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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암산 붕괴위기? 기후변화 시대 문화재 현장은 재조정이 필요하다 "경주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석굴암도 위험" 송고시간 2024-05-13 12:00 환경단체 실태 보고서…"시한폭탄 안은 상황" https://www.yna.co.kr/view/AKR20240513038800530?section=culture/scholarship "경주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석굴암도 위험"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가 발생해 국보인 석굴암이 위험하다는 환경단체 지적이 나왔다.www.yna.co.kr  이 경고 혹은 예고가 어느 정도 신빙성을 담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누누이 지적하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이 가장 시급한 데 중 하나가 문화재 발굴현장이다. 산성 발굴, 무덤 발굴 이제는 원천에서 봉쇄하거나 혹은 최소한으로 .. 2024. 5. 13.
[예고] 한국-오스트리아 현대장신구 교류전 서울공예박물관이 마침내 외국물도 먹어야 했다해서인지 한국-오스트리아 현대장신구 교류전를 기획하고선 이라는 요상한 제목을 달고선 특별전을 준비하고는 5월 28일 개막하기로 한 모양이라. 그걸 알리는 현수막을 하필 휴관일인 오늘 내걸었다며 그 관장 광산 김가 수정 씨가 알리면서 놀러오라 손짓한다. 참고로 난 초청장 안 오는 전시는 안 간다. 2024. 5. 13.
2천년 전 얼나가 신던 신발 A pair of 2000 year-old Children's Shoes (Roman Era), found in ruins of Palmyra 대략 2천 살 정도 도신 로마시대 어린이 신발 한 쌍이라는데 팔미라 Palmyra 에서 발굴됐다고. 이 소식은 검색해 보니 몇 년 전쯤에 전해진 모양이다. 살피니 가죽 재료가 아닌가 한다. 가죽이면 무슨 동물 가죽인지? 직물이면 어떤 직물인지가 궁금하다. 혹 나중에 찾아서 걸리면 다시 소개토록 한다.  내친 김에 저런 얼나 신발 발굴 사례로 보니 아래와 같은 소식도 있다.  https://www.smithsonianmag.com/smart-news/2000-year-old-childs-shoe-found-in-austria-180982946/ 2,000-Year-.. 2024. 5. 13.
광동성 광주서 출현한 남월왕궁南越王宮 편집자주) 이하는 南越王博物院王宮展區 위키피디아 중문 번체판을 전문번역한 것이다. 누누이 말하지만, 이 남월국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위만조선도, 낙랑도 이해할 수 없다!   남월왕박물원왕궁전구南越王博物院王宮展區는 본래 남월왕궁박물관南越王宮博物館이라 한 문화시설로,중국中國 광동성廣東省 광주시廣州市 월수구越秀區 중산서로中山四路 316호號에 위치하는 서한남월국궁서유지西漢南越國國宮署遺址를 주제로 삼는 박물관이라총면적 15만㎡로, 포괄하는 구역은 어화원유지御花園遺址、남월궁전유지南越國宮殿遺址、남한국궁전유지南漢國宮殿遺址 및 각 역대 왕조 관서유지官署遺址 등등이다.이 중 어화원유지御花園遺址는 1995년 발견되었으니, 이곳에서는 방지方池、만월지彎月池、곡거曲渠、평교平橋 및 보석步石 등 궁전원림宮殿園林 관련 흔적이 발.. 2024. 5. 13.
명기로 제작한 투탕카멘 보트 투탕카멘 무덤 출토 보트 모형이다.알라바스터 Alabaster 라는 돌로 제작했다.실물을 넣긴 그래서 명기明器로 제작한 것이다.이집트 테베의 왕들의 계곡에서 발견되었다.그 의미는 저짝이나 이짝은 같아서 저승으로 가는 리무진이다.쿠푸왕 무덤 인근에다가는 실제 배를 묻었다.저 알라바스터는 우리한테는 없는 광석으로 아는데 저짝에선 발길로 챈다.보석류로 비슷한 친구가 carnelian이다. 2024. 5. 13.
또 요상한 페루 미라 페루 쪽 미라는 한결같이 그 모습이 특이하기 짝이 없는데 왜 이런 모습으로 시신을 연출했는지 모르겠다.저 분을 차차포야스 미라 Chachapoyas mummy 라 부른다는데 서기 900년에서 1470년 사이에 형성한 문화에 속한다고.라구나 데 로스 콘도레스 Laguna de los Cóndores 라는 데서 발견되었단다.저를 포함 현재 200개체 이상 미라가 레이메밤바 유적 박물관 Leymebamba site museum 에 있다고. 2024. 5. 13.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비문은 농가월령가?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비문 Hebrew Inscription 이라 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튀르키예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Istanbul Archeology Museum 소장품이라 한다.작성시점은 기원전 925년.내용은 달력이라 한다.한데 요즘 달력과는 좀 차이가 있다.이 달력은 8개 문장으로 구성된다. 한다.각 문장에는 달과 작물 계절 이름을 명시한다.두 달, 늦은 작물 (10월 9월)두 달, 10월 (12월 11월)두 달, 봄 작물 (1월, 2월)한 달, 아마 자르기(3월)한 달, 보리 수확(4월)한 달, 일반 수확 (5월)두 달, 포도밭 솎아내기 (7월 6월)여름 과일 한 달(8월)딱 우리네 농가월령가요 여씨춘추다.비문 왼쪽 하단에는 작성자 이름이 언급되어 있다. 이 기사는 어린이.. 2024. 5. 13.
실제 말에 얹어본 로마시대 마갑馬甲 이 비교사진이 재밌는 까닭은 같은 유물이기 때문이다. 이야기인즉슨 이렇다. 위 사진은 약 2000개 청동 비늘로 만든 서기 3세기 로마시대 말 갑옷이다. 시리아 두라-유로포스 Dura-Europos 라는 데서 발견돼 현재 다마스쿠스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Damascus 에 소장돼 있다. 아래 사진은 1932년 갑옷이 발견된 직후 실제 말에다가 얹은 모습이다. 요새 같음 난리날 일이지만 백년 전에야 무슨 일인들 불가능했겠는가? 저 아래 사진에서 유의할 점이 있다. 말에 견주어 마갑이 헐렁한 느낌을 많이 준다. 말이 작거나 로마군이 타던 말 종자가 하마급일 수 있겠다. 2024. 5. 13.
아스완의 숨은 보석, 데르 신전 Temple of Derr by 유성환 이집트에 한 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유명 사적지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관광객 때문에 시간의 풍상을 견디고 살아남은 유적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찬찬히 완상하거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수천 년 전 역사 현장을 거닐어 보거나, 원하는 앵글 사진을 결국 찍지 못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그런 관광객의 일부였기 때문에 이런 불평하는 것이 약간 불공평하기도 합니다만.) 이럴 때 “잠깐이나마 신전 하나를 통째로 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 통째로 빌릴 수는 없지만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관광객 발길은 뜸하지만 유명 유적 못지않게 유서 깊은 곳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런 곳 중 하나가 바로 데르 신전 Temple of De.. 2024. 5. 12.
압록강은 흐른다는 한글로 씌어지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압록강은 흐른다를 한글판으로 접해서 이것이 국문소설인 줄 아는데 필자가 아는 한 이 소설은 독일에서 독일어로 나온 독일문학 작품이다. 그리고 출판 당시 그 표현우 아름다움, 독일문학의 견지에서도 높은 수준의 작품으로 국찬을 받았던 것으로 안다. 작가 이미륵은 애국지사 이의경일 수도 있겠지만, 독일문학가 이미륵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인간은 얼마나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는가! 오히려 순수하게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이일수록 그의 생업과 평범한 인생, 교우관계 등과 나란히 독립운동이라는 것도 그의 전부가 아닌 그를 구성하는 것 중의 하나로 기록되는 모습을 갖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어떤 이가 이만큼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데도 일제시대에는 그냥 "독립운동가" 하면 스토리 무시, 인생의.. 2024. 5. 12.
순국선열은 한군데 모아 놔야 독립이 완성되는가 이런 대표적 예가 북한의 혁명열사릉과 애국열사릉이다. 여기는 심지어는 유해가 없이도 필요하면 가묘까지 만들어 일렬로 정비해놓았다. 이걸 볼 때마다 북한 정권은 그 정통성을 자부하게 될지 어떨지 알수가 없겠지만, 필자는 이러한 작업도 일종의 폭거라고 생각한다. 백여년전 나라를 잃어 한민족이 곳곳에 흩어진 다이아스포라-. 그것 자체도 스토리다. 망명지에서 묻힌 분들은 돌아가실 때 나 죽거든 한국이 독립되면 반드시 이장해달라고 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현지에 모셔두는 것이 옳다고 본다. 순국열사 무덤의 국내봉환이 한국전쟁 때 돌아가신 군인 분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묘지에 봉안하는 것과 과연 같은 일일까? 후자는 병역으로 국가가 목숨을 책임졌던 것이니만큼 군인으로 전사한 분들을 당연히 그 유해를 국립묘지에 모.. 2024. 5. 12.
유해봉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02156 '압록강은 흐른다' 이미륵 유해 봉환3·1운동 가담후 임정서 활동 독일 망명후 자전소설 출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로 유명한 고(故)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1899~1950)의 유해 봉환이 추진n.news.naver.com 유해봉환. 나라가 없던 시대에 공훈이 있는 분들이 유언으로 남겼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가 나서서 유해 봉환을 추진하는 것은 한번쯤 이것이 타당한 일인가 생각해 볼 일이다. 한국을 사랑하는 것과 마지막 안식처를 살던 곳에 정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오랫동안 망명생활 중이라면 제2의 고향이라는 곳에 묻히길 선호했을 수도 있고, 또 사.. 2024. 5. 12.
A컵? B컵? 파텔라 컵? patella cup? 유리 제품 중에 파텔라 컵 Patella Cup 이라 일컫는 존재가 있다. 특정한 컵을 말할 텐데 도대체 타텔라가 무엇이냐가 관건이 되겠다.지명이라면 파텔라라는 지역에서 시작한 유리 제품일 테고, 회사라면 그 회사에서 제작한 유리제품이 되겠다. 대체로 고대 마시기 위한 유리 용기 ancient drinking vessel 중 컵 모양을 "patella" cup 이라 부르는 모양인데 저 파텔라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to drink", 곧 한 잔 빤다, 땡긴다는 뜻이라 한다.  이 말이 라틴 세계에 이내 수입되어서는 small dish, 곧 잡은 접새기를 의미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런 컵 중에서도 고급 제품은 보통 유리로 제작한다. 비싸게 만들기 위함인지 대개 이런 유리는 모노크롬 monochrome 이나 .. 2024. 5. 12.
킬릭스 Kylix, 와인을 막걸리로 마기시 위한 굽다리 막사발 유럽 쪽 박물관 같은 데 돌아다니다 보면 발길에 무수하게 채는 존재가 암포라 amphora인데, 그 다음으로 특히 그리스 문화권을 가면 지나가는 똥개보다 몇백 곱절 많은 존재가 저 킬릭스 kylix 라 도대체 킬릭스가 무엇일까? 미국놈들이 저 말을 저리 발음할 턱은 없고, 카일릭스라 읽을 저 말은 그리스 도기업계 절대 강자라, 그러니 철자 생긴 꼬락서니도 그렇고 당근 빠따로 그리스에서 유래했을 것이니, 위키 관련 항목을 보니 이르기를 the most common type of cup in the period, usually associated with the drinking of wine. The cup often consists of a rounded base and a thin stem under a.. 2024. 5. 12.
쓰레빠 신은 람세스 2세 람세스 2세 Ramesses II 를 표현한 걸작 중 하나로 평가된다.검은 섬록암 black diorite 재질이다.왕이 왕좌에 앉아 있는 모습을 묘사한다.느슨한 이집트 옷을 입고 명문을 새긴 기둥에 등을 댔다.하카(권위)의 홀 scepter of Haqqa을 손에 들고 있는 한편, 이집트를 둘러싼 적들을 모독하는 끈끈한 신발(샌들)을 신었다.왕 오른발 옆 왕좌 받침에는 부인 네페르타리 Nefertari 의 작은 조각상이 있는데, 그 아래에는 “테베 여신이 사랑한다”는 글자가 적혀 있고, 왼쪽에는 아들 아문 하르켑셰프 Amun Harkhepshef 의 작은 조각상이 있다.이 조각은 19대 이집트 왕조 (기원전 1279~1213년) 초기에 만들었다. 이탈리아 토리노 박물관 Turin Museum 소장품을 .. 2024. 5. 12.
누라게 Nuraghe 시대, 지중해 사르디나의 요상한 청동기문명 누라게 Nuraghe, 산타 크리스티나 Santa Christina, 이탈리아 Italy 이렇게만 소개해놔서 저게 무언지 정체를 확정하는데 애를 먹었으니 아래였다. Parco Archeologico Naturalistico di Santa Cristina · s.n, Località Santa Cristina, 09070 Paulilatino OR, 이탈리아★★★★★ · 야외 박물관www.google.com Location: Italy (Paulilatino) Year: -1050 Elements: Entrance Status: Built Tags: archaeology, geometry, Plans, Section, Temple, Vernacular 지금은 이태리령인 지중해 덩치 떡대 섬 사르디나 sa.. 2024. 5. 12.
이들 남월국 유물이 곧 위만조선 유물이다 유물로 남월국 시대를 본다. 이에서 소개하는 유물 중에는 남월국 이후 것이 있기는 하나 다 그 유습이다. 출토지는 남월국 도읍이 있던 광동성 광주 일대다. 왜 이런 유물들을 봐야 하는가? 위만조선 때문이다. 위만조선도 이런 유물이 나와야 한다. 곧 예서 소개하는 남월국 유물이 위만조선 유물이다. 이걸 모르니 위만조선을 둘러싼 각종 헛소리가 남발한다. 내가 매양 말하듯이 서한 유물과 서한시대에 해당하는 유물은 반딧불과 번갯불의 차이다. 중국학계는 일부러 이 둘을 혼용착종한다. 이른바 하나의 중국을 만들어내기 위한 역사고고학의 음모다. 이 공작을 알고서도 속아야 하겠는가? 이 대구帶鉤는 구체鉤體가 부리가 긴 큰 기러기를 형상화한 것이라, 머리는 뒤를 향하고, 긴 부리는 몸체에서 뺀 상태이며, 양 날개는 움츠.. 2024. 5. 12.
동물가죽 공기주머니로 잠수하는 아시리아 잠수부? 흔히 이 아시리아 벽 패널을 역사적으로 다이버에 대한 가장 초기의 알려진 묘사를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이 패널은 공기로 채운동물 가죽을 장착한 다이버들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강을 건너는 모습을 그린 부조 패널로 몰이꾼 지휘로 말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전차, 침대, 항아리가 코라클 coracles 에 실려 운반되고 있다. 이 패널 인물들은 부분적으로 물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아시리아 예술의 특징이다. 패널에는 설형문자로 작성된 비문도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은 아시리아 니네베 Nineveh 칼후 Kalhu 에 있는 아시리아 왕궁 북서궁 North West Palace 에서 유래했으며 기원전 865년부터 기원전 86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영국박물관 .. 2024. 5. 12.
에르빌 Erbil, 메소포타미아 보다 이른 성채 메소포타미아 이전부터 사람들이 터 잡은 이라크 에르빌 Erbil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이 성채는 역사가 6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 면적은 약 11만 평방미터이고 해발 431미터, 지상 25미터이며 그 안에 약 500채 가옥이 있다. 2024. 5. 12.
피아차가 된 로마원형극장 이탈리아 투스카니 루카 Lucca 에 있는 안피테아트로 광장 Piazza dell'Anfiteatro 은 특이한 광장이다.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2세기 로마 원형 극장 유적ㅈ위에 등장했다. 현재 타원형은 원형 극장의 윤곽을 반영하여 독특한 역사적 분위기를 준다. 19세기에 건축가 로렌조 노톨리니 Lorenzo Nottolini 는 원형 극장 구조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용도에 적합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이 지역을 현재 상태로 재설계했다. 이에 의해 카페와 상점으로 가득 찬 활기찬 공공 공간으로 전환했다. 원형 타령 일삼는 한국문화재 현장 같음 쏵 갈아엎어버리고 원형 찾는다 발굴쟁이들 발굴해 버리고 정비업자들 뛰어들어 잔디밭 만들었을 것이다. 원형? 그거 이제 없앤다고? 웃기는 소리 작작해라. 문.. 2024. 5. 11.
남월국 목간 이 남월국南越國 궁서宮署 유적 출토 남월국 목간은 아마도 내가 가장 먼저 국내에서 소개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후 몇 개 논문에서 저 목간 자료를 인용하는 장면을 목도하기는 했다. 도서출판 주류성 간행 한국의 고고학에다가 기고했으니, 저때만 해도 한국고고학이라 해봐야 죽어나사나 남경만 갈 때라, 뭐 육조문물연구회니 해서 주구장창 남경만 가서 장난칠 때라 나 역시 그 무렵에 한창 저짝을 들락거렸지만 그때 그 꼴이 하도 볼썽 사나워,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위만조선을 보러 광동성을 갔다. 내가 항용 주장하듯이 위만조선 문제는 저 남월국을 보지 않고서는 결코 풀 수 없다! 그 등장 시점, 그 주축 세력, 그 존속기간은 물론이고 심지어 남월국과 위만조선은 멸망 과정과 시점도 같아서 남월국을 멸한 장수와 군대가 곧..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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