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0873

지진과 쓰나미가 뒤흔든 그리스·로마 아래는 The Conversation에 수록된 아티클이다. '거대한 물덩어리가 수천 명을 죽였다' : 지진과 쓰나미가 뒤흔든 그리스·로마그리스 시인 미틸레네의 크리나고라스Crinagoras of Mytilene(기원전 1세기~서기 1세기)는 지진에 대해 짧은 시를 썼습니다. 그는 지진이 자기 집을 파괴하지 말라고 다음과 같이 간청했다. "지진은 모든 충격 중 가장 두려운 것이니… 새로 지은 집은 살려주십시오. 땅이 흔들리는 것만큼 두려운 일은 없습니다." 우리처럼 고대인들도 자연재해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그렇다면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정보를 남겼으며, 우리는 그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니코메디아Nicomedia 이야기지진에 대한 가장 생생한 고대 기록 중 하나는 로마 역사가 암미아누스 마르켈리.. 2025. 8. 3.
병균 산불과 쟁투하는 살아 있는 화석 호주 울레미 소나무 200만년 전 소멸한 줄 알았다가 1994년 군락지 발견 과학자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이 종을 되살리기 위해 비밀 장소에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 나무를 심고 있다. 이 노력은 수 세기가 걸릴 수 있다. 울레미 소나무 Wollemi pines(Wollemia nobilis)는 약 200만 년 전에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다.백악기Cretaceous period (1억 4천 5백만 년에서 6천 6백만 년 전) 화석은 그 이후로 외형이 거의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1994년 호주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에서 등산객들이 이 고대 침엽수conifers의 잔존 군락relict stand을 우연히 발견했다.현재 울레미 국립공원Wollemi National Park에는 약 60그루.. 2025. 8. 3.
100만년 전 무작위 교배된 두 식물이 아라비카 커피 만들어 작금 감자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토마토랑 다른 작물이 우연히 교배해서 탄생했음을 중국 농학자들이 밝혀낸 일이 연일 화제가 되거니와,조금 시간이 지나기는 했지마는 작년 4월에는 이와 흡사하게 아리비카Arabica coffee 원두커피 원료를 생산하는 아리비카 커피나무Arabica coffee plant는 빠르면 약 100만 년, 늦어도 약 60만 년 전에는 지금의 에티오피아 숲에서 다른 두 커피종이 우연히 교배된 후 진화한 결과라는 보고가 제출됐다. 교배는 새로운 종을 탄생케 하는 통로가 되거니와, 동식물이 따로 없다. 저 커피 나무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정리해 보자. 전 세계 커피 공급량 약 60%는 현재 전 세계 열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코페아 아라비카Coffea arabica 식물에서 나온다.2024년 .. 2025. 8. 3.
장강 유역에서 찾은 춘추시대 전기 주석 유물 호북성에서 장강 유역 가장 오래된 춘추시대 전반기 주석 유물 발견중국 남부 초기 주석 산업을 짚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지난달 22일 호북성 적벽赤壁에서 열렸다.이에서 적벽대호취赤壁大湖咀遗址 유적에서 발견된 제련 주석 슬래그熔炼锡渣가 현재 장강 유역에서 가장 오래된 주석 제련炼锡 유물로 드러났다는 사실이 보고됐다고 중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이 발견은 주나라 남쪽의 '금도석행金道锡行'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고. 회의는 상악예완초문화연구회湘鄂豫皖楚文化研究会 주최로 호북성 문물고고연구원, 적벽시 문화관광국, 적벽시 박물관이 주관한 가운데 전문가와 학자들이 상주 진한 시대 남부 지역 주석 산지, 주석 제련 기술, 주석 자원 유통 메커니즘을 논의했다. 주석은 인류가 가장 먼저 이용한 금속 중 .. 2025. 8. 2.
X선 영상으로 포착한 우주 사진 9장[NASA] https://www.youtube.com/watch?v=HKMKbG7fWfk NASA unveils 9 stunning snapshots of the cosmos in X-ray vision: Space photo of the weekNASA, 미항공우주국이 X선 영상으로 포착한 우주 사진 9장을 2일(한국시간) 공개했으니 NASA 찬드라 X선 관측선Chandra X-ray Observatory에서 촬영한 것들이라 한다.허블 우주 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과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의 데이터를 결합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블랙홀, 성단, 그리고 멀리 떨어진 은하 모습을 드러냈다고. 명패를 떼어내면 다음과 같다.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 .. 2025. 8. 2.
마야 블루, 그 비결은? 지난 4월 라이브 사이언스 보도라 이르기를, 셜록 홈즈 스타일의 조사를 통해 마야 블루Maya blue라 일컫는 안료를 만드는 고대 방법이 밝혀졌다고 한다. 이는 약 20년 전 같은 연구자가 발견한 이전 방법과는 다르다. 1931년 현대 연구자들이 발견한 마야 블루는 만들기 쉬운 안료가 아니다. 푸른 하늘빛azure sky을 닮은 이 지워지지 않는 안료는 후기 고전기Late Preclassic period(기원전 300년~서기 300년)에 도기부터 인신공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강조하는 데 사용되었다. 마야 블루는 유기 인디고organic indigo와 팔리고르스카이트palygorskite라는 무기 점토 광물inorganic clay mineral이 혼합된 매우 특이한 안료다. 이 풍부한 푸른색은 시간.. 2025. 8. 2.
쪽수만 많은 속빈 강정 국립중앙박물관 지난달 70만명 중 외국인은 2만5천, 유치원생 그득그득 연간 관람객 숫자로 부동하는 1위를 고수 중인 루브르박물관 작년 전체 관람객은 890만명이다. 개중 프랑스 내국인은 32%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 68%가 모조리 외국인이다. 개중 미국인이 13%를 차지한다.내외국인 비율이 어느 정도여야 세계박물관을 표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저 정도를 두고 루브르박물관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박물관이라 하지 않을 사람 아무도 없다. 올들어 기록적인 관람객을 기록 중인 국립중앙박물관은 아마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400만 명을 돌파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첫째 내실. 박물관이 말하는 관람객 숫자 내실을 따져야 한다. 이거 요새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하루에 네 번 들락거리면 네 사람으로 친다. 내부 직원이 하루 .. 2025. 8. 2.
5,000년 전 미스터리한 신석기 의례 구덩이 발굴 불에 탄 집, 개 제물, 그리고 인간 두개골 출현 독일 작센안할트Saxony-Anhalt에서 불에 탄 건물, 개 유해, 그리고 인간 두개골로 가득 찬 5,000년 된 의례 구덩이가 발견됐다고 작센안할트 주 문화유산관리고고학청이 2일(한국시간) 발표했다.조사자들은 이것이 사회적 혼란 속에서 복잡한 의례가 행해졌음을 시사한다고 본다. 독일 동부 게르슈테비츠Gerstewitz 인근에서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이 이루어졌다.연구진은 5,000년 전 잘츠뮌데 문화Salzmünde culture로 거슬러 올라가는 12개 의례 구덩이를 발견했다.잘츠뮌데 문화는 신비롭고 종종 폭력적인 장례 관습으로 유명한 후기 신석기 사회다.이 발견은 주요 송전 프로젝트인 쥐트오스트링크(SuedOstLink) 건설을 앞두고 이루어졌으.. 2025. 8. 2.
3만5천년 전 시베리아를 생후 3주 걷다 가신 검치호랑이 작년 11월에 공개된 소식이라 이르기를, 시베리아 영구동토층permafrost에서 수염whiskers을 간직한 검치호랑이 새끼saber-toothed kitten 유해를 분석한 결과 이 친구가 3만5천년 전 지금의 시베리아를 무대로 살다 간 생후 3개월짜리 동물임을 확인했다 하거니와 이 새끼 고양이 과 동물은 수염 말고도 발톱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놀랍도록 잘 보존된 머리와 상체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 이 새끼 고양이는 현재 러시아 북동부 사하 공화국 Sakha Republic (야쿠티아Yakutia)에서 사망했을 당시 생후 3주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과학자들은 미라와 함께 얼음 덩어리에 싸인 골반뼈, 대퇴골, 정강이뼈를 발견했다. 사망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 2025. 8. 2.
손바닥 크기 고양이 종 30만년 전 화석 발굴 이는 지난 1월 공개된 소식이라 이르기를, 현재까지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손바닥만한 고양이 종이 30만 년 전 중국에 서식했음이 드러났다고 한다. 중국 과학자들이 3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이 고양잇과 턱뼈 화석이 이 작은 고양이 종임을 밝혀냈다. 이 화석은 초기 인류가 산 동굴 깊은 곳에서 발견되었다. 주머니 크기 이 고양이과 동물 feline은 새롭게 발견된 종인 프리오나일루루스 쿠르테니(Prionailurus kurteni)로, 과학자들은 2024년 11월 19일 저널인 Annales Zoologici Fennici에 이 종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연구진은 최대 3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이 멸종된 동물이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작은 고양잇과 동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 2025. 8. 2.
애완 고양이 중국 유입은 겨우 1,400년 전! DNA 연구로 밝혀내, 실크로드를 통해 도착집고양이가 언제 어떻게 중국에 도착했는지는 미스터리였다.하지만 새로운 고양이 DNA 분석 결과, 1,400년 전 실크로드를 통해 무역상과 외교관들이 이 고양이들을 중국에 데려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중국 최초의 애완 고양이는 약 1,400년 전, 아마도 유명한 실크로드 무역로를 통해 중국에 도착했을 것으로 고대 고양이 DNA가 밝혔다는 것이다. 이 "획기적인 연구"로 연구는 집고양이가 동아시아에 도착한 시기를 기존 연구보다 수백 년 늦춘다.그리고 이 고양이들은 중국 상류층에게 즉각적인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베이징대학교 유전체 다양성 및 진화 연구실 책임 연구원이자 연구 공동 저자인 슈진 뤄Shu-Jin Luo는 "고양이는 처음에는 귀하고.. 2025. 8. 2.
집고양이 등장은 아주 최근의 일! 북아프리카에서 시작, 애초엔 식용, 모피, 또는 의례용 야생 살쾡이 고양이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늦게 집고양이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보다 더 이른 시기에는 식용으로 쓰이거나 옷감 공급용이었을 것이라는 연구가 제출됐다. 고대 고양이에 대한 두 건의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는 이집트나 북아프리카의 다른 지역에서 길들여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늦게 인간과 함께 유럽으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집고양이의 기원과 고대 인류와의 이동은 동물 그 자체만큼이나 수수께끼다.하지만 이제 과학자들은 이 불가사의한 고양이들이 종교의 일부로 숭배된 고대 이집트나 북아프리카 다른 지역에서 처음 길들여졌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이미 현대의 무릎고양이lap ca.. 2025. 8. 2.
페루 리마 주택가서 천년 전 찬카이 문화 무덤 또 발굴 https://www.youtube.com/shorts/n4pc1d9pqvw 페루 수도 리마 북부에서 가스 파이프라인 설치를 위해 지하를 파던 인부들이 1,000년 전 히스패닉 이전 시대 묘지 하나를 가리키는 유해를 발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이 무덤은 한 주택 정문에서 불과 2미터(6.6피트) 떨어진 주택가에서 발견되었다. 지난달 근처에서 또 다른 시신이 발견된 후, 가스 유통 회사 칼리다Calidda 소속 고고학자 호세 파블로 알리아가Jose Pablo Aliaga는 수의와 도기로 둘러싸인 이 남성 유해가 매장 단지를 가리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페루에서는 하도 유적이 많이 쏟아져서인가? 회사에서 고고학도를 고용하나?] 알리아가는 직.. 2025. 8. 1.
한글 논문 인용문헌 붙이기 근간 영국에서 출간될 단행본의 최종 교정 작업 중인데, 참고문헌에 대한 이야기다.한글 논문과 단행본에 대해 예전에는 이를 일일히 영어로 번역하거나 아니면 소리나는 대로 영어로 바꾸어 인용문헌을 달아 붙이곤 했는데세상에 이런 한심한 일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해 보자. 어차피 한글도 못읽는 사람한테 제목을 번역하거나 소리를 읽어 달아줘봐야그 논문을 찾아 들어가서 설사 읽는다 한들 어떻게 이해 하겠는가. 차라리 그냥 한글 논문 단행본이면 그냥 한글 그대로 인용문헌을 달아주는 편이옆에 한글 아는 사람 있으면 물어서라도 그 논문 찾는데 더 빠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쓰는 단행본, 한글 논문과 서적 인용문헌은 그대로 한글로 달 생각이다. 이제 이 작업도 이렇게 해야 될 때가 되었다. 2025. 8. 1.
명품이라는 명품은 죄다 쏟아낸 나라국립박물관 ‘초국보’ 전 칠지도·백제관음 선보이며 흥행 대박 행진 [편집자주] 아래는 도서출판 주류성 간행 계간 《한국의 고고학》 2025 Vol. 68에 기고문이라, 저 특별전 탐방기라 해둔다. 첨부 사진은 모두 필자 촬영이다. 명품이라는 명품은 죄다 쏟아낸 나라국립박물관 ‘초국보’ 전 칠지도·백제관음 선보이며 흥행 대박 행진 김태식 국토문화유산연구원 전문위원, 전 연합뉴스 문화부장 나라국립박물관이 개관 130년 기념 특별전으로 마련한 ‘국보를 넘어 - 영원의 아름다움'[超国宝―祈りのかがやき]’(4.19~6.15)은 ‘초국보超国宝’라 표방한 표어 그대로, 국보라는 국보는 죄다 망라한 일본 국보 대전이었고, 같은 박물관에서 매년 가을 개최하는 정창원正倉院 전을 당긴 전시라 할 만하다. 저 초국보라는 표어가 영어로 어찌 옮.. 2025. 8. 1.
노비 사역농장의 해체 양반의 사역농장해체 → 소작제의 등장과 소농사회의 성립 → 소농의 양극분해 현재까지의 주류학계의 주장은 결국 이것인 바 양반의 사역농장 해체가 대체로 17세기부터 시작되었다 이것인데 필자가 보기엔 노비사역농장 해체는 이것보다 훨씬 늦다. 양반의 노비사역농장 해체는 호적을 보면 빨라야 18세기 초엽에 시작되었고 대체로 19세기 초가 되면 어느 정도 해체가 완료되었다고 본다. 소작제의 보편화는 따라서 이와 상관관계로 진행되었을 것이다. 지금 주류학계에서 소작제의 등장과 소농사회의 성립을 어느 시기로 보는지 모르겠는데소작제는 모르겠지만소농의 성립은 호적을 보면 대체로 이건 18세기 중엽 이후 19세기 초반까지다. 이 이전으로는 소농을 절대로 한국사회의 주류로 볼 수 없다. 18세기 초엽까지도 우리나라 향촌에는.. 2025. 8. 1.
감자는 토마토 잡종이다, 기원 유전학으로 풀어 중국 연구진, 에투베로숨Etuberosum과 교잡으로 800만년 전 남미서 탄생 약 800만 년 전, 남미에서 현대 토마토 조상이 에투베로숨Etuberosum이라는 식물과 교잡하여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감자가 탄생했다? 감자가 고대 토마토 식물과 잘 알려지지 않은 남미 계통 에투베로숨Etuberosum의 만남으로 탄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투베로숨 식물은 감자 식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흔히 묘사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재배 감자를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식량 작물 중 하나로 만든 전분이 풍부한 덩이줄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 샌드라 냅Sandra Knapp과 동료들은 Solanum속 식물군에 속하는 세 그룹의 유전학을 연구했다.재배 감자[Solanum tube.. 2025. 8. 1.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로마 유적을 파는 크로아티아 게르만 겨냥한 다뉴브 강변 방어선 리메스limes 요새 발굴 크로아티아 고고학자들이 로마 제국 북방 국경을 표시하는 다뉴브 강변 경계선인 "리메스limes" 방어를 위해 세운 1,800년 된 망루watchtower 유적을 발굴했다. 이 유적에서 발견된 군사 장비, 브로치, 도기 그릇과 같은 로마 유물들은 이 망루가 서기 2세기 후반에 건설되어 3세기에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자그레브 고고학 연구소Institute of Archaeology in Zagreb 발굴 책임자 마르코 디즈다르Marko Dizdar는 "이 시기는 리메스Limes에 대한 압박이 심했던 시기이자 마르코만니 전쟁Marcomannic War이 발발한 시기이기도 하다. 당시 다뉴브 강변 국경을 더욱 보호할 필요가 있.. 2025. 8. 1.
밀렵 더는 용납 못해! 코뿔소 뿔에다 추적 장치 삽입 https://youtu.be/p1dn2RhQc1A 리소토프 프로젝트(Rhisotope Project)는 코뿔소 뿔에다가 탐지 및 추적 장치를 함으로써 밀렵업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지하고자 한다. 6년간 집중적인 연구와 시험 끝에 리소토프 프로젝트는 현재 공식적으로 가동 단계에 진입했다고.이제 코뿔소는 핵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호받게 되는 시대를 맞았다고. 이 프로젝트는 저준위 방사성 동위원소를 코뿔소 뿔에 삽입하여 불법 밀거래를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방사성 동위원소는 전 세계 국경에 설치된 방사선 탐지 장비를 통해 검출될 수 있으며, 밀거래되는 뿔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6개월 전, 유네스코 워터버그 생물권 보호구역에 서식하는 코뿔소 20마리 뿔에다가 저준위 .. 2025. 8. 1.
중세 유골들이 폭로한 유년기 지속적인 영양실조 영양실조 후유증은 3대를 대물림 된다! 영국 런던과 링컨셔Lincolnshire 교회 묘지 아래에는 영국 역사상 가장 참혹한 시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치아에 기근, 감염, 그리고 생존의 화학적 흔적이 남았다. 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진은 270구가 넘는 중세 유골을 조사해 유년기 영양실조가 장기적인 건강과 기대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했다. 연구는 흑사병Black Death(1348년~1350년)을 둘러싼 파괴적인 시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췄다.이 시기에는 소빙하기 동안의 기근과 대규모 소 역병great bovine pestilence(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소의 3분의 2를 죽인 전염병)이 포함되었다. 그 결과, 이 시기 유년기 결핍으로 인한 생물학적 상.. 2025. 8. 1.
철기 시대 콜드론, 고대 잔치 의식과 금속 세공 기술 밝혀 영국 레스터서 파편화 상태로 출토한 2,500년 전 가마솥 고고학도들이 약 2500년 된 가마솥[콜드론cauldrons]을 분석하여 거의 완벽한 복제품을 제작하여 철기 시대 금속 세공인들의 기술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레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Leicester 고고학자들은 레스터셔 주 글렌필드Glenfield 마을 인근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에서 선사 시대 공동체의 잔치 의식에 새로운 빛을 비추는 독특한 철기 시대 금속 유물을 발견했다. 이 지역에서 발견된 금속 세공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유물에는 완전한 장검sword 한 자루, 핀과 브로치를 포함한 복장 용품dress items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대부분은 구리 합금과 철로 제작한 대형 가마솥 11개 잔해로 구성.. 2025. 8.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