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073 한다감??? 한은정이 결혼이라는 신기전을 쐈다는데... 배우 한다감, 내년 1월 연상 사업가와 결혼송고시간 | 2019-11-18 14:38 한다감? 내 아무리 최불암 김혜자 이후 연예계에 문외한이라지만 한다감은 난생 처음이라 그런 그가 더구나 결혼을 한다는데, 대체 어떤 색시인가 궁금해서 죽 훑어보니 개명했단다. 본디는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뭐 엄니가 점집에 가셨는지, 근자 저리 개명했단다. 뭐 연예인들이야 창씨개명이 밥 먹듯 하니, 분명 본명 김용건 아들인데 그 두 아들 녀석은 하정우, 차현우라 해서 아예 이쪽은 창씨하고도 것도 성에 차지 아니해서 개명까지 한 모양이라 대체 이런 집안 족보는 어케 처리하려냐 모르겠다. 괄호 열고 예명을 표기하려나? 암튼 요새 활동하는 배우 중에서는 그래도 좀 연식이 있는 한다감, 아니 한은정은 나로서는 비교적 .. 2019. 11. 18. 피로여, 물럿거라! 요즘 몸이 말이 아니다. 털갈이를 하는지 자꾸 빠지니 독수리가 될려나 보다. 결단한다. 묵자. 천고마비라는데 나도 살 좀 찌우고 원기 회복하자. 골목길 치달려 장터국밥 한 사발 무러 간다. 먹고나니 이대근 같다. 다방에 간다. 아차 쌍화차에 계란이 엄따. 힘이 빠진다. 몸이 안 좋아 지랄 함 해 봤다. 2019. 11. 18. 투톱 체제 들어선 해양발굴 전시관 Opening of TAEAN MARITIME MUSEUM 泰安國立海洋遺物展示館 開館 태안 해양유물전시관 전면 개관…서해유물 1천여점 전시송고시간 | 2019-11-18 09:05고려시대 선박 '마도 1호선' 재현선도 선보여 해양발굴 성과를 전문적으로 전시 홍보하기 위한 국가기관 전문시설로는 오직 목포 1곳만 있었다. 이곳은 알려졌듯이 신안선 발굴성과를 전문으로 전시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후, 특히 2000년대 들어 해양발굴이 급증하고, 나아가 그런 발굴이 충남 태안 마도 인근 해역에 집중함에 따라 사정은 일변해 이곳 발굴성과만을 전업적으로 전시하는 시설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했다. 18일 정식으로 전면 개관한 태안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이제 한국해양발굴 전시기관이 투톱 체제로 들어섰음을 상징으로 보.. 2019. 11. 18.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실견한 간다라미술 총화 '석가모니 고행상' 간다라 미술의 절정…석가모니 고행상을 마주하다송고시간 | 2019-11-18 07:01파키스탄 라호르박물관 보존…헬레니즘과 인도 불교 만나 탄생원행스님 "20년만에 다시 봐도 경탄"…한국서 실물 전시 가능성 커져 파키스탄 정부 초청에 의한 조계종 총무원의 현지 방문이 조금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안다. 파키스탄 정정이 오죽 불안한가? 그에 따라 총무원 역시 그 정정이 좀 안정될 때까지 미뤘으면 했다고 알지만, 어떻든 당초 예정대로 현지를 가게 됐다. 우리 공장에서도 종교 담당 기자를 동행 취재케 했는데, 파키스탄 정국을 고려할 때, 보내야 하나 말아아냐 하나 한순간 고민은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나는 갔으면 했고, 실제 그리 되었으니, 양정우 기자가 갔다. 가기 전에도 현지 통신사정이 좋지 않아 .. 2019. 11. 18. 시대를 역행하는 권인하, 그리고 이광조는 어디에? '천둥호랑이' 권인하, 26년만에 음악순위 프로그램 출연송고시간 | 2019-11-17 20:31 뭐랄까? 그냥 단순히 옛날 노래 우라카이 하는 일을 리메이크remake라 편하게 하자. 보통 이런 리메이크는 젊은 가수가 선배 가수들 노래를 자신의 창법을 비롯한 다양한 변주를 곁들여 재가공하는 일이어니와, 이런 리메이크가 이전엔 크게 각광받지는 않은 그런 느낌이 있다. 아무래도 순수 창작은 아닌 까닭일 터다. 권인하라고 하면, 내 세대에는 강인원, 김현식과 같이 부른 '비 오는 날의 수채화'가 대표하는 그런 옛날 가수지만, 내 세대 감성을 대변하는 그런 가수이기도 했다. 이들이 나보다 연배는 좀 높긴 하나, 그네들이 우리 시대의 감수성을 담은 노래를 불러제꼈기 때문일 것이다. 한데 권인하는 이런 시대 흐름.. 2019. 11. 18. 홍수라는 고고학자, 폭우가 노출한 고대 석관 '폭우·강풍 덕에' 伊 남부서 고대로마시대 추정 석관 드러나송고시간 | 2019-11-17 22:48 요새 이탈리아가 기상재해로 말이 아닌 모양인데, 폭우에 베네치아가 쑥대밭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더니만, 이번에는 새로운 고고학 발굴소식도 보탠다. 우리 공장 로마특파원 전언에 의하면, 폭우를 동반한 강풍에 각종 피해가 속출하는 이태리 남부, 그러니깐 수도 로마를 기준으로 그 남동쪽으로 약 600㎞가량 떨어진 남부 풀리아주 항구 도시 포르토 체사레오 해안가에서 오래된 석관이 최근 노출되었다는 것인데, 그 주변에서는 두개골을 비롯한 인골까지 발견되었나 보다. 폭우에 노출된 석관이 어느 시대에 속하는지 고고학도들이 조사 중이라는데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 속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온 모양이다. 땅속 깊이.. 2019. 11. 18. 무덤나무 측백 측백[柏]은 동아시아에선 무덤을 장식하는데 주로 썼다. 그리하여 측백이 우거졌단 말은 곧 그 무덤이 오래되었단 비유이기도 했다. 한국무덤에선 그닥 흔한 풍경이라 할 순 없으나 중국에 가서 제왕의 무덤을 보면 예외없이 측백 고목이 즐비한 이유가 이것이다. 한데 측백도 그 종류가 워낙 다양한지 요즘은 거리로 활보한다. 죽은 사람 집을 장식하던 측백이 요즘은 산사람 집 울타리 정원을 장식하는 일을 자주 본다. 2019. 11. 17. 이시다 미키노스케石田幹之助 《장안의 봄》 항용 한시라면 패턴이 있어 1. 작가 소개2. 원문과 번역 주석3. 작품 소개 혹은 감상평 이 세 가지가 근간이 아닌가 한다. 이 《장안의 봄》은 이런 한시 읽기의 근간을 뒤흔든 혁명이다. 그 방대한 전당시를 깡그리 해체하고는 그에서 드러나는 천수백년전 도시문명이 곧 지금의 서울 명동거리와 하등임을 드라마틱하니 보여준 역작이다. 이 장안의 봄은 문화사학도들의 봄날 아지랑이다. 이를 읽고 감명받지 않은 이 없음이로대 이를 뛰어넘는 후속작이 나오지 아니함은 무엇인가? 감히 보건대 공부가 넓지 않고, 공부가 넓대도 깊지 않고, 공부가 깊어도 사색이 동반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해 본다. 아, 만발한 내년 장안의 봄 모란을 그려본다. (이상은 November 15, 2014 글이다) 《장안의 봄》은 이시다 미키노.. 2019. 11. 17. 줄포만 너머 변산반도 바라보는 미당 고향 지난 주말, 고창에 들른 김에 기간 보지 못한 곳을 보자 해서 미당시문학관을 찾았다. 인근에 동아일보를 창간한 인촌 김성수 생가도 있어 같이 둘러봤다. 뒤로는 소요산이 병풍처럼 막아섰더라. 혹닉 수준은 아니나, 미당시를 나는 좋아한다. 2019. 11. 17. 독일미술관에 작품 걸리는 파독간호사 출신 노은님 재독화가 노은님 전시실, 유서 깊은 獨미술관에 마련된다송고시간 | 2019-11-17 09:30미헬슈타트 미술관에 작품 영구 전시…노은님 "감사한 마음" 애초 이 사안은 문화부로 취재 의뢰가 왔지만, 살피니 베를린특파원이 확인하고 처리하는 쪽이 더 나은 듯해서 그쪽 부서로 퉁 쳤다. 특파원이 확인에 조금 애로가 있었던 모양이나, 제반 확인 과정을 거쳐 오늘 내보냈다. 이 노은님 작가 전력에서 아주 독특한 점은 그가 파독간호사 출신이라는 점이다. 1970년 간호사로 파견되어 독일로 가서 일하다가 미술로 눈을 놀려 작가가 되었다. 1990년 이후에는 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 교수로 임용됐다고 하는데, 보통 독한 사람은 아닌 듯하다. 박정희 집권시대, 간호사와 더불어 탄광 인부 역시 대규모로 서독으로 갔다. 이.. 2019. 11. 17. 미친 열정의 소산 《두만강 유역의 조선어 방언 사전》 4천쪽 방언사전 쓴 곽충구 교수 "사람이 할 일 아니었네요"송고시간 | 2019-11-17 11:4023년간 두만강 유역 8개 지점서 조선어 조사해 노작 출간"함경도 육진방언, 200∼300년전 서울말과 유사…기록 필요성 있어" 안봐도 그 고난 역경 간난 눈이 선하다. 미쳤다는 말을 본인이 썼는데, 이런 일 정말로 미친 짓이다. 미치지 아니하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미친 짓을 그가 했다. 나는 이런 소식 접할 적마다, 때마다, 틈만 나면 정부가 돈을 주지 아니해서 학문이 죽어간다느니, 이래서 한국이 세계에 뒤쳐진다는 말을 일삼는 자들을 오버랩한다. 내가 항용 하는 말이지만, 정부더러 돈을 달라는 말은 국민을 겁박하는 일에 다름 아니다. 그 정부 돈이라는 거 결국은 국민세금이 원천인 까닭이다. 덧붙이.. 2019. 11. 17. 음마에 엄마 외친 일본여배우사와지리 에리카沢尻 エリカ 日 유명 여배우 사와지리,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송고시간 | 2019-11-17 08:31 沢尻エリカ容疑者、合成麻薬MDMA「私のものです」“別に騒動”からフルヌードで復帰、大河出演もすべて水の泡に Actress Erika Sawajiri arrested for possessing MDMA capsuleKYODO, JIJI, REUTERS 일본 유명 배우 겸 가수로 沢尻 エリカ라 쓰고, さわじり えりか 사와지리 에리카로 읽은 이가 있는 모양이라, 일본은 우리랑 마찬가지로 이름이 앞대가리, 성이 뒤쪽에 오는지라 영어로는 Erika Sawajiri라 표기한다. 이 친구가 근자 일본을 발칵 뒤집어 놓은 듯하다. 찾아보니 1986년 4월 8일 생이니, 올해로 33살. 연륜이 충분한 여배우인데 도쿄 출신인 그의 본명은 .. 2019. 11. 17. 반달모양돌칼로 괴기 베지 말란 법 없다 멧돼지를 잡은 모양이라 참 창조적으로 괴기를 쓰신다. 생식을 하셨는지 Rare medium well done 중 그 어느 것도 싫다신다. 씹고 씹고 이가탄 태진아 얼굴 오락가락 태릉인가 어딘가 멧돼지 출현했다 생포된 모양이라 궁능유적본부장께 전화 넣어 그 돼지 어칼거냐 묻고는 괴기 한 모타리 보내달라 기별넣었다. 2019. 11. 17. 고창읍성高敞邑城, 일명 모양성牟陽城 전국에 산재하는 읍성邑城으로 이만치 잘 남은데 드물고 이만치 손 잘 본 데도 없다. 백제시대 모량부리 땅에 건립한 읍성이라 해서 모양성이라고도 하는 고창읍성은 또 하나 복원과 주변 경관 정비가 혼연한 모습을 연출한다는 점에서도 주시할 만 하거니와 야간조명 역시 볼 만 해서 이른바 타의 귀감이 될 만한 곳이다. 때로 노리끼리해 삼겹살 맛도 나며 갓 구운 빵 같기도 하거니와 빛은 보는 사람 시선에 따라 무엇보다 맘에 따라 달리보이기 마련이어니와 오늘은 은은하다 하겠다. 모양성은 천千의 얼굴이다. 2019. 11. 17. Gochang Dolmen Historic Park Gochang Dolmen Sites 고창고인돌유적 高敞支石墓群 주검들 거름 삼아 억새 한창이다. 글쎄 삼천년 이천년 지났으니 거름이나 될손가 싶다만 우뚝한 방장산 병풍 삼아 국화향기 들판을 맴돌이한다. 집채 만한 돌덩이 저런 덮개 아래 깔렸으니 주검은 이내 가루가 되었더라 따신 가을날 불피고 대꼬챙이 돼지 꽂아 지글지글 기름 흐를 때까지 굽노니 온 하늘에 기름 냄새 진동터라. 오늘 고창 고인돌 유적은 이러했다. 2019. 11. 16. 미라와 북극 (11) 신동훈 (서울의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학연구실) 이제 북극에 대한 이야기를 끝낼 때가 왔다. 아문젠에 서북항로를 인류 최초로 개척한 이야기를 썼지만 사실 아문젠의 모험이 증명한 것은 서북항로는 상업항로로 이용 불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것이나 다름 없었다. 사시 사철 중 여름에만 간신히 이 항로에서 얼음이 녹아 길이 열리는데 그나마 아문젠이 사용한 것처럼 작은 크기의 배나 다닐 수 있을 뿐 대형 무역선이 다니기에는 택도 없는 항로라는 것을 사람들은 깨닫게 된 것이다. 거기다 수에즈운하가 열려 (1869년) 동아시아로 가는 길을 굳이 북극항로를 통해 열 필요가 사라졌다. 수에즈운하가 아시아로 가는 길을 크게 단축하면서 서북항로의 매력은 사라지고 아문젠이 이 항로를 개척할 즈음에는 이미 탐험자의 관심을 끌고 있.. 2019. 11. 16. 이백과 두보..불행한 그들이 있었으매 우리는 행복하다 "이백과 두보가 그 시절에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들이 노래했던 한 시대를 우리는 고스란히 놓칠 뻔했고, 그들이 인류를 향하여 고발하고 하늘을 향하여 호소한 '큰소리'를 우리는 들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또한 '왕국王國'을 자랑하는 중국의 시가가 빛을 잃을 뻔했고, 사람들의 마음에 '낭만'이 사라지고 '사랑'과 '연민'과 '분노'가 사라질 뻔했다. 청 조익趙翼은 '나라가 불행하면 시인이 행복하다'[國家不幸詩人幸]라고 말했다. 그들은 험난한 시기를 살았지만 그들이 남긴 시는 지금껏 사람들에 의하여 칭송되고 있으니, 이백과 두보는 분명 행복한 시인이다."(이병한, '중국 시사를 빛낸 두 거인, 이백과 두보' 《지식의 지평》 13호, 아카넷, 2012. 215쪽) *** 더 정확히는 이두李杜는 죽어서 행복한 시.. 2019. 11. 16. 어느 가을 몇년전 경복궁이다. 올핸 이 풍광 하나 보지 못한 채 보내고 말았으니 핏빛 가을 무에 그리 그리울쏘만 그래도 아니봄만 못하리라 2019. 11. 16. 쳐박힌 취재차, 쪼그린 기자 2007년 가을, 수도권에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해 난리가 났다.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산림청 시험림도 재선충이 덮쳤다. 당시 산림청에서는 시간을 정해 재선충을 방제하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경기북부본부 김도윤 기자는 영상 담당이랑 이날 재선충 취재를 나섰다. 보통 우리 공장 지역본에엔 운짱 형님이라 부르는 전문 운전하시는 분이 보통 배치되나, 이 본부엔 운짱 형님이 없어, 그 영상 담당이 회사차를 몰았다. 방제 현장 가려고 논두렁을 지나는 도중, 전날 내린 비로 비가 땅이 물러터져 취재차 앞바퀴가 빠져버렸다. 후진해서 차를 빼내려는데 땅이 물러 가속 패달 밟을 때마다 차는 그만큼 더 미끄러져 내려갔다. 산림청이 공개하는 취재 허용 시간이 다가오자 김기자는 할 수 없이 영상 담당은 먼저 현장.. 2019. 11. 15.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무용 무형문화재 보유자 지정 승무·태평무·살풀이춤, 4년 논란 끝 보유자 8명 인정송고시간 | 2019-11-15 18:27무형문화재위원회 의결…살풀이춤 김정수 씨는 보류 지리한 논란이 일단은 쉼표 하나는 찍었다. 일단이라 하는 이유는 이 문제를 계속 물고 늘어진 쪽에서 호락호락하게 물러날 듯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안에 대한 개인 의견은 최대한 자제하고자 한다. 나는 현직 무형문화재 위원이다. 비록 이번 사안에는 비켜난 분과 소속이긴 해도, 그에 대한 과도한 개인 의견 표출은 삼가야 한다고 믿는다. 흔히 무형문화재 분야를 복마전이라 하거니와, 이는 그만큼 아직도 이 분야가 공정성이른 측면에서는 세간의 불신을 가라앉히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가 볼 때는 내가 이 분야에 첫발을 디딜 적에 비하면 장족한 발전이 있었다고 믿지만,.. 2019. 11. 15. 황당무계한 만두 굽는 가마 만두요饅頭窯 근자 전남 강진군 의뢰로 이곳 청자가마터 유적을 발굴한 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이 느닷없이 만두요饅頭窯라는 걸 발견했다고 소란을 떨었으니 만두요란 무엇인가? 글자 그대로는 만두를 구워 내는 가마라는 뜻이다. 가마란 무엇인가? 군불 열라 때서 아궁이에다가는 가끔 고구마도 구워먹고 하는 그런 그릇 만드는 틀 혹은 부엌이다. 만두요라고 하면 100이면 100명이 다 만두를 만드는 가마라 생각한다. 한데 이 만두요가 고고미술사, 특히 도자기(뭐 도자기 하니깐 있어 보이지 그릇이다!!! 있어 보일라고 도자기로 지들이 쓸 뿐이다)를 전문적으로 연구한다는 도자사학계, 나는 이들을 그릇쟁이들이라 부르는데, 암튼 이 그릇업계서는 전연 다른 맥락으로 받아들이니, 그릇을 구워내는 가마 전체 생김새가 만두를 닮았다 해.. 2019. 11. 15. 이전 1 ··· 858 859 860 861 862 863 864 ··· 10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