박물원과 대북 고궁박물원에서 모두 지금이 100주년이라 해서 관련 행사들이 떠들썩하다. 1949년 12월 7일, 국공내전 최종전에서 모택동이 이끄는 중국공산당한테 우리 졌다 하고선 장개석이 이끄는 중국국민당은 그 정부를 몽땅 들고 대만으로 도망친다.갈 때 빈손으로 날으지 않고 대신 돈이 될 만한 국보급 유물은 죄다 실어날았으니, 그렇게 해서 대만 고궁박물원은 정부는 그 출발이 영 모양새가 빠졌으나, 컬렉션 .. 2025. 10. 10. 초기 인류가 작은 석기로 코끼리 도살했다는 증거 나와 초기 인류가 작은 도구를 사용하여 코끼리를 도살한 후 그 뼈로 큰 도구를 만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by Public Library of Science2025년 10월 8일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 대학교 베니아미노 메코치와 동료들이 오픈 액세스 저널 PLOS On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중기 플라이스토세 따뜻한 시기에 이탈리아 고대 인류는 고기와 원료를 얻기 위해 코끼리를 도살하는 관습이 있었다. 고대 인류는 동물 사체를 고기와 기타 자원으로 사용했지만, 도살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드물고 고고학적 기록에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이 연구에서 메코치와 동료들은 로마 북서쪽 카살 룸브로소Casal Lumbroso 유적에서 코끼리 사체 유해를 발견했다.유적의 화산재 퇴적물에 대한 비교 연구 결과, .. 2025. 10. 10. 주둥이에 사인검 장착한 쥐라기 어룡! 쥐라기 '칼 용sword dragon'이 진화 미스터리 한 덩어리를 해결할까?새로 발견된 어룡ichthyosaur '시포드라콘 골든캅시스Xiphodracon goldencapsis'는 몸길이 약 3미터(10피트)에 칼 모양 주둥이가 있다. 영국 한 쥐라기 해안에서 발견된 거의 완전한 이 골격 화석은 공룡과 함께 산 고대 해양 파충류의 새로운 종이다. 10월 10일 금요일, 학술지 '페이퍼스 인 팔레온톨로지Papers in Palaeont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시포드라콘 골든캅시스Xiphodracon goldencapsis'로 명명된 이 어룡은 생존 당시 몸길이 약 3미터(10피트)였을 것으로 추정한다.큰 눈구멍과 칼 모양 길고 좁은 주둥이가 있었다.이 표본은 플린스바키아기Pliensbac.. 2025. 10. 10. 400쪽짜리 소설에 마침표는 꼴랑 하나, 노벨문학상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이 헝가리 작가는 한때 마침표가 하나뿐인 4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썼다.이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László Krasznahorkai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다.71세 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길고 구불구불한 문장으로 유명하다. [좋은 의미로? 악명이라 봐야 한다.] 헝가리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종말론적 공포 속에서 예술의 힘을 재확인하는 강렬하고 비전 있는 작품"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 문학위원회는 10월 9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71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프란츠] 카프카Kafka 에서 토마스 베른하르트Thomas Bernhard까지 이어지는 중부 유럽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부조리와 기괴한 과잉이 특징"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BBC 뉴스 에마 손더스Emm.. 2025. 10. 10. 마리 앙투아네트 어린시절? 알고 보니 언니 초상으로 드러나 by University of Oxford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Marie Antoinette의 가장 유명한 어린 시절 초상화는 실제로는 언니의 초상화인 것으로 밝혀졌다.옥스퍼드 대학교 중세 및 현대 언어학부 프랑스 문학 마셜 포슈 교수이자 올 소울스 칼리지 펠로우인 카트리오나 세스Catriona Seth는 제네바 예술사 박물관Musée d'Art et d'Histoire (MAH)과 함께 연구하고 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발견했다. 스위스 화가 장 에티엔 리오타르Jean Etienne Liotard가 1762년에 그린 이 독특한 그림은 우리가 프랑스의 마지막 여왕 어린 시절을 생각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그녀는 일곱 살짜리 소녀로 묘사되는데, 직조용 북을 들고 단호.. 2025. 10. 10. 조용필처럼 하면 노벨상은 따라 온다 노벨상이 목표가 될 수는 없다. 물론 노벨상 받으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에 더 필요한 것은 자기 필생의 일에 끝장을 보는 불퇴전의 의지다. 그러다 보면 노벨상은 따라 온다. 조용필의 넋두리를 보라. 나는 음악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지 않는가. 그렇게 하면 노벨상은 따라 온다. 나이 75세에 조용필 노래 부르는 걸 들어보니이 양반은 정말 젊을 때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 굳이 본인이 떠들지 않더라도얼마나 연습을 평소에 많이 하는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알았다. 우리나라 과학계가 필요한 것은 노벨상이 아니라조용필 같은 이들로 학계를 채우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은 괜히 노벨상 수상자 불러다 강의나 시키지 말고 그런 시간과 돈이 있으면 조용필을 불러라.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나이에 콘서트를 그렇게 할 .. 2025. 10. 10. 고대 DNA가 초기 중국 부계 사회를 밝히다 by Pralhad Gupta, 베이징 대학교 베이징 대학교 과학자들이 중국 선사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이주하고, 공동체를 형성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유전적 증거를 발견했다.생물의학 개척 혁신 센터Biomedical Pioneering Innovation Center (BIOPIC) 황얀이Huang Yanyi 교수와 팡위홍Pang Yuhong 교수가 이끄는 이 연구는 신석기 시대 중국의 부계 사회 체계에 대한 최초의 직접적인 유전적 증거를 제시한다. 윈난대학교와 중국민족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2025년 9월 30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었다. 중국 문명의 역사는 두 개의 거대한 강, 즉 기장 농경 문화millet-farming cul.. 2025. 10. 9. László Krasznahorkai 그 발음과 표기의 경우 [발음] 오늘 스웨덴한림원이 발표한 2025 노벨문학상 수상자 László Krasznahorkai는 헝가리 작가라 문제는 발음과 그 표기 이를 LAHS-loh KRAHS-nah-HOR-kah-ee라 발음한다 하거니와 저에 의하면 라슬로 크라흐스나호르카히 정도가 된다.강세는 제2음절에 있다니 나를 굵게 발음해주면 되겠다.저를 연합뉴스 기준으로는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라 표기했거니와 좀 너무 굴린 감이 없지 않아 그냥 로마나이즈한 표기를 존중해서 라슬로 크라스나호르카이 정도로 해 주면 좋지 않을까 한다. 헝가리어는 핀란드어와 더불어 이색하게도 유럽대륙 압도하는 인도유러피언 어족이 아니라 우랄알타이어, 특히 개중에서도 우랄어 갈래에 속하거니와 이 어족군 특징 중 하나가 성과 이름을 한국일본중국에서처.. 2025. 10. 9. 2025년 노벨 문학상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문학세계 202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László Krasznahorkai는 카프카에서 토마스 베른하르트Thomas Bernhard에 이르기까지 중부 유럽 전통을 잇는 위대한 서사시 작가로, 부조리와 그로테스크한 과잉이 특징이다.하지만 그의 작품에는 더 많은 요소가 있으며, 그는 곧 동양으로 시선을 돌려 더욱 사색적이고 정교하게 조율된 어조를 채택한다.그 결과, 중국과 일본 여행에서 얻은 깊은 인상에서 영감을 받은 일련의 작품들이 탄생했다.비밀의 정원을 찾는 여정을 다룬 그의 2003년 소설 '에사크롤 헤기, 델롤 토, 뉴가트롤 우타크, 켈레트롤 폴리오(Északról hegy, Délről tó, Nyugatról utak, Keletről folyó[A Mountain to the No.. 2025. 10. 9. 2025 노벨문학상에 묵시록 문학의 헝가리 거장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2025년 노벨 문학상Nobel Prize in Literature은 "묵시록적 공포 속에서 예술의 힘을 재확인한 그의 강렬하고 비전적인 작품"을 발표한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László Krasznahorkai가 선정됐다.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1954년 루마니아 국경 근처 헝가리 남동부 작은 마을 줄라Gyula[귤라?]에서 태어났다.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첫 번째 소설 '사탄탕고Sátántangó'(1985년 출간, '사탄탕고Satantango', 2012)는 이와 비슷한 외딴 시골 지역에서 탄생했는데, 이 소설은 헝가리 문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작가의 획기적인 작품이었다.이 소설은 공산주의 몰락 직전 헝가리 시골의 버려진 집단 농장에 사는 가난한 주민들을 강렬하고 암시적인 표.. 2025. 10. 9. 2025 Nobel Prize in Literature goes to Hungarian author László Krasznahorkai The 2025 Nobel Prize in Literature is awarded to the Hungarian author László Krasznahorkai “for his compelling and visionary oeuvre that, in the midst of apocalyptic terror, reaffirms the power of art.” The author László Krasznahorkai was born in 1954 in the small town of Gyula in southeast Hungary, near the Romanian border. A similar remote rural area is the scene of Krasznahorkai’s first novel.. 2025. 10. 9.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이 실제로 "걸어서" 움직였다? 물리학과 고고학으로 가설 입증,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스터 섬Easter Island 이른바 모아이 석상moai statues은 만들어서 이렇게 움직여서 옮기고는 세웠다는 설이 한동안 지배했다. 하지만 나는 저런 가설이 천부당만부당함을 계속 지적했다. 한데, 기존 저런 주장을 못내 포기하지 못한 일부 실험고고학도가 각종 실험을 근거로 삼아 저런 주장이 맞다는 결과를 내어놓았다. 그것을 따지기 전에 일단 최신 연구성과를 살핀다. 수 세기 동안 연구자들은 이스터 섬으로도 알려진 라파 누이Rapa Nui 섬 고대 주민들이 거대한 모아이 석상을 어떻게 운반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에 사로잡혔다.이제 물리학, 3D 모델링, 현장 실험을 활용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이 거대한 석상들이 끌리거나 굴러간 것이 아니라, 독.. 2025. 10. 9. 이전 1 2 3 4 5 6 7 ··· 10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