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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장면을 넣은 고대 중국 거울 이 분은 중국 자료나 일본 자료 원문을 검색해서 찾아봄이 좋겠다.암튼 영어 서비스는 이렇다.The back of a gilded mirror decorated with a hunting scene, discovered in Jin village, Luoyang, Henan, China. Warring States period, c. 475–221 BCE, now at the Eisei Bunko Museum in Tokyo. Image courtesy of ChenDaoIsHere중국 허난성 낙양 진촌에서 발견된 사냥 장면으로 장식된 금박 거울 뒷면. 전국시대, 기원전 475-221년.현재 일본국 도쿄 에이세이 분코 박물관에 있다. 저런 유물이 흔하든가?줄리엣 고향 베로나서 초한다. 2024. 11. 28.
여자 무릎에 머리 들이댄 스키타이 전사 금띠 명판 Gold belt plaque이다.나무 아래서 말들이랑 쉬며 노가리까는 스키타이인들 [Scythians with horses under a tree]을 묘사한다.시베리아, 기원전 4~3세기.여자 무릎에 머리를 얹고 나무 아래 누워 있는 전사를 보여주는 이 명판은 아마도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전설을 반영하는 것 같다.그러한 이야기는 중세 서사시에 전해지며, 헝가리 민속 발라드에서도 여전히 현재도 있다. 이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명판은 쌍으로 나오며 아마도 scabbard mounts였을 것이다.scabbard mounts가 무엇인지 선뜻 닿지 않는다. 교시 바란다.중세 이야기 판 영웅은 두 개 검을 착용하는 것으로 구별되는데, 이는 유목민 관습을 반영하는 특징이다.저 유물은 상세 정보를 더 검색해.. 2024. 11. 28.
이태리 전국 파업에 잡힌 내 발목 유럽 쪽은 걸핏하면 공무원까지 파업이라 사정이 시시각각 변한다.29일 내일 다른 곳으로 움직이려 했다가 발목이 잡혔다.어쩔 수 없다.파도바 체류를 늘캐고 다음 행선지를 오늘 공략한다.하도 시시각각 변화하니 정신이 없다.이러고도 나라가 돌아가냐 하는데 돌아간다.우리 기준 이쪽에 개선해야 할 대목은 천지다.그 기초를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신통방통하나 그래도 세상은 돈다.아둥바둥 나 아니면 안 될 듯해도내가 없으면 더 잘 돌아가는 게 세상이며 그게 이치더라.오직 사람만 그리 되지 않으니 결국 마음 하나가 문제 아니겠는가? 2024. 11. 28.
압수한 트라키아 보물 히드리아, 청동, 기원전 350-330, 트리키아 재단 Thrace FindationHydria, bronze, 350-330 BC, Thrace Findation내가 구독하는 The Thracian Chroniclesand Ancient World 라는 데서 저 유물을 이리 소개하는데저 유물이 어디 있느냐는 질의에 게시자 Varga Éva가 아래와 같이 답변한다.아마도 소피아 불가리아 국립역사박물관에 있을 것입니다. 길고 흥미로운 이야기: 트라키아 재단은 불가리아의 소위 "과도기"에 매우 부유하고 의심스러운 사람의 개인 소장품이었습니다. 즉, 불법으로 파는 사람들이 트라키아 보물을 비밀리에 수출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완전한 무정부 상태였습니다. 트라케 재단은 그 재산 출처가 의심스럽지만 매우 귀중한 .. 2024. 11. 28.
하프로 지키려 한 아일랜드 정신 아일랜드는 사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악기를 국가 상징으로 쓰는 나라다.아일랜드 하프 이야기 Story of the Irish Harp는 아일랜드와 아일랜드 문화 이해에 필수적이다.고대 가사를 바탕으로 한 아일랜드 하프lyre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기 중 하나다.고대 아일랜드 왕들은 그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하프 연주자를 고용했기 때문에 하프 연주자들harpists은 사회에서 큰 지위를 지녔다.게일 사회 Gaelic society 는 1600년대까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고원지대 전역의 지배적인 사회 구조였다.이 두 영토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아일랜드 역사의 슬픈 한 시점에서, 영국 침략자들은 아일랜드 하프를 소지하는 일을 불법으로 만들었고 “아일랜드 정신Irish spirit.”을 죽이려는 실패한.. 2024. 11. 28.
눈부신 황금 머리 장식 황금 머리띠와 관련 장식이다.GOLDEN WREATH AND ORNAMENTS 서기 2세기 중반.불가리아 크루샤레Krushare 마을에 소재하는 키토바 무덤 Kitova Mound 출토품이다.같은 무덤인 듯 한데저와 같은 램프 갖춤 청동 촛대도 발굴됐다.저 키토바 마운드는 따로 백과사전 항목이 따로 정리된 것이 보이지 않고 관련 논문이 몇 편 제공되는데 그것들을 버무려야 개요라도 잡힐 듯하다. 2024. 11. 28.
독일서 반환한 그리스 두상 독일에서 저 고대 그리스 두상을 그리스로 반환됐다고.서기 150년 제작한 어떤 남성의 대리석 두상이라 하는데 독일 뮌스터 대학 고고학 박물관이 소장하다가 그리스로 갔다 하는데 아마도 불법 탈취된 듯하다.이런 의혹이 제기되자 박물관이 자발적으로 유물을 반환했다고.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글 참조.그러고 보니 문화재 반환 문제도 손 놓은지 오래됐다.이젠 감이 떨어졌다.Full story: https://tinyurl.com/2a7g45dl 2024. 11. 28.
파도바, 로미오앤줄리엣 대신 선택한 고장 파도바Padova엔 파도가 없다.저 찍힌 지점을 보면 언뜻 베네치아 아닌가 하겠지만 좀 더 들어가면 파도바는 내륙이다.보다시피 서쪽 가차운 지점에 베네치아가 있고 그 반대편 얼추 비슷한 거리에 로미오와 줄리엣 기반 베로나Verona가 있으며다시 서진하면 브레시아 거쳐 북부 최대 도시 밀라노로 입성한다.이태리는 알려졌듯이 남북대립이 극심하고 공업지대 북부가 아주 잘 살고 저 남쪽 피렌체 이하는 거지들 사는 동네 취급한다.통일 이탈리아 첫 수도도 밀라노 인근 피아트 도시 토리노였다가 피렌체 거쳐 로마로 간 연원이 우연이 아니라고 안종철 선생이 말한다.안 선생 전언에 의하면 이곳도 지방 소멸 심각하나 것도 남부에 해당하며 북쪽은 외려 인구가 는다 한다.파도바는 인구 대략 20만 중소도시지만 느끼는 도시 크기는.. 2024. 11. 28.
괴로운 사자, 일가족이 집지키기 시다로 동원된 프리기아 누가 사자를 백수의 제왕이라 했는지 모르지만 그의 자리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데 고난이 있다.그 일인이 문제다.온갖 굳은 일은 다 시켜먹었기에 고단하기 짝이 없었다.개도 자기 꼬리를 밟히면 주인을 무는 법.사자도 가끔 자기 주인한테 대들어 씹어돌리기도 했지만 그네를 기다린 건 비참한 죽음 뿐이었다.그 유일한 주인 인간이 시킨 잡무 중 가장 고통스런 일은 문지기.움직일 수도 없었고 농땡이도 불가능했다.여기 그 고난의 행군을 보이는 한 장면이다.터키 아푀카라히사르Afyonkarahisar 인근 프리기아Phrygia 기념물인 아슬란타시 바위 무덤 Aslantaş Rock Tomb 이라는 데다.기원전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에는 두 마리 직립 사자가 마주보며 발치에는 사자 새끼가 있다.. 2024. 11. 28.
파도바 조토 스크로베니 예배당에 입성하며 Giotto는 그대로 철자대로 읽으면 지옷토 정도가 될 듯하나 이태리어는 단모음화 경향이 다대해 지오는 그대로 죠가 된다.현대 한국어에서 조와 죠는 구분되지 않는다. 이젠 하나를 버릴 때다.또 라틴어나 이태리어는 복자음을 다 발음한다. 그래서 Giotto는 좃토가 된다. 이 때문에 Giotto는 한국에서도 유명하다.왜 좃또니깐.이태리 출신 미술가로 유명한 이가 많지만 그 사람들 최고참이 저 조토다.1267년 무렵에 피렌체서 태어나서 1337년 고향서 죽었다 한다.같은 피렌체 출신 단테가 1265~1321년이 생몰년이니 활동연대가 대략 겹친다.Giotto는 이름이라 성은 디 본도네 di Bondone, di는 of에 해당하고 Bondone는 출신지 혹은 가문일 텐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 da Vinci와 근.. 2024. 11. 28.
벌레 막는다고 베일로 가린 로마 과일 바구니 이탈리아 나폴리 오플론티스Oplontis의 빌라 디 포페아Villa di Poppea[포페이아 별장]에서 발견된 로마 모자이크 벽화화 한 장면이다.제작 시점은 기원전 1세기.과일로 가득 찬 고리버들 바구니wicker 하나와 곤충을 막기 위해 얇은 베일로 덮은 장면 그리고 아폴로의 횃불torch of Apollo이 보인다.벌레 끓지 말라고 얇은 천으로 과일 바구니 가린 점이 인상적이다.과일은 썩기 마련이고 당분은 벌레를 부른다. 2024. 11. 28.
암포라와 만난 사산조 불교 투크크메니스탄 메르브Merv 유적 한 불교 사원에서 발견된 후기 사산조 페르시아 암포라다.고대 페르시아 귀족들 사이에서 삶의 우아함과 화려함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연회 장면을 담았다.투르크메니스탄 국립 박물관이 전시 중이다.이 유물은 여러 모로 관심을 끄는데 첫째 불교의 서진.인도에서 태동한 불교는 서진에 실은 애를 먹고 결국은 실패하고 만다.서쪽이 막힌 불교는 동쪽을 뚫게 되는데 저 메르브는 서북쪽 불교 진출의 단면이다.다음 그 채용한 도구가 암포라.저 자체는 기원을 거슬러올라가면 그리스나 로마일 텐데 불교가 암포라와 결합한 대목도 나한테는 좀 이채롭게 보인다.저 메르브 유적은 한 번 정리할 기회가 있었으면 싶다.근자 실크로드 유산 중 하나로 묶여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2024. 11. 28.
페르시아 사막의 물탱크 아라단 압 안바르 Aradan ab anbar 라 해서 1800년대 페르시아에서 만든 물탱크다.이란 셈난Semnan 주 Province 아라단Aradan 마을이란 곳에 있다. Ab[압 혹은 아브]가 물water이란 뜻이요 안바르Anbar가 저장창고reservoir를 의미한다.더운 물을 식히기 위해 바람을 모으는 시설 windcatcher을 위에다가 올려놓은 점이 특징이다.더운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아니겠는가?바람이 없는 곳이 없겠지만 어느 정도로 부는 곳인지는 모르겠다.그러고 보면 바람 한 점 없는 날이 겨울에야 상대로 그렇지 않은 경ㅈ우보다야 낫겠지만바람이 있으니 쿨링을 위한 장치를 했지 않겠는가?실상 사막이라 해도 그늘 밑이나 건물 안은 의외로 견딜 만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만큼 습기가 없기.. 2024. 11. 28.
헤브론 헬멧에서 보는 로마 무기의 특징 HEBRON ROMAN HELMET ANALYSIS아주 잘 보존된 이 로마 헬멧은 현대 헤브론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때때로 "헤브론 헬멧 Hebron helmet"이라 부르기도 한다. 현대 역사가들이 확인한 바와 같이 제국 이탈리아 G[mperial Italic G] 또는 바이세나우 유형 Weisenau type이다.서기 2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유대Judea 지방에서 일어난 중대하고 잔인한 봉기인 바르 코흐바 반란 Bar Kokhba revolt(서기 132-136)과 관련있다고 추정한다. 반란은 격렬한 전투 끝에 진압되었고 로마 제국에 대한 마지막 대규모 유대인 반란으로 남았다.헬멧은 공국 시대 Principate period에 로마인들이 군사용 헤드기어로 흔히 사용한 철로 만들었다. 목 보호대.. 2024. 11. 28.
조토 앞에서 만난 파도바 은행 단풍 스크로베니 예배당Cappella degli Scrovegnihttps://maps.app.goo.gl/JmCKAfWm7eaiEzT4A 스크로베니 예배당 · Padua, Province of Paduawww.google.com저 예배당은 예배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담 사이즈라 대성당 혹은 커세드럴 혹은 바실리카 같은 이름이 붙은 위압 건축물과는 사뭇 느낌이 달라물론 상대적이긴 하겠지만 참말로 아늑한 느낌을 준다.이곳은 파도바Padova.한국관광객 혹은 중국 관광객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며그리하여 요새는 유럽 중소도시 혹은 전통마을이 집중 공략 대상이 된다 듣기는 했지만북부 지역 베네치아에서 아주 가깝고 그와 같은 베네토Beneto 주에 속하긴 해도 아직은 그리 부각되지는 않는 곳인 듯 하다.이곳.. 2024. 11. 28.
암퇘지, 고대 이집트 하늘의 동반자 고대 이집트 파이앙스faience 라는 준보석으로 만든 조각이라 암퇘지 한 마리와 그에 딸린 새끼 돼지들을 구상화했다.암퇘지는 하늘의 여신 누트Nut한테는 신성한 존재였다 한다.멧돼지라면 다르겠지만 집돼지가 그 자체 강인성이나 용맹성과는 거리가 머니 신성동물로 간주되었다면 그 다산성과 육질에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전문가 판단에 맡긴다.고대 이집트가 돼지고기를 먹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저 유물은 통상 우리가 자주 논급한 황금시대는 훨씬 지난 후기 약 기원전 664-332년 무렵이라이때 이집트는 실상 망했고 식민지 상태였다.부자가 망해도 삼년은 간다고 그래도 뭔가 전성기 기운은 어느 정도 남았지 않을까? 2024. 11. 27.
몰타 참사 그 황당한 경험담 지중해 정복판 시칠리아 남쪽 작은 섬나라 몰타 개중에서도 슬리마Sliema라는 도시 조감도라 볼수록 환상이다.실제 작년 꼭 이맘쯤 삼박사일 일정으로 다녀온 몰타는 저랬다.뜨고 내릴 때 조망하는 몰타가 실제 저랬다.내려서도 그 천지가 신이경이라 직후 나는 이곳저곳 떠벌리며 혹 저쪽 여행할 일 있음 몰타를 가라 강권했다.로마 주재원 한 분을 얼마전 만났더니 그 말 듣고선 어부인 모시고 그래고 자제분 둘 데리고선 몰타로 가족 여행을 갔다 한다.얼마를 머물렀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는?망했단다.내내 비바람 치고 불고 해서 호텔방만 있다 로마로 복귀했단다.내가 머문 그 사나흘이 환상이었다 해서 내가 본 몰타는 무수한 몰타들Maltas 중 하나였을 뿐이다.뜨네기가 잠깐 다녀온 일을 침소봉대하며 마치 지상낙원이나 된양 떠.. 2024. 11. 27.
그리스가 더위와 싸운 법 고대 그리스에서 에어컨에 식물을 사용하는 것!고대 그리스 집들은 오늘날 우리가 겪는 것과 같은 많은 문제, 특히 더위와 추위를 해결해야 했다. 어찌 대처했을까?올리브 등 푸른 나무는 보통 집 북쪽에 심어 잎이 겨울 찬 북풍이 집에 직접 불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남쪽에는 보통 잎이 없는 나무가 있어 겨울에는 햇볕이 집을 따듯하게 하도록 했고 여름에는 완전한 그늘을 제공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식물을 에어컨처럼 사용했다. 이를 위해 남쪽 문과 창문에 신중하게 설계한 지붕을 확장했다.여름에 햇빛이 집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였다.포도 넝쿨을 이용하기도 했다.포도도 수확하니 일석이조.현대와 마찬가지로 건물은 대체로 흰색이었다. 보통 햇볕이 잘 드는 섬에서 발견되며 태양 열을 최소화하는 데 .. 2024. 11. 27.
가장 오래됐다는 성경 판본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완전한 성경이라 해서 sns에 자주 소개된다. 재료는 염소 가죽이라 하는데 대체 얼만큼한 염소가 하느님 하나님 말씀을 문서화한다 희생되었을까?이 에티오피아 성경은 세계 최초의 삽화 기독교 성경이라 하는데 제작시기는 5세기 초 무렵으로 본댄다.The oldest, most complete bible 이라는 키워드 구글에 넣으니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돌아온다. The Garima Gospels are three ancient Ethiopic manuscripts containing all four canonical Gospel Books, as well as some supplementary material like lists of Gospel chapters. Garima.. 2024. 11. 27.
아킬레우스 트로이 전차는? 짧은 시간에 주만간산 격으로 스친 그 무수한 유물이 어찌 하나하나 다 생생하겠는가?특히나 나 같은 범인凡人임에랴?다행인지 저 분은 내가 보지 않은 볼로스 고고학 박물관 Archaeological Museum of Volos 소장품이라 한다.당연히 그리스 볼로스Volos라는 데 있다.에게해 어느 섬이 아닌가 했더니 아래랜다.https://maps.app.goo.gl/zaEJ88GVSbopUEXt5 볼로스 · 볼로스www.google.com한데 왜 이번엔 내가 본 듯하지?무엇인가를 봤어야 한다는 윽박이 작동하면 일어나는 현상 아닐까 한다.저 분은 미케네 테라코타 수레 Mycenaean terracotta cart(기원전 13세기)로 라리사 지역 메갈로 모나스티리Megalo Monastiri 묘지 바위를 깎은.. 2024. 11. 27.
현실에서 포착한 비현실 가을 한 장면 듣자니 서울은 오늘 폭설인 모양이라 가을이 자최 감추고 이젠 진짜 겨울일성 싶거니와요샌 계절도 다 사진빨 영상빨이라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 가을풍경 중 하나로 저 사진이 자주 sns에 등장해 마음을 심란케 하는데저도 실은 사진빨이라찍은 지점을 보면 낙엽 쌓인 나무 둥치라 아마 카메라 광곽 기능을 이용했을. 법한데 요샌 사진도 찍는 시대가 아니라 만들어내는 시대라일반카메라보다 폰카가 저런 촬영에는 더 최적화한다.저 역시 폰카 소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저런 장면 보고선 한 번쯤은 이른바 심쿵하지 않겠는가?다만 저 시점은 육안으로 맛보려면 내가 축축한 바닥에 등때기 깔고 누워야 하니 좀 비현실이라 하겠다.그래도 대신 날아 대신 보아주는 드론에 견주어서는 현실성이 상대로 있다 해야지 않을까?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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