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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아시아미술관, 크메르 조각 3점 캄보디아에 반환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 아시아 미술관National Museum of Asian Art이 최근 캄보디아 왕국에 크메르 조각품 3점을 반환한다고 발표했다.박물관은 이번 반환이 2022년 8월부터 진행한 광범위한 내부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그 결과 해당 유물들은 캄보디아 내전(1967~1975) 중 약탈이 만연한 시기에 캄보디아에서 반출되어 미국 미술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반환은 2022년 4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채택한 '공동 관리 및 윤리적 반환Shared Stewardship and Ethical Returns' 정책에 따른 첫 번째 사례다. “하리하라 두상Head of Harihara”(10세기 중반), “우마 여신The Goddess Uma”(10세기), “반야바라밀Pr.. 2025. 12. 14.
[2025를 뒤흔든 고고학] (1) 마야왕의 귀환 휴스턴 대학교 고고학자 알렌 체이스Arlen Chase와 다이앤 체이스Diane Chase 부부가 이끄는 연구팀이 40년 넘게 진행된 마야 유적 카라콜Maya site of Caracol 발굴 작업을 통해 왕국 창시자인 테 카브 차악Te’ Kab Chaak의 무덤을 발견하는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었다.상형문자 비문에 기록된 역사적 인물과 인골이 함께 발견되는 일은 마야 고고학에서는 극히 드물다.또한, 카라콜에서 발견된 통치자 무덤은 이곳이 유일하다. 테 카브 차크Te’ Kab Chaak는 서기 331년에 왕위에 올라 카라콜이 유카탄 반도 남부에서 가장 강력한 마야 도시 중 하나로 성장하기 전 초기 단계를 통치했다.그의 무덤은 체이스 부부가 1993년에 처음 조사한 유적에서 발굴되었다.올해 연구팀은 해당 .. 2025. 12. 14.
에도 막부 최후의 전쟁(2): 기대도 않던 동북지역의 저항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막부가 초반에 무너진 것은 당시 마지막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徳川慶喜가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도주하여 은거하며 신정부군에 공순恭順(공손히 따름)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 컸다. 그렇지 않아도 천황을 끼고 전쟁을 시작한 신정부군에 쇼군까지 저런다면 그쪽에 맞서면 꼼짝없이 역적이 될 판이라 막부군은 개전이래 줄곧 밀렸고 에도까지 쉽게 내주었다. 그 즈음에서 전쟁이 끝나는가 싶었는데 저항의 의외의 곳에서 왔다. 원래 일본 열도 동북지역은 당초에도 막부가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도자마 번들로 채워져 있었는데 이들이 에도까지 점거를 끝내고 북상하는 신정부군을 막아 선 것이다. 이 동북지역 번蕃들은 사실상 서일본이 완전히 신정부군에 떨어진 와중에 그 지역 일대의 번들이 규합되어 오우에쓰 열번동맹奥.. 2025. 12. 14.
천신만고 끝에 무승 꼴찌 울버햄튼 홈에서 힘겹게 잡은 아스널 뭐 기어서 가건 날아서 가건 서울만 가면 장땡이라 누가 이리 어려운 경기가 되리라 예상했겠는가마는 우야둥둥 리그 선두 아스널이 15라운드가 되도록 승리가 없는 올시즌 유일한 무승팀 꼴찌 울버햄튼을 2-1로 힘겹게 꺾고선 한 경기 덜치른 맨시티를 5점차로 일단 따돌렸다.일방적인 아스널 우위가 예상됐지만 전반 내내 밀집수비로 맞선 울버햄튼을 뚫는데 애를 먹었다.희유하게도 아스널 두 골은 모두 부카요 사카 발끝에서 출발한 상대 자책골이었으니 운이 따랐다고도 하겠지만 그 두 자책을 유발한 사카의 공은 매섭기만 했다.후반 들어 고공 포물선을 그린 사카 오른쪽 코너킥이 반대편 깊숙히 포스트를 맞고 그 공이 상대 골키피 어깨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이 있었으니 이때까지만 해도 낙승이 예상됐다.하지만 황희찬이 오랜만에 최.. 2025. 12. 14.
구르추테페Gürcütepe, 괴베클리테페 이후 아나톨리아 신석기가 만든 문명 구르추테페Gürcütepe 9천 년 된 도기들이 타쉬 테펠러Taş Tepeler의 기념비적 시대 이후의 삶에 대한 귀중한 단서를 제공한다샨리우르파Şanlıurfa 남동쪽, 광활한 하란 평원Harran Plain 북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작지만 매우 중요한 고고학 유적인 구르추테페Gürcütepe가 선토기 신석기 시대Pre-Pottery Neolithic 말기의 삶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롭게 하고 있다.시내 중심에서 불과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구르추테페는 아직 괴베클리테페Göbeklitepe나 카라한테페Karahantepe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아르케올로지 하버Arkeoloji Haber 특별 보도에 실린 새로운 발견들은 이 유적이 타시 테펠러Taş Tepeler의 기념비적 시대 이후 삶.. 2025. 12. 14.
사자한테 당한 6,200년 전 신석기 젊은이 두개골 불가리아서 발견 약 6,200년 전, 사자의 잔혹한 공격으로 심각히 부상당한 10대 소년 유골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불가리아에서 발견되었다. 이 10대 소년 유골에서 발견된 극히 드문 증거는 그가 초기 외상은 견뎌냈지만 심각한 장애를 안게 되어 지역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했음을 시사한다. 약 6,200년 전, 현재 불가리아 지역에서 한 10대 소년이 사자의 잔혹한 공격에서 살아남았지만, 두개골에 깊게 파인 구멍은 그의 뇌가 심하게 손상되었음을 나타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월 30일 '고고학 과학 저널: 보고서(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당시 16세에서 18세 사이였던 이 소년은 사냥을 하던 중 사자(Panthera.. 2025. 12. 14.
사해 두루마리 '암호 B' 마침내 해독 70여 년 동안 사해 두루마리Dead Sea Scrolls 중 마지막으로 해독되지 않은 문자 체계 중 하나인 '암호 BCryptic B'는 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했고, 금지된 교리를 담고 있는지 아니면 고대 종파의 비밀을 암호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마침내 흐로닝언Groningen 대학교 에마뉘엘 올리베이로Emmanuel Oliveiro 교수 연구로 돌파구가 마련되었다.그의 2025년 '사해 발견Dead Sea Discoveries' 연구는 이 수수께끼 같은 문자가 이단적인 지식이 아니라 전통적인 성경적 관용구, 예언적 표현, 그리고 친숙한 종교적 어휘를 숨기고 있음을 밝혀냈다.이번 해독은 쿰란 공동체Qumran community에 대한 기존 이해를 뒤집기보다는, 그들의 암호문이 주류 종교.. 2025. 12. 14.
우리가 믿는 그 고인돌, 진짜 고인돌인가? 2014년 2월에 내가 올린 춘천 중도 레고랜드 예정부지 발굴 장면 중 하나라보다시피 이런 돌무지 무덤이 이곳에서 저런 양태로 대략 110기 정도가 확인됐으니 이를 보도할 때도 그렇고, 저를 조사한 5개 연합기관(개중에 저런 무덤을 발굴한 기관이 어디인지는 지금 기억에 없다.)이 훗날 낸 발굴보고서에서도 모조리 지석묘, 곧 고인돌묘라 보고한 것이다. 하지만 살피면 저 110기 중 지석묘는 단 한 군데도 없다. 실제는 석곽묘 혹은 그 비스무리한 무덤 양식이라, 지석묘 혹은 고인돌이라면 우리가 상상하는 그 무덤이랑은 거리가 한참이나 멀다. 왜인가?저러 노출하니 지석묘처럼 보이지 저 모든 무덤 저 모습은 실은 무덤 내부를 노출한 데 지나지 않는다.간단히 말해 돌멘이 아니라 무덤을 덮은 흙이 날아가고 노출한 내.. 2025. 12. 14.
에도 막부 최후의 전쟁 (1) 에도 막부 최후의 전쟁이라 할 보신전쟁에 대해 써본다. 보신전쟁의 발발과 전개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어 굳이 쓸 필요 없을 것 같고, 여기서는 에도성 함락 이후의 정황에 대해서만 써보겠다. 신정부군과 에도막부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자에도 막부의 쇼군은 신정부군에 맞서 싸운 게 아니라 도망가서 은둔하여 일체 저항을 하지 않았다. 이 바람에 막부군은 제대로 된 싸움도 못하고 에도성까지 줄줄이 빼앗겼다. 물론 이 과정에서 막부편에 선 무사들의 저항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260년 일본을 지배한 막부의 최후 치고는 너무 허망하게 무너진 바 가장 큰 이유는 에도막부 개창 초기에 설계된 친막부 세력이 전혀 기능을 못했다는 데 가장 큰 이유가 있다. 위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에도막부는 믿을 수 없는 이성 제후를 .. 2025. 12. 13.
성냥과 라이터, 불 만들기 자체에 비견하는 인류사 혁명 근자 영국 고고학도들이 인간이 불을 만들어 사용한 시기를 35만 년이나 더 끌어올린 40만 년 전임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해서 화제이거니와 유의할 점은 그 훨씬 이전, 아마도 지구 탄생 무렵부터 불fire는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며, 저에서 말하는 불의 발명이란 저런 연구성과를 내놓으며 그 연구진이 끌어다 쓴 표현이 making fire 혹은 Controlled fire use라는 표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류 불 만들기 역사 35만 년이나 땡겨 올리다https://historylibrary.net/entry/humans-mastered-fire-making 인류 불 만들기 역사 35만 년이나 땡겨 올리다영국 서퍽에서 40만 년 전 불 피운 흔적 발견 영국 과학자들은 고대.. 2025. 12. 13.
탐실한 송이를 닮은 돈 강 구석기 매머드 비너스 러시아 돈 강 우안右岸 가가리노Gagarino에서 발견된 기원전 2만 2천년경(BP) 비너스 조각Venus figure이다.가슴과 배가 모두 풍만하다 못해 터질 듯하다.높이는 5.8cm에 불과하다.생김새는 천상 막 피어오른 송이 버섯 같다. 가가리노 비너스 조각상 1번; 높이: 5.8cm 재질: 매머드 상아 제작 시기: 2만 1천년~2만년 전 발견 장소: 러시아 저 가가리노 비너스 조각상은 구석기 시대 상아로 만든 비너스 조각상 8점 중 하나다. 이 조각상들은 그라베티안 문화Gravettian industry에 속하며 약 2만 1천년에서 2만년 전 것으로 추정된다.러시아 리페츠크 주Lipetsk Oblast 가가리노Gagarino 마을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있다.. 2025. 12. 13.
나노티라누스는 어린 티렉스가 아닌 별개 종 재확인 화석 목뼈가 오랜 논쟁 판도 뒤집어 2025년 고생물학계에서 가장 오래된 논쟁 중 하나가 해결되었다.불과 몇 달 만에 발표된 두 번째 연구에서 독립적이고 새로운 분석 방법을 통해, 아주 작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인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가 어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 rex가 아니라 별개 종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이 논쟁의 중심에는 1940년대에 발굴된 작고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공룡의 수수께끼 같은 화석 두개골이 있었다.연구자들은 수십 년 동안 이 두개골이 어떤 공룡 것인지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올해 이전까지는 십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두개골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었지만, 일부 연구자는 나노티라누스라는 이름의 소형 티라노사우루스라는 별개 종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새로.. 2025. 12. 13.
시신에 바른 액체 석고 반죽에서 로마시대 지문 검출 약 1,800년 전 로마령 브리튼 섬에서 시신 매장을 준비하던 사람들이 석고와 유사한 반죽을 만들어 시신에 발랐는데, 그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볼 수 있는 지문이 남았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 발표되었다. 고고학자들은 이 새로운 지문들이 서기 3세기와 4세기에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장례를 치렀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요크 대학교 "죽은 자를 보다Seeing the Dead"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이 연구팀은 로마 제국 시대 요크셔에 살던 사람들의 돌과 납 관에 액체 석고를 채워 넣는 불가사의한 관습을 조사했다.석고Gypsum는 고대 회반죽과 시멘트 주요 성분이었던 칼슘 기반 광물이다. 석고를 가열하고 물과 섞으면 때때로 석고 반죽이라고 불리는 걸쭉한 액체가 된다. 이 걸쭉한 액체를 시신에 부으.. 2025. 12. 13.
빚진 것 하나도 없는데 막부를 위해 순사한 히지가타 도시조土方歳三(1835~1869. 5. 11) 土方歳三 히지가타 도시조앞에서 썼지만 이 사람 행적을 보기로 한다. 이 사람은 요즘 하도 일본 애니메이션과 사극 등에 자주 나와 폼나는 사무라이로 알려져 있지만출신을 보면 이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원래 집안은 농민 출신으로 그 앞에 형제 아홉이 있었는데 아기 때 죽은 형제를 빼면 여섯 번째였다고 한다. 농민 중에서는 좀 사는 집안이었다고 하는데그래봐야 농민이라 막말에 정치적으로는 출신이 별 볼 일 없는 사람이었다 하겠다. 신센구미에 들어가기 전에는 원래 옷집 점원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별 성과 없이 나중에는 약을 팔러 다니기도 했던 모양이다. 나이 스물네살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검술 수련을 시작했는데 그 도장 주인이 나중에 신센구미 국장이 되는 곤도 이사미近藤勇(1834~1868)라 그와 함.. 2025. 12. 13.
제대로 된 사무라이가 없는 신센구미新選組 요즘 일본 애니에는 신센구미新選組가 자주 나오는 바람에젊은 친구들도 신센구미는 다들 아는 것 같다. 신센구미가 막말 칼바람을 일으킨 이들로 워낙 미화가 되는 바람에 이들이 사무라이의 화신처럼 여겨지지만실제로 이들의 출신은 대부분 미천하여 사무라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출신이 많았는데, 한국에도 유명한 몇몇의 면모를 보면-. 近藤勇 곤도 이사미: 신센구미의 국장으로 농민 출신. 土方歳三 히지가타 도시조: 신센구미 부국장으로 농민 집안의 열번째 아들沖田総司 오키타 소지: 1번대 조장. 사무라이 최하층 아시가루 출신 斎藤一 사이토 하지메: 3번대 조장. 낭인 혹은 아시가루 출신. 필자는 이들이 사무라이 출신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이들이 막말의 광풍 속에 그나마 가장 사무라이답게 싸웠다는 말을 .. 2025. 12. 13.
서자는 왜 문중을 떠나지 않는가 우리나라 족보에서 서자를 족보에 아무 표식도 없이 실어주기 시작한 건대체로 일제시대부터다. 19세기까지도 족보에는 서자는 이름을 올리지 않거나 아니면 올리되 서자라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19세기 초반이나 18세기 족보까지만 거슬러 올라가도최소한 족보에서 적자인지 서자인지는 구분 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건 왕실족보라고 해도 틀리지 않아서선원계보 등을 보면 알뜰하게 서자는 서자라고 전부 마킹해 놓았다. 각설하고-. 잘 알다시피 조선시대 서자는 음으로 양으로 제약이 많아 과거 응시자체를 막거나 아니면 합법적으로 허통되어 과거를 보더라도덜컥 장원이 되어버리면 그 자리에서 끌어내려져 적자 출신에게 장원자리를 양보하는 경우도 기록에 보인다. 어쨌건 과거에 응시하게 해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로 무과가 .. 2025. 12. 13.
"곡물 사료 썼다" 흙채질 분석이 폭로한 에트루리아 도시 타르퀴니아 케임브리지 연구진이 주도하고 학술지 '고고학 및 인류학 과학Archaeological and Anthropological Science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기원전후 직전 1천년 동안 타르퀴니아Tarquinia라는 도시가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밝혀냈다. 청동기 시대 후기와 철기 시대 초기에 이탈리아 중부 지역 인구 변동은 서유럽에서 가장 초기이자 강력한 도시들 탄생으로 이어졌다.물질문화와 경관 조사는 심도 있게 연구되었지만, 도시 형성 초기 단계부터 유적 내 공간 활용 방식을 이해하기 위한 고고학적 퇴적물에 대한 고해상도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타르퀴니아는 에트루리아 유적 중 최초로 현미경을 이용한 고고학적 토양 및 퇴적물 분석이 체계적으로 수행된 곳으로, 이탈리아 중부 지역 에트루리아 유적에서 공통.. 2025. 12. 13.
로마化가 건강에 미친 영향 이 소식을 우리는 앞서 자세히 다루었거니와 다음은 그런 연구성과를 탑재한 앤티쿼티 저널이 그 개략을 아주 깐쫑하게 정리한다.로마인들은 우리의 건강을 해쳤을까? 로마 점령 이전과 점령 기간 동안 영국에서 발굴된 유골 분석 결과, 로마 점령기에 인구의 건강이 악화했다는 이론이 뒷받침되지만, 이는 도시 지역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 심층 분석 서기 43년 로마의 브리튼 섬 점령은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도시화가 가속화하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질병에 노출되었고, 계급 격차로 인해 자원 접근이 제한되었다. 따라서 로마 점령은 인구의 전반적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 철기 시대의 건강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로마의 영향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이었다. 우리가.. 2025. 12. 13.
영국 기생충은 로마시대에 창궐하다 빅토리아 위생 혁명으로 감소 새로운 연구 결과, 영국인들은 청동기 시대 이래 기생충과 싸워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22년 4월 23일) 옥스퍼드 대학교 고고학자와 생물학자로 구성된 학제간 연구팀이 고대 영국인의 기생충 감염에 대한 연구를 완료했다.4,000년이 넘는 기간에 걸친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영국인들은 기원전 2,500년경 시작된 청동기 시대부터 장내 기생충 감염으로 고통받으며 역사 전반에 걸쳐 기생충과 싸워왔다는 결론을 내렸다. 역사 속 장내 기생충의 영향PLOS Neglected Tropical Diseases 저널에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 연구팀은 다양한 시대에 걸쳐 사람들이 장내 기생충의 영향을 어떻게 받았는지에 대한 새롭고 독창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적이고 심층적인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옥스퍼드 과학자들은 원.. 2025. 12. 13.
16세기 프랑스 교수대와 참수 집단 매장지 발견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서 고고학자들이 16세기 교수대 구조물과 10여 곳 집단 매장 구덩이를 발견했다. 프랑스 고고학자들이 16세기 교수대gallows 유적을 발견했는데, 이곳은 사형수들의 시신을 교수형 후 전시한 곳이다.남성과 일부 여성 시신은 이후 인근 집단 매장지에 묻혔다. 프랑스 국립예방고고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Preventive Archaeological Research (INRAP)는 2024년 그르노블 외곽에서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16세기로 추정되는 정사각형 벽돌 구조물과 10개 매장 구덩이를 발견했다고 금요일(12월 12일) 발표했다. 이러한 발견은 처음에는 고고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그들은 이 구조물과 매장지가 나병 환자 수용소, 가톨릭 예배당 묘지.. 2025. 12. 13.
8,000년 전 핀란드 석기시대 펜던트 제작에 사용한 인골 종래 다른 동물뼈로 분류, 식인 여부는 확인할 수 없어 by Pia Purra, University of Helsinki(2022년 7월 7일) 석기 시대에는 동물 이빨과 뼈로 강력한 상징성을 지닌 펜던트를 만들어 옷이나 장신구를 장식하거나 딸랑이rattles로 사용했다.8,200년 이상 된 매장 유물을 80년 만에 재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인골 또한 펜던트 재료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고학 과학 저널(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에 발표된 이 발견은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그 이유는 발견된 유물들이 하나 또는 여러 개 홈을 새긴 단순한 뼈 조각들이기 때문이다.이전 연구에서는 이 뼈들을 동물 뼈로 분류했다. 인간 뼈로 만든 이 펜던트들은 여러 가지.. 202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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