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046 동네 목욕탕 패션의 완성, 투탕카멘 쓰레빠 3,000살 드신 투탕카멘 샌들 Sandals of King Tutenkhamen 카이로 이집트박물곤 무덤에서 나온 투탕카멘 조각상을 보면 그가 황금 샌들을 신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샌들은 나무로 만들었고 치장 벽토 베이스 stucco base 에 나무 껍질 bark, 녹색 가죽 및 금박으로 된 장식 베니어판 marquetry veneer 으로 덮었다. 겉창은 흰색 치장 벽토로 덮었다. 살아선 빌빌 싸다 죽고 나서 훨씬 유명한 파라오 투탕카멘 유품 중 하나라, 동네 목욕탕 갈 때나 신는 샌들을 신고 다녔다. 2024. 5. 8. 자발적 사랑? 강요한 사랑? 3천년 전 이상한 우크라 커플 무덤 이런 장면 심심찮게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소개되곤 하는데 그럴까?일단은 의심해야 한다.부부가 동시에 죽은 확률을 생각해야 한다.나아가 죽은 뒤 모습이라 실은 저는 살아남은 자들에 의한 연출이다.죽은 사람들이 무슨 저런 연출을 스스로 하겠는가?죽음의 동시성에 대한 의문은 자살 혹은 강요된 죽음을 바탕에 깐다.전자가 순사殉死라면 후자는 순장殉葬이다. 후자는 억지로 죽여서 넣었다는 뜻이다.문제의 저 장면은 우크라이나 한 무덤에서 발견된 3천년 전 청동기 시대 인골 양상이다. 2018년 7월 주요 언론을 통해 발굴 소식이 공개됐다.죽은 남편과 함께 산채로 매장된 부인이다.고고학자들은 이 여성이 남편과 함께 다음 세계로 가기 위해 기꺼이 산 채로 매장되었다고 믿는다는데 글써 그랬을까?부검 전문가들은 여성이 이미 죽.. 2024. 5. 8. 렙티스 마그나 Leptis Magna, 리비아 땅에 남은 로마의 흔적 가 볼 만한 데가 너무 많다. 생은 유한한데 볼거리는 천지빼까리다. 오늘날 리비아에 남은 고대 로마 도시 렙티스 마그나 Leptis Magna 라 한다. 리비아라면 지금은 몰락한 최원석 신동아건설과 그에 따른 중동노동자 파견, 그리고 비참하게 끝난 카다피 제국으로 각인한다. 저 동네는 이미 기원전 7세기경 페니키아인들이 식민지로 건설했고, 이후 기원전 6세기 말에는 카르타고 제국 주요 중심지가 되었다. 기원전 146년 제3차 포에니 전쟁 Third Punic Wars 에서 로마가 승리한 후, 이 도시는 로마 지배에 들어갔다. 그 아래서도 번성을 구가했으니, 특히 그곳에서 태어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Septimius Severus 황제(서기 193-211) 통치 기간 동안 번성은 극에 다달았다. 이 도시는.. 2024. 5. 8. 야성미랑은 눈꼽만큼도 관계없는 돼지 비곗살 헨리 8세 헨리 8세라고 하면 정략 결혼한 큰누나 혹은 이모뻘 이웃 왕가 공주랑 살다가 이대론 못 살아 나 이혼할래 하다가 교황이 안대 눈깜고 살아레이 하니깐 열받아 그럼 나 네 신하 안할래 하고는 삐지고 빡쳐 영국성공회라는 개신교단 맹글어 스스로 그 수장 자리에 오른 문제아라 저를 주인공 삼고 엔불린인지 하는 새로운 연인 물리자 헌신짝 팽개치듯 버리고 너가 우째 나한테 이라노 달라들자 죽여버린 그 이야기 드라마인지에선 젊고 잘생기고 야생미에 근육질 사내가 연기한 까닭에 헨리 8세 하면 그를 떠올리나 실제 몰골은 저와 같은 두룩저지 돼지 비곗살이었다. 물론 젊은 시절 날렵했을 수도 있겠지만 글타고 저 장방형 해골이 원형 혹은 타원형일 수 있겠는가? 헨리 8세 Henry VIII 초상화로 가장 널리 알려진 저 작품은.. 2024. 5. 8. 스위트한 트랙 Sweet Track, 6천년 전 신석기를 따라 걷는 길 스위트 트랙 Sweet Track. 글자 그대로는 감미로운 길이라는 뜻이다. 무엇이 감미로운가? 모른다. 그 발길이 스위트할 수도 있고, 그 공기가 그럴 수도 있으며, 주변 풍광이 그런 맛을 주기도 하겠다.이 길은 기원전 3806년 무렵 신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영국 서머싯 레벌스 Somerset Levels에서 발견된 고대 목재 트랙웨이 timber trackway 다. 섶 brushwood, 통나무 logs, 점토 clay 를 기초로 만든 나무 판자들 wooden planks 을 깔아 건설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엔지니어링 도로 engineered roads 중 하나다.선로 trackway 는 서머싯 레벨의 습지들 wetlands and marshes 을 가로지르도록 건설되어 사람들이 풍경을 가로.. 2024. 5. 8. 개 식육은 중국에서 시작되었는가 개 식육은 사실 인류 보편적 식습관은 아니다. 개 사육이 시작된 초기 유적부터 개는 음식으로 섭취한 흔적이 많지 않다. 오히려 선사시대부터 사람과 함께 묻히거나 별도의 구역에 제대로 매장된 경우가 많아 다른 동물과 비교해서 좀 특이하게 대접한 측면이 있다. 우리나 일본의 경우에도 농사가 제대로 정착하기 이전부터 개를 키웠는데 초창기의 개는 먹기 위해 키운 것이 아닌 것 같은 징후가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개 식육의 전통이 시작된 것은 농경이 본격화한 이후로 일본은 야요이시대 이후 개 식육의 징후가 매우 뚜렷해진다. 따지고 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농사가 모두 중국의 영향에서 시작된 것이 많다는 점을 생각할 때, 개 식육은 오히려 중원 쪽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잘 알다시피 초한지 번쾌는.. 2024. 5. 8. 악기를 연주하는 고대 이집트의 여인들 고대 이집트 세 여성 음악가를 묘사한 나흐트 Nakht 무덤 그림 세부. 기원전 18왕조 기원전 c. 1421~1413년. 52호분 Tomb no. 52, 서부 테베 West Thebes.연주를 해도 꼭 저런 복장으로, 저런 양태로 해야 하나?그러고 보면 훌렁훌렁 벗어제낀 상태로 공연하는 요즘 대중문화가 저에 견주면 암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갈수록 든다. 요컨대 공연은 야하게, 이런 코드 아니었나 싶다. Photo by Werner Forman 2024. 5. 8. 돼지 사육은 중국 역사의 자랑 고대문명에 있어 농작물이나 가축을 세계 최초로 키우기 시작했다는 것은 재미있지만 민족주의적 경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무한한 긍지를 주는 모양으로, 이런 경향은 일본에서도 보여서 조몽시대에 이미 개는 물론 돼지를 키웠다던가 팥을 재배하고 있었다던가 하는 류의 연구를 심심찮게 본다. 일본의 경우에는 그래 봐야 농경의 수준이 낮아 그러려니 하는데 중국의 경우는 불과 십여년 전만 해도 거의 모든 농작물과 가축의 기원을 중국땅에서 찾는 판이었다. 하지만 DNA 연구의 발전으로 농작물과 가축의 기원에 대해 점점 분명히 밝혀지고 있는 바, 소와 말은 이미 중국땅 바깥에서 그 기원을 찾고, 쌀과 닭은 양자강보다 훨신 남쪽의 동남아나 광동성 주변, 개는 시베리아 벌판, 등지로 중국 땅에서 기원을 찾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2024. 5. 7. 광장으로 변한 콘스타티노플 히포드롬 콘스탄티노플 Constantinople의 로마 히포드롬 Roman Hippodrome 이 여전히 현대의 이스탄불에 있었다고 상상해 보자. 이 히포드롬은 비잔틴 제국 Byzantine Empire 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의 스포츠 및 사회 중심지인 서커스 circus 였다. 오늘날 이곳은 술탄아흐메트 광장 Sultanahmet Square 으로 알려진 터키 이스탄불의 광장이다. 히포드롬 hippodrome 이라는 단어는 말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hippos 와 길을 뜻하는 dromos 에서 유래했다. 이 때문에 터키어로 아트메이단 Atmeydanı (말 광장 Horse Square)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경마와 전차 경주는 고대 세계에서 인기 있는 오락이었고 히포드롬은 헬레니즘, 로마, 비잔틴 시대에 그리스 .. 2024. 5. 7.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 인근에서 종 만든 흔적 나왔다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옆 목화반점 이에서 다루고자 하는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가 무엇인지는 앞을 참조하셨으면 하고 이제는 그것이 한 자리를 차지했을 절은 아득히 먼 옛날 사라져 버리고 이곳에 절이 있었음을 증언하는 흔적이라 해 봐야 계우 저 당간지주 하나 꼴랑 남은 데가 어떤 곳인지를 검증하고자 아산시에서 발굴조사계획을 세우고는 (재)가경고고학연구소라는 발굴조사 전문조사기관에다가 의뢰를 한 모양이라, 그 결과치가 오늘 7일 제출되었으니 그 성과로써 조사단은 무엇보다 이 일대에 사찰이 있었음을 확정하는 고고학적 증거를 확보한 사실을 대서 특필하거니와 개중에서도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할 대목은 절에서는 빠질 수 없는 종鐘을 제작한 시설, 곧 주종鑄鐘 시설 흔적이 드러났다는 사실이거니와 아산시 오늘자 보도자.. 2024. 5. 7. 부상당한 아이네이아스가 치료받는 폼페이 프레스코화 부상당한 아이네이아스 폼페이 프레스코화 [Fresco of Aeneas wounded in Pompeii]서기 45-79년 폼페이 소재 시리코 가문의 네 번째 폼페이 양식 fourth Pompeian style 프레스코화 (1825년 트리클리니움 triclinium 또는 연회장 banquet hall 에서 발견). 나폴리 고고학 박물관 Archaeological Museum of Naples 소장.그림은 펜치나 메스로 오른쪽 허벅지에서 적이 쏜 화살 머리를 뽑으려는 의사 야픽스 Japix 가 돌보는 아이네이아스 Aeneus 를 묘사한다.프레스코화는 아이네이드 the Aeneid의 마지막 책에서 버르길리우스 Virgil 가 이야기한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이 트로이 영웅은 유시流矢에 허벅지를 다쳐 .. 2024. 5. 7. 망한 것이 독서 때문인가? by 왕부지 by 홍상훈 강릉이 함락되자 양梁나라 원제元帝는 고금의 도서 14만 권을 불태웠다. 누군가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만 권의 책을 읽었음에도 오늘과 같은 일이 생겼는지라, 불태워 버렸다.” 자기의 어질지 못함을 후회하지 않은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책이 무슨 죄를 지었단 말인가? 그러나 이것은 독서의 깊은 뜻을 모르는 이의 말이다. 원제가 멸망을 자초한 것은 독서 때문이 아니지만, 그래도 독서의 잘못이 아닌 적이 없었다. 원제가 짓고 편찬한 책을 살펴보면, 변려騈儷의 문구를 찾아내고, 여러 일화나 신기한 행적을 수집하여 자기의 박문강기博聞强記를 자랑하곤 했는데, 이것은 만 권을 읽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당시 자기의 부친이자 황제는 역적 때문에 목숨이 위태롭고 종묘사직은 사분오열로 찢길 위.. 2024. 5. 7. 고구려가 수당을 격퇴한 힘 by 왕부지 by 홍상훈 고구려高句麗는 약한 나라인데, 수나라 문제가 공격했다가 승리하지 못했고, 아비를 거스른 양광이 다시 공격했으나 참패를 당했으며, 그 뒤에 당나라 태종(太宗)이 정벌하려다가 병력만 크게 잃고 말았다. 양광이 비록 무도했고, 내호아來護兒와 우문술宇文述이 승리를 장담할 만한 장수는 아니었으나 북으로 강력한 돌궐과 토욕혼吐谷渾을 무너뜨리고 남으로 바다를 건너 유구국流球國을 도륙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온 나라의 역량을 모아 고려를 공격했으니, 그 역시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를 꺾을 듯한 기세였을 것이다. 게다가 당나라 태종은 빼어난 무예를 지닌 채 전성기를 구가하는 천하를 석권하여 제도를 정비하고 군대를 일으켜 보잘것없는 작은 나라를 공격했다. 그러나 끝내 그들 모두 승리하지 못한 것은 수나라와 당나.. 2024. 5. 7. 어버이날 위대한 엄마를 추앙하며 엄마는 언제나 위대하다. 8천년 전에도. 고양이 머리 팔걸이 사이 의자 feline-headed arm-rests 에 앉은 나이 지긋한 여성을 형상화한 점토 상이라 튀르키예 그 유명한 차탈 회유크 Çatalhöyük 출토 좌상 여성 Seated Woman 이다. 8000년 전 신석기시대 구운 점토 baked-clay 누드 피규린 figurine이다. 비옥함을 가져다주는 어머니 여신 Mother goddess을 묘사한 것으로 간주한다. 물론 노욕에 물든 여성 권력자를 표현했을 수도 있다. 난 이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 2024. 5. 7. 목만 빼곡히 내민 부처님 이 장면 혹 기억하는 분 더러 계시리라. 2017년 7월 무렵, 중국에서 국영 통신사인 신화사가 공개했다. 댐 건설로 수몰된 600년 전 명나라 시대 마애불이 저 무렵 물이 빠지면서 하필 머리만 노출되었을 때 포착한 장면 중 하나로 저 순간이 주는 오묘함 때문에 독자 시선을 사로잡지 않았나 기억한다. 배경은 강소성江西省 무주시抚州市 남성현南城县 홍문수고洪门水库라는 데다. 홍수 방지를 주된 목적으로 만든 댐 혹은 저수지로 생성된 호수인데 일명 취선호醉仙湖라 하거니와 1958년에 들어서면서 저런 마애불을 비롯한 주변 일대가 침수됐다. 이천黎川과 남성南城 두 현에 걸쳐 40여 평방킬로미터가 수몰지구였고 총저수량은 대략 12억 입방미터인 호수다. 그 안에는 크고작은 섬이 1천86곳에 이른다. 이런 데가 2016.. 2024. 5. 7. 과전법은 이것이 왜 부활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흔히 과전법은 고려말의 겸병과 사전, 대농장을 종식시키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신진사대부들과 긴밀한 관련을 갖고 성립했다고 보지만, 과전법이 성립하는 당시 신진사대부들의 주장, 예를 들어 사전私田 혁파, 공전公田 성립, 척불론 등등의 논리는 유학에서 잊을만 하면 나오는 이야기들이라 전혀 이것을 그 배경이나 동기로 가지고 와서는 안된다. 우리가 과전법을 보고 고민해야 할 것은 조선의 사대부들이 고려말의 사전을 어떻게 개혁했는가 하는 그 개혁정신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수백년전에 관짝에 넣어 못질까지 해버린 공전제가 느닷없이 왜 다시 부활하여 사전을 몽땅 태워버리고 조선땅에 다시 성립했는가, 과전법 부활의 미스테리를 고민해야 옳다. 과전법은 연구의 포커스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 과전법은 혁명이 .. 2024. 5. 7. 저짝에선 구천년 전 신석기시대에 하회탈이 저짝 이스라엘 땅엔 유다의 언덕 유대의 언덕 Judean Hills [Hills of Judaea] 이라 일컫는 데가 있는 모양이라 힐스 라 해서 복수형인 걸 보면 언덕배기 만데이 혹은 날망이라 일컫는 데가 하나가 아닌 여럿인 듯 저짝은 코딱지 만한 나라 이스라엘이 돈 쏟아부어 이곳저곳 사람 흔적 있을 만한 데는 모조리 탐침 놓아 저 아득한 가나안 땅은 성서시대 곧 신석기 이래 죽죽 유대인 땅이었음을 입증하고자 하니 아마 그 일환 아닌가 싶기는 한데 확실한 증거는 없으니 일단 통과. 암튼 저짝도 뒤졌더니만 느닷없이 저 사진과 같은 하회탈이 나온 모양이라 이르기를 대략 연대는 지금으로부터 어언 9천년 전 신석기시대에 속한다 하며 또 이르기를 현재까지 발견된 탈 중에선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됐다나 어쨌대나 탈.. 2024. 5. 7. 미군이 해체한 일본의 지주-소작제 우리는 식민지 조선의 전근대적 지주-소작제가 미군정-이승만 정권 당시의 토지개혁으로 비로소 종식되었다고 본다. 이 사실 자체는 부정할 생각이 없다. 남한의 경우 이 토지개혁으로 사실상 그 후의 발전과 도약의 기틀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다. 남한에서 토지개혁이 진행되고 있던 당시, 미군정이 일본에서 똑같은 토지개혁을 진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미군정은 일본 전국의 지주들로부터 토지를 유상 매입하여 이를 일본 내 소작인들에게 유상으로 분배하여 오랫동안 자행된 일본의 소작농 관행에 사실상의 종지부를 찍었다. 일본은 20세기 전반 제국주의를 경과하는 동안에도 조선과 다름없이 전근대적인 토지 소유구조-지주와 소작인 관계가 전국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2024. 5. 7. 세계 각국 고화질 지도 PDF 서비스 독일 BPB라는 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전 세계 각국 지도를 고용량 PDF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고화질 지도가 필요하신 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합니다. 지도 정보가 독일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 이상 구혜인 선생 소개라 요긴한 정보라 공유한다. KartenDort, wo Grenzen als Merkmale moderner Nationalstaaten eine Rolle spielen, hilft das Kartenmaterial der bpb dabei, Politik und Geschichte anschaulich zu machen.www.bpb.de 2024. 5. 7. 다이버가 바다에서 발견한 구석기 코스케 동굴 Cosquer Cave 코스케 동굴 The Cosquer Cave 은 프랑스 마르세이유 근처에 소재하는 2만7천년 전 후기 구석기시대 Upper Paleolithic period 벽화 동굴이다. 1985년 다이버 앙리 코스케 Henri Cosquer가 발견한 이 동굴은 마지막 빙하기 last Ice Age 이래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현재는 전체로 보면 절반이 바닷물에 잠겼다는 점에서 유별난 특징이 있다. 그 입구는 해저 37미터 지점에 위치하며, 이 입구를 중심으로 동굴 중심으로 가면서 차츰 고도가 올라간다. 이 동굴은 놀라운 벽화를 담고 있다. 말, 들소 bison, seals 와 같은 동물 그림 말고도 손도장과 기하학 문양이 있다. 그 초기 발견 과정에 하도 흥미로운 점이 많아 그 이야기는 별도로 독립해 정리하고자 한다. 2024. 5. 6. 뽀샵질 열라 해 댄 파라오들, 자동 어플 적용 이집트 카이로 소재 이집션박물관 Egyptian Museum 이 소장 전시 중인 아멘호테프 4세 Amenhotep IV 석상이다. 저 친구 아케나텐 Akhenaten, 아케나톤 Akhenaton,아크나톤 Akhnaton, 혹은 이크나톤 Ikhnaton 과 같은 다양한 이칭으로 일컫거니와 재위 시기는 기원전 1351~1333년으로 본다. 뭐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재료는 사암 Sandstone 이라, 조각하기는 좋은 돌이다. 저 상이 표현한 얼굴 중에서 광대뼈가 두드러진 점이 특징이 아닐까 하는데, 저는 물론이고 항용 고대 이집트 역사를 논할 적에 파라오 누구다 라 해서 그 조각을 증거물로 제시하지만, 미안하나 모조리 포토샵이다. 포토샵 기능 열라 발휘해서 조각 같은 미남을 만들어 놓는 것이 고대 이집트 .. 2024. 5. 6. 이전 1 ··· 272 273 274 275 276 277 278 ··· 100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