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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브리튼에 떼거리로 묻힌 로마 개느님들 일부 개님한테서는 노령 징후, 보살핌 받은 반려견 수 백 마리 개 유해가 보존된 구덩이를 발굴한다?이런 곳은 고대 의식의 섬뜩한 단면을 엿보게 하는 데다.실제 영국 서리Surrey에 있는 네스콧 대학Nescot College 옛 축산 센터Animal Husbandry Center에는 로마 시대 채석장으로 시작한 구덩이가 의식용 구덩이로 변모하여 로마-브리튼 종교 의식의 비밀을 드러낸다.엘런 그린 Ellen Green 박사의 최근 연구는 최소 140마리 개 개체에 해당하는 5,400점이 넘는 개 뼈가 발견된 이 특별한 유적을 발굴했다.이는 이 시대에 발견된 개 화석 중 가장 규모가 큰 곳 중 하나다. 이런 엄청난 규모는 이 개들이 단순한 동물 이상의 존재였음을 시사한다.이들은 중요한 희생 의식이나 의.. 2025. 5. 30.
시리아에서 발견된 4,500년 전 점토 아기 딸랑이 청동기 시대 대량 생산과 육아 방식 밝혀 4,500-year-old clay baby rattles in Syria reveal mass production and parenting in the Bronze Age 이미 발굴한지 거의 100년이 된 시리아 서부 고대 도시 하마 출토 4,500년 전 점토 파편들이 아기 딸랑이baby rattle로 드러났다고.이에 따라 이 딸랑이들은 초기 청동기 시대 가족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은밀한 증거로 자리매김되기 시작했다. 수십 년 동안 잡동사니 모양 도자기 손잡이로 잘못 분류된 이 딸랑이는 이제 근동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용 장난감의 일부로 드러난 것이다. 덴마크 국립박물관, 프랑스 국립고고학연구소 Archéorient CNRS, 그리고 밀라노 대학교 연.. 2025. 5. 30.
도록 부자 되어 돌아온 일본국 근기 문화재 탐방 이것도 다 짐이라, 계속 말하듯이 언제까지는 해외 한 번 다녀오면 온 트렁크가 책 더미인 시절이 있었다. 어느 순간 다 부질 없다는 생각에 그 순간 이후에는 책이라는 책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번 4박 5일 일본국 근기近畿 지방 순행에서는 그 금기가 깨졌는가? 아니다. 가는 데마다 그쪽 기관에서 외빈이라 해서 마침 그쪽에서 개최 중인 특별전 도록이라 해서, 혹은 막 끝난 특별전 도록이라 해서 던져준 것들이라 받지 않을 수도 없어 하나씩 쟁였더니 저 책 무게 이쪽 업계 사람들은 너무나 잘 알아서 들고 다닐 수도 없을 만치 무겁다.내가 저쪽에 닿는 선이 많아서였겠는가?이번 답사를 이끈 사람이 일본과 연이 아주 짙은 분이라, 그 분이 가는 곳마다 미리 기별을 넣어 우리가 언제 간다 하면, 그쪽에서 문칸에서 맞.. 2025. 5. 30.
누비아 사막에서 발견한 중세 기독교 공동체 남자의 발등 문신 뼈뿐만 아니라 피부에 새긴 상징, 즉 천 년에 걸쳐 많은 것을 말해주는 신앙의 표시가 있다. 이것이 바로 중세 누비아Nubia에서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것으로, 고대 왕국의 영적 삶을 보기 드문 특별한 기독교 문신을 밝혀준다.수단의 건조한 바유다 사막Bayuda Desert 깊숙한 곳에 가잘리 수도원Ghazali Monastery이 자리 잡고 있다.이곳은 서기 680년부터 1275년까지 기독교 마쿠리아 왕국Makurian kingdom의 핵심적인 영적, 경제적 중심지였다.1950년대 초기 탐사부터 바르샤바 대학교 지중해 고고학 센터가 2012~2017년 발굴을 재개한 결과 거대한 복합 단지가 드러났다.이곳은 단순히 요새화한 수도원 구역이 아니었다. 이 유적은 공동 거주 공간, 여러 교회, 정교한 제철 시설.. 2025. 5. 30.
나라 초국보전에서 오카야마까지 어쩌다 연중 가을철 나라국립박물관 정창원 전 관람을 핑계로 일본 나들이하는 팀 말석에 끼는 여행을 몇년째 하는 중이라 작년은 유럽 석달살이를 하는 바람에 건너뛰고 말았으니 아마 올 가을은 이번 여행을 핑계로 또 건너뛰지는 않을까 한다만 일본이야 요새는 제주도 가기보다 편한 시대라 마침 같은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오사카 박람회 개최에 즈음해 각종 국보라는 국보는 다 내어놓은 전시를 이름하여 초국보超國寶 전이라 했으니 이 소식을 나로서는 아주 일찍이 전했거니와 이를 핑계로 예의 답사반이 다시 가동하기 시작해 석달 전에 이미 참관단은 관련 예약까지 완료했다.와서 보니 근기 일대는 온통 박람회 열풍이라 꼭 나라박물관이 아니래도 이 일대 박물관 미술관은 각종 관련 특별전을 너도나도 내걸었으니 이런 때가 꼭 한일월드컵.. 2025. 5. 30.
눕는 게 불편하다? 그래서 앉아서 묻힌 갈리아인들 Extraordinary Ancient Burials Uncovered During School Development in France프랑스 학교 개발 과정에서 발견된 특별한 고대 매장 문화프랑스 디종Dijon 중심부에서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이 이루어져 고대 매장 관습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다.프랑스 국립 예방 고고학 연구소 French National Institute for Preventive Archaeological Research (INRAP)에 따르면 새로운 프랑스 동중부 부르고뉴 지방 디종에 있는 한 학교 개보수 공사 중에 철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갈리아인 좌상 무덤들seated Gallic graves을 발견했다. 이들은 2,000년 이상 전에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무덤 연.. 2025. 5. 29.
고대 마야인 유전체, 1,200년 전 인구와 문명 붕괴를 밝히다 최대 1,600년 전 온두라스에 묻힌 사람들의 고대 DNA가 마야 문명의 흥망성쇠에 대한 단서를 밝혀냈다. 고대 마야 도시 코판Copán 근처에 묻힌 유골들은 마야 문명의 붕괴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시했지만, 완전한 몰락은 아니었다. 현재 온두라스 서부에 위치한 코판의 고전 마야 시대Classic Maya period(서기 250년~900년)를 산 7명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약 1,200년 전에 인구가 급격히 감소했음을 보여주었다."우리 연구 결과는 마야인의 인구 규모가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의 유전체 의학 조교수이자 연구 공동 저자인 시게키 나카고메Shigeki Nakagome는 Live Science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는 고고학자들.. 2025. 5. 29.
고비 장성은 서하 제국이 쌓은 서하 장성! Secrets of the mysterious Gobi wall revealed: archaeologists uncover imperial purpose behind 200-mile structureby Dario Radley May 28, 2025신비로운 고비 장벽의 비밀 밝혀져: 고고학자들, 200마일(약 320km) 구조물 뒤에 숨겨진 제국의 목적 밝혀내 몽골 고비 사막Gobi Desert에는 321km(약 400km) 길이의 벽이 있는데, 이 벽은 최근까지 동아시아 중세 사회 기반 시설 중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 중 하나였다.고비 성벽 Gobi Wall이라 일컫는 이 거대한 구조물은 수십 년 동안 고고학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그러나 Land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이 장벽의 건축, 목.. 2025. 5. 29.
43,000년 전 네안데르탈인 지문 확보 스페인의 얼굴 모양 바위에 있는 빨간 점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기록을 세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약 43,000년 된 이 점은 기록상 가장 오래된 인간 지문일 수 있으며 유럽에서 발견된 가장 초기의 상징적 물체 중 하나일 수 있다.붉은 광물 황토ocher로 만든 이 지문은 현대 인류의 가장 가까운 멸종 친척인 네안데르탈인이 남긴 것이다. 네안데르탈인은 약 4만 년 전에 멸종되었지만 초기 현대 인류가 대륙에 도착하기 전까지 수십만 년 동안 유럽을 점령했다.새로운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들은 빨간 점이 얼굴과 같은 특징을 가진 바위 위의 코를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이 발견은 네안데르탈인이 일반적으로 상징 예술을 할 수 없었다는 생각에 대한 추가적인 도전이다.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라이브 사이언스에 그 점이 상징적.. 2025. 5. 29.
2025년 5월 현재의 필자의 연구 지금까지의 필자의 연구에 대한 정리이다. 관련 연구에 대해서는 아래 블로그에 자세히 링크되어 있다. https://paleoshin.blogspot.com/ Personal Journal of D.H. SHIN... paleoshin.blogspot.com 예고한 바와 같이 필자의 Wet lab은 이제 정리가 끝났다. Wet Lab 연구란 실험실 연구를 의미한다. 관련 연구는 모두 오창석-홍종하 교수에게 이관되었다. 앞으로 필자의 연구에서 Wet Lab 성과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 필자의 연구, 지금부터 진행하는 연구는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아래와 같다. 직전에 올린 필자의 최신 성과에서 이 세 분야 주제에 집중되어 있다.문헌으로 살펴보는 조선시대 사람들 질병과 삶,한국인과 한반도 사육동물의.. 2025. 5. 29.
[연구소식] 신규학술발표 필자가 직접하거나 공저자로 참여한 두 번의 학술발표가 있었다. AM2025-2 이양수, 오광섭, 홍종하, 신동훈. 삼한시대 불평등의 경제적 기반- 대동물의 가축화. 제27회 동원학술대회 2025. 5. 23.(금)~5. 24.(토) / 국립청주박물관 2025년 제27회. 동원고고미술연구소, 국립중앙박물관AM2025-3 신동훈. Conversations between Biological Anthropology and History. 제 68회 대한체질인류학회 학술대회.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한체질인류학회. 세 편의 논문이 새로 억셉되어 출판을 기다리고 있다. E2025- Fujita H, Matsukawa S, Shin DH. Estimation of Tokugawa Shogunate Family’.. 2025. 5. 28.
네안데르탈인-현생인류 교배 후보지는 자그로스 산맥 Archaeologists identify Zagros Mountains as likely place for Neanderthal and Homo Sapiens interbreeding고고과학도들이 자그로스 산맥을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가 교배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을 확인했다 하거니와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류 진화 역사의 중추적인 지역인 자그로스 산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고.이 산맥은 오늘날 이란, 이라크, 그리고 터키 남동부에 걸쳐 있다.한 연구에 따르면, 고고과학자 팀이 자그로스 산맥Zagros Mountains을 후기 플라이스토세 Late Pleistocene에 네안데르탈인과 해부학적 현생인류anatomically modern humans (AMH)의 교배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 2025. 5. 28.
술집 어드메냐 물으니 목동 하는 말이 청명淸明 두목지杜牧之淸明時節雨紛紛 때는 청명이라 비는 주룩주룩 路上行人欲斷魂 길가는 나그네 가슴 찢어질듯 借問酒家何處有 묻노니 술집은 어드메냐 하니 牧童遙指杏花村 목동이 멀리 살구 핀 마을 가르키네 흔히 두목杜牧(803~853)이라 일컫는 만당晩唐의 문단 기린아 시작 중에서도 명편으로 꼽히어니와모든 한시는 앞대가리는 도론導論과 같아, 그 도론이 제아무리 씨잘데기 없이 보이고, 또 클리쉐하게 보여도 결국 마지막 구절 한 방이라 언뜻 평범하게만 보이는 이 작품 또한 딱 한 구절, 곧 목동이 저 멀리 살구 꽃 만개한 마을을 가르킨다는 그 대목 하나로 두고두고 명편으로 회자한다. 뭐 따질 이유 없다. 저 무렵 두목이 어디에 있었는냐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진짜 목동이 있는 곳에 있었는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2025. 5. 28.
인용이라는 강박과 자아의 독립 한때는 세상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이 내면에서 작동했다.그리하여 세계사상사 전집을 읽었고, 세계문학전집을 읽었다.사르트르 소설 '구토'에 나오는 로캉댕이라는 친구는 도서관에서 A부터 Z까지 모조리 도서관 책을 읽어내려가지만, 또 그것이 사르트르의 잔영이지만 어쩌면 그것이 내 자화상이기도 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강박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졌다.이에서 처음에는 나는 플라톤과 칸트를 놓아주었으며, 공자도 보내고 노장도 보냈다.최근 근 10년간은 불타를 보내기 위해 이쪽을 공부하는 중이다.석가모니를 보내는 날도 머지 않았으리라.그리하여 어느 때부턴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거창한 철학이나 논리에 기댈 필요도 없어졌다.비로소 나는 이른바 그런 거물들과 '다이다이' '맞다이'를 치기 시작했다. (20.. 2025. 5. 28.
병고현 명석시 어시장에서 나라현奈良縣 벗어나 병고현兵庫縣, 무기 창고 고을 들어섰으니 명석明石, 밝은돌 明石 아카시akashi 라는 동네라 하고 이곳은 나로선 초행이나 쫄래쫄래 따라만 다니는 통에 사전 그 어떤 정보도 없이 현장에서 부대끼는 대로 듣고보고선 아 그런갑다 한다.찾아보니 대략 인구 삼십만 전형하는 근기 지방 중소도시라 태평양 전쟁 통에 박살이 난 듯하거니와 이곳에 다이묘大名 축엔 들지 못한 에도시대 영주가 있었던 모양이라 그 궁궐 아카시성이 천수각은 소멸된 채 성벽과 해자, 그리고 망루 두 곳 정도만 복원된 듯한데 암튼 그것이 남아 과거의 영화를 희미하게 보여준다.고베와 히메지 딱 중앙지점 해변이라 남쪽 건너편에 담로도淡路島라는 섬이 있어 꼭 생김새는 광안대교 같은 다리가 본섬과 접접을 형성한다.그 담로도 남단에 다.. 2025. 5. 28.
예술인가 도덕인가, 유독 글씨에만 가혹한 평가 필자의 착각인지 모르겠는데한국과 일본의 박물관이나 미술관 걸린 옛 글씨들 보면이상하게 우리 쪽 글씨가 후지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런데-. 글씨야 조선의 문인들이 특별히 못 썼을 리도 없고, 여기나 거기나 비슷하리라 생각하는데, 혹시 우리가 글씨를 고르는 기준이 단순히 미의 측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글쓴 이의 도덕적 측면이라던가, 역사적 유명세라던가,아무튼 문예적 측면 이외의 부분이 많이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가끔 글씨는 그것을 쓴 이의 인격적 측면이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평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보는데, 고흐가 인간성이 좋았겠는가, 고갱이 인간성이 좋았겠는가. 최북은 술주정뱅이에 사람 구실도 간신히 하는 사람이었던 듯한데 유독 글씨에만 도덕성을 강조하고 인격을 강조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2025. 5. 27.
13만년 전, 네안데르탈인은 독수리 발톱으로 보석을 만들었다 130,000 years old jewelry. In 2015, scientists announced they’d found the world’s oldest piece of jewelry – eight eagle talons discovered in a Neanderthal site in Croatia. 13만 년 된 보석이다.2015년, 과학자들이 크로아티아 크라피나Krapina 소재 네안데르탈 한 유적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석인 독수리 발톱 8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최소 세 마리 이상 새한테서 채취한 이 독수리 발톱에는 여러 개 절단 자국, 끈을 엮기 위한 홈, 그리고 광택을 낸 흔적이 있어 연구자들은 이 발톱이 목걸이나 팔찌 일부로 착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이 발견은 네안데르탈인이 둔감한.. 2025. 5. 27.
이스라엘인은 대초원에서 유래 Reevaluating Israelite Origins: New Genetic and Cultural Evidence Suggests Steppe Ancestry May 24, 2025 요한 오스트하위젠(Johan Oosthuizen)이 최근 발표한 학제간 연구 "아리아인 가설: 이스라엘인 식별The Aryan Hypothesis: Identifying the Israelites"은 고대 이스라엘인이 가나안 원주민이었다는 기존의 통념에 이의를 제기한다. 고고유전학, 역사언어학, 성서 분석, 그리고 물질 문화를 통합한 이 연구는 이스라엘인이 북유럽과 서유럽 중후기 청동기 시대Middle to Late Bronze Age(MLBA) 대초원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전적, 표현형적으로 독특한 집단이었다고 .. 2025. 5. 27.
24년만에 다시 찾은 이소노카미 신궁 석상신궁石上神宮, 이소노카미 진쿠는 일본국 나라현奈良縣 천리시天理市에 소재하는 신도神道 신사神社라한국에는 칠지도七支刀[七枝刀라 쓰기도 한다]라 해서 백제왕이 할 일이 없었는지, 아니면 대장장이 자랑을 하고 싶어서그랬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암튼 열라 잘 만들어서 왜왕한테 선물로 만들어줬다는[이것도 하사인지 헌상인지 증정인지 논란이 극심하다] 쇠칼을 봉안한 데라 해서 잘 알려져 있다.오늘은 어쩌다 이 신궁을 다시 찾았다.신사 치고는 역사 유래가 가장 깊은 곳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그 연원에 견준 사세社勢가 대단한 느낌은 주지 않아 아담하다.신사가 있는 마을을 포류정布留町이라 하고 후루초ふるちょう라 읽거니와, 그 진산이 포류산布留山이다. 지금 찾아 보니 해발 266미터라 하니 코딱지라, 우리네 서울 남산 정도.. 2025. 5. 27.
사우디서 2천700년 전 신경정신약물 '하르말' 확인 Earliest use of psychoactive plant ‘harmal’ uncovered in ancient Arabia for health and healing by Dario Radley May 24, 2025 고대 아라비아에서 신경정신약물 '하르말' 최초 사용 사례 발견 고고학자들이 약 2,700년 전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오아시스 정착지에서 시리아 루 Syrian rue 또는 하르말harmal이라고도 일컫는 의료 및 정신 활성 식물 페가눔 하르말라(Peganum harmala)를 훈증에 사용했다는 가장 오래된 증거를 발견했다.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발표된 이 연구는 쿠라야Qurayyah의 철기 시대 공동체가 사원이나 장례 관습이 아닌, 치료, 감.. 2025. 5. 27.
충격동결shock-froze, 고고학 또 하나의 혁명 급속 동결한 독일 얼음 왕자 미라https://historylibrary.net/entry/%E3%85%87-555175 급속 동결한 독일 얼음 왕자 미라An exceptionally well-preserved children's grave from the Early Middle Ages could be fully recovered and preserved in 2021 thanks to a specially developed shock-freezing technology. The subsequent analysis has now produced numerous new insights about the lhistorylibrary.net 앞서 이 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거니와, 이 고고학 발굴은 여러..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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