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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동결shock-froze, 고고학 또 하나의 혁명 급속 동결한 독일 얼음 왕자 미라https://historylibrary.net/entry/%E3%85%87-555175 급속 동결한 독일 얼음 왕자 미라An exceptionally well-preserved children's grave from the Early Middle Ages could be fully recovered and preserved in 2021 thanks to a specially developed shock-freezing technology. The subsequent analysis has now produced numerous new insights about the lhistorylibrary.net 앞서 이 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거니와, 이 고고학 발굴은 여러.. 2025. 5. 27.
자기 인식에 대한 확인 작업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의 하나는내가 보고 인식한 내용이 정말 맞는가, 라는 것이다. 내가 보고 인식한 내용이 맞다고 확신하고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잘 공부하면 나처럼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바로 "알면 보인다"라는 이야기다. 여기서 "알면"이라는 것은 내가 하는 이야기를 알면, 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자연과학에서 논문을 쓰면이게 안 된다. 내가 생각하고 아는 내용이 왜 맞는지를 증명하는 작업이 줄기차게 요구된다. 알면 보인다? 그런 내용으로는 심사자의 칼날을 피해갈 수도, 인정받을 수도 없다. 이건 인문학이나 예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보는데, 물론 자연과학이나 의학처럼 자신의 주장을 객관적 데이터로 맞다는 것을 악착 같이 보일 필요는 없겠지만,내가 하는 이야기가 정말 맞는 이야기인가를, 스스로 .. 2025. 5. 26.
상식의 무서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예술 필자가 이전에도 썼지만, 공부하는 사람한테 가장 무서운 것은 상식에 기반한 비평이다. 전문가들의 지식에 바탕한 비평은 서까래 갈아 끼우고 뼁끼 다시 칠해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상식에 기반한 비평은 한 번 제대로 어퍼컷에 맞아 걸리면 집이 날아간다. 자기 평생 연구한 논리의 틀이 무너진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일수록 상식에 기반한, 소박한 비평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이는 소위 말하는 예술도 마찬가지다.아무리 들여다 봐도 이건 졸필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죽어도 칭찬하는 경우가 있다. 아마 누군가 그 스승의 스승의 스승부터 시작된 상찬일 것이라 짐작해 본다. 벌거벗은 임금님도 뭔가를 입었다고 생각하면 입은 것처럼 보이는 게 사람의 지각이다. 이 때문에 가장 경계해야 하는 이야기가 ".. 2025. 5. 26.
챔스 티켓 6장을 확보한 epl epl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6장이나 확보하는 대분전을 했으니 리그 5위까지 주어지는 티켓은 챔피언 리버풀을 필두로 아스널 맨시티 첼시 그리고 뉴캐슬이 턱걸이를 했다.맨시티 아래 석장을 두고선 막판까지 피 말리는 경쟁이 펼쳐져 결국 아스톤 빌라랑 노팅엄 포리스트가 분루를 삼키고 말았다.토트넘은 챔스 한 등급 아래인 유로파리그를 쟁패함으로써 그 자격으로 챔스 티켓을 확보했다.저 순위표를 보면 맨유랑 토트넘은 실상 꼴찌 클럽이다.부자 망해도 삼년 간단 말 거짓이다. 저리 쫄딱 망할 수는 없다.24-25시즌 챔스는 딱 한 경기, psg랑 인테르 밀란이 맞붙는 결승전 단판만 남겨뒀다.이번 시즌에 분전한 아스널이 준결에서 psg에 덜미를 잡혀 몹시도 씁쓸하나 어쩌겠는가?다음 시즌을 기대한다. 2025. 5. 26.
[학술대회] 용인 석성산성의 과거와 현재.미래 용인특례시와 혜안문화유산연구원은 용인 석성산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증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사실, 아직까지 조사와 연구가 더 진전되어야 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조사 성과와 자료만으로도지정될 가치가 충분한 유적입니다. 용인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면서, 새로 문화유산 지정을 위해 나름 무던히도 애썼는데,그만둘 무렵까지 석성산성을 지정하기 위해 기초 준비만 해놓고 떠나게 되서 내심 아쉬웠던 차에 그래도 인연을 잊지 않고 불러주어 발표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장소 :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일시 : 2025년 5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 2024.06.16 - [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 조선후기 도성 방어를 위한 경기남부 요충지 용인 석.. 2025. 5. 26.
정조의 정신 나간 문체반정 단언컨대 문체반정은우리 때도 교과서에서 배웠고 지금도 가르치고 있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문체반정이 정말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는 한국사 독자 태반은 정확히 모른다고 단언한다. 이도 당연할 것이 고문이 뭔지를 알아야 문체반정이 뭔지를 알 텐데, 고문이건 패관체이건 간에 지금 우리가 쓰는 글과는 하등 관련도 없는, 이게 어떻게 이해가 쉽겠나? 서양으로 치자면 한참 독일어, 이태리어 등 자국어 문학이 나와야 할 시기에느닷없이 라틴어 쓰기가 맘에 안 든다고 로마시대 라틴어로 돌아가자는 운동이나 다름없으니 그만큼 정조의 문체반정이란 우리말 쓰기나 국어순화운동도 아니고한문 문장 중에서도 고문으로 돌아가자는 이런 정신 나간 운동이야말로정조라는 소위 "개혁군주"의 이미지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가를 반증하는 것이라 .. 2025. 5. 25.
명필이라 우기기 우리 옛 건물에 걸려 있는 현판을 보면 물론 그 중에 정말 대단하다 싶은 글씨도 더러 있지만 상당수가 이게 어떻게 여기 걸려 있나 싶은 글씨도 많다는 점 이야기 해 둔다. 필자가 글씨를 볼 줄 모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일단 좌우 글씨 크기는 맞아야 할 거 아닌가 원래 이런 글씨를 거는 거라고 하면 할 말 없는데솔직히 일본이나 중국 건물의 현판을 보면 그럭저럭 좌우 크기는 맞춘 글씨들이 대부분이니 저쪽 사람들이라고 해서 글씨 볼 줄을 몰라 앞뒤 좌우 크기를 맞춘 글씨를 걸었겠는가. 사실 조선시대 도학이란 것이 문장은 고문, 글씨는 정자체로 또박또박 쓰라고 강권한 사회인지라 글씨 가지고 폼잡는 건 글쎄다. 뭐 뒤에서야 서로 평가해주고 그랬을지 모르겟다만, 적어도 도학자들은 글씨 잘쓰는 일 그다지 높게 치지.. 2025. 5. 25.
조선이 망한 이유 조선이 망한 이유는 지식인들이 현실참여를 안해서 망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너도 나도 현실참여를 하는 통에 지도를 제대로 그리는 이도 없고 사람 몸을 제대로 탐구한 이도 없었으며식물을 유심히 관찰한 이도 없고 동물을 제대로 안 사람도, 땅이 움직인다는데 왜 그런 것인지도 아는 이 없고, 너도나도 얄팍한 지식으로 좀 이름 났다 싶으면하던 것 다 관두고 현실참여를 하러 뛰어갔기 때문에 바로 그 때문에 조선은 망한 것이다. 조선의 지식인들이 열심히 현실참여를 하고 있을 때 우리가 우습게 보던 옆나라에서는 도쿠가와 삼백년 동안누구는 지도를 그리는데 뿌리를 뽑을 정도로 그렸고, 누구는 사형수 몸을 해부하는 것에 충격받아 해체신서를 썼으며누구는 서양의 식물관찰을 보고 과학적 관찰의 첫발을 떼고, 우리가 수백년간 뛰.. 2025. 5. 25.
과학같지만 과학이 아닌것들 (1): 유교 합리주의 과학이란 무엇인가 근대적 사유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우선, 개항 이전 동아시아 지식인 사회의 이데올로기의 마지막 단계였다 할 성리학의 경우 그 체계와 사유의 구조가 우리 생각처럼 허무맹랑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유교 합리주의에 기반한데다가 송대를 거치면서 합리적이며 논리적 사유가 한층 정밀화하여 서양의 합리주의적 세계관에 매우 근접한 철학 체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조선 후기 실학의 서술과 세계관을 유교와는 별개의 근대적 사유라고 보는 시각에필자는 동의하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그 정도의 합리적 사유는 이미 성리학 철학체계 내부에 잠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선후기를 풍미한 예학이라는 것 자체가기존의 유교 경전에서 논리적으로 어떤 의례가 고례에 맞는가를 증명하고자 했기 때문.. 2025. 5. 25.
보룸 에쇼이 배로 Borum Eshøj barrow, 덴마크 청동기시대의 타임 캡슐 The Borum Eshøj barrow in Denmark is a very old and special burial site that takes us back about 3,400 years. Inside this large mound, archaeologists found three wooden coffins that had been hidden underground for centuries. 덴마크의 보룸 에쇼이 배로 Borum Eshøj barrow는 약 3,4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매우 오래되고 특별한 매장지다. 이 큰 둔덕 안에서 고고학자들은 수세기 동안 지하에 숨겨져 있던 세 개의 나무 관을 발견했다.기원전 1350년경에 나무 줄기 전체로 만든 이 관들은 두 남성과 한 여성의 시신을.. 2025. 5. 25.
바다에서 찾은 덴마크 중세 군함 The Gribshunden, King John's flagship, is a remarkable submerged medieval warship discovered off the coast of Sweden in 1976.덴마크 존John 왕의 기함flagship인 그립스훈덴Gribshunden [그립슌덴?]은 1976년 스웨덴 해안에서 발견된 놀라운 수중 중세 군함warship이다.잘 보존된 이 난파선은 15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중세 후기의 해전과 조선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그리브스훈덴은 선미성과 화려한 조각을 포함한 고급 디자인 기능을 자랑하는 왕권의 상징이었다.그 발견은 덴마크 존 왕과 그의 함대 해양 능력을 엿볼 수 있는 그 시대의 군함 건조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2025. 5. 25.
급속 동결한 독일 얼음 왕자 미라 An exceptionally well-preserved children's grave from the Early Middle Ages could be fully recovered and preserved in 2021 thanks to a specially developed shock-freezing technology. The subsequent analysis has now produced numerous new insights about the life, origin and burial of the child. 특별히 개발된 충격 동결 기술 덕분에 2021년, 중세 초기 매우 잘 보존된 어린이 무덤이 완전히 복원되어 보존되었다.이후 분석 결과 이 아이의 삶, 기원, 그리고 매장에 대한 수많은 새로.. 2025. 5. 25.
미노스 문명과 황소, 그리고 서 에반스 크노소스의 신성한 황소Sacred Bull of Knossos: 미노스 문명의 걸작 1900년 에게해 크레타 섬 고대 크노소스 궁전 Palace of Knossos 폐허 아래 깊숙이 발견된 이 유물, 곧 황소머리 리톤Rhyton은 미노스 문명Minoan civilization(기원전 2000년경~1400년경)의 가장 상징적인 존재 중 하나로 남았다. 이 역사적인 사진에서 우리는 크노소스 발굴을 이끌고 시간 속에 사라진 문명을 발견한 영국 고고학자 아서 에반스 경Sir Arthur Evans(1851~1941)을 만난다.전설적인 미노스 왕King Minos과 미궁Labyrinth, 그리고 미노타우로스Minotaur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 문명에 "미노스 문명Minoan civilization"이라는 이름.. 2025. 5. 25.
근대적 사유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한국실학사 앞에서 쓴 글, 읽어보면 대강 눈치를 채셨겠지만최한기에 대한 글이다. 최한기는 필자는 근대적 사유로 간주하지 않는다. 그가 지동설이라고 했건 안했건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근대적 사유는 땅이 돈다 하늘이 돈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그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는가, 그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 바로 그런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충분한 관찰과 실험에 기반한 경험주의적 검증을 거쳤는가, 아니 최소한 그렇게 하고자 하는 시도라도 있었는가, 이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최한기 뿐 아니라 우리나라는 실학사 전반이 바닥부터 놓고 과연 근대적 사유가 무엇을 말하는가, 서양까지는 갈 것도 없고 바로 옆나라 에도시대 지식인들의 동향을 옆에 두고 하나씩 축조비교하면서 바닥부터 다시 봐야 한다. 서양의 해.. 2025. 5. 24.
관찰이 없으면 과학이 아니다 뭐 현대과학은 실험에 굳게 기반하고 있지만 굳이 실험까지 가지 않더라도 관찰에 입각한 겸험주의에만 뿌리박아도 그것은 과학에의 첫발을 뗀 것이라 할 수 있다. 근대과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식물에 대한 그림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동물에 비해정지상태의 식물은 관찰하기가 쉽다. 따라서 식물에 대한 정밀한 관찰에 바탕한 그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해당사회에 역사적으로 과학적 사고가 보편화하기 시작하는 징후다. 지동설을 누군가 주장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관찰에서 나온 결론이 아니라면, 지동설의 할애비에 해당하는 주장이라한들과학과 근대적 사유라고 볼 수 없다는 뜻이다.우리는 지동설을 이야기했다는 것만으로도 근대적 사고가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 같은데 그렇게 줏어 듣.. 2025. 5. 24.
도기 제작공들한테 나타나는 전형적인 고질 직업병 2023년 중국에서 발간하는 인류학학보에 탑재된 연구 결과다. 최근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와 서북대학교 문화유산학원 西北大学文化遗产学院이 공동으로 진행한 과학기술 고고학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연구팀은 출토 37건 인골에 대해 인류학적, 고병리학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장인 집단에는 직업과 강한 연관성이 있는 질병이 여러 종류 존재함을 밝혀냈다고.사상광筛状眶(Cribra orbitalia)과 다공성골비후多孔性骨肥厚(Porotic hyperostosis)에서 나타나는 철결핍성 빈혈缺铁性贫血은 영양결핍과 위생조건의 한계를 반영한다. 척추, 어깨, 무릎, 고관절에서 많이 발생하는 골관절염骨关节炎은 도기 제작 중노동으로 인한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으며늑골골막염肋骨骨膜炎, 상악동염上颌窦炎은 작업장 분.. 2025. 5. 24.
극심한 근친혼 콩가루 사회를 증명한 안동권씨 족보 ‘세계도’에서 단종의 왕통을 입증한 ‘안동권씨 족도安東權氏族圖’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1999년에 유물 상태는 열악했지만, 비단에 붉은 괘선으로 이어진 세계도世系圖를 공개 구입한 적이 있다.2011년 보존 처리를 하면서 이 유물에 주목했는데, 개중에 눈에 들어온 이름이 ‘경혜공景惠公 권전權專(1371~1441)’이었다.그는 문종비 현덕왕후顯德王后(1418~1441) 권 씨의 부친이자, 단종端宗(재위 1452~1455)의 외조부였다.유물 상단이 거의 훼손된 상태에서 권전의 부친이 권백종權伯宗이라는 사실과, 우측면에 적외선 카메라로 희미하게 보이는 권희봉權希逢이라는 이름을 현존하는 족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안동권씨 성화보安東權氏成化譜에서 찾아보니, 이들의 관계는 형제가 아닌 권여온權呂溫의 사위이자 동서 사이였다.. 2025. 5. 24.
호북성 수주随州에서 주대周代 무덤 湖北省文物考古研究院对外公布,随州枣树林墓地M169新出土编钟、陶、玉石等材质随葬器物54件(套)。其中,编钟刻有“余文王之孙,穆之元子,之邦于曾”等铭文,为辨析周代从“稷”到“文”“武”的世系提供重要资料,对研究中华文明起源等具重要意义。 최근 후베이성 문물고고연구원湖北省文物考古研究院이 쑤이저우随州 조수림 묘지枣树林墓地 M169에서 편종编钟, 도기 [陶], 옥 등의 재질 껴묻거리随葬器物 54점(세트)이 새로 출토되었다고 발표했다.개중 편종에는 "여문왕의 손자, 목의 원자, 지방우증[余文王之孙,穆之元子,之邦于曾]”과 같은 명문이 있어, 주나라 시대 "직稷"부터 "문文", "무武"에 이르기까지 계보를 변별하고 분석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중화 문명의 기원 연구 등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지방우증之邦于曾은 무.. 2025. 5. 24.
영국 빈돌란다에서 희귀 날개 달린 로마 여신상 로마의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Victoria를 묘사한 희귀한 석조 부조 한 점이 유명한 하드리아누스 성벽Hadrian’s Wall 남쪽에 위치한 로마 요새 빈돌란다Vindolanda에서 발굴되었다.이 부조는 머지사이드 출신 오랜 자원봉사자 짐과 딜리스 퀸란 부부 Jim and Dilys Quinlan of Merseyside가 발견했으며, 이들은 현재 이 유적 발굴에 21년째 참여 중이다. 높이 약 47cm(18.5인치) 크기 이 사암 부조는 로마 보병 막사 유적 위 잔해층에서 재활용된 상태로 발견되었다.전문가들은 이 부조가 병영을 장식하는 장식용 아치와 문 구조물 아래에 있었을 더 큰 기념물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한다.이 요새는 로마 브리튼에서 큰 정치적 불안이 감돈 세베루스 전쟁 Severan Wars .. 2025. 5. 24.
최첨단 심해 탐사가 1차대전 실종 잠수함을 찾아내다 최첨단 기술, 역사적 호기심, 그리고 심해 탐사가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최근 탐사에서 1917년 샌디에이고 해안에서 침몰한 지 100여 년 만에 USS F-1 잠수함의 가장 상세한 이미지를 발견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잠수함은 훈련 중 사고로 침몰하여 승무원 19명이 사망했다. 연구진은 일련의 공동 잠수 작업을 통해 해수면 아래 400미터 지점에 잠긴 이 난파선의 놀라운 3D 모델과 고화질 사진을 확보했다.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우즈홀 해양연구소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WHOI)는 연구선 아틀란티스호Atlantis를 타고 표준 엔지니어링 및 훈련 크루즈standard engineering and training cruise 일환으로 이 임무를 수행했.. 2025. 5. 24.
호흐도르프 족장 무덤, 켈트 왕자가 묻힌 곳? The Hochdorf Chieftain's Grave is a richly-furnished Celtic burial chamber dating from 540 BCE near Hochdorf an der Enz (municipality of Eberdingen) in Baden-Württemberg, Germany. 호흐도르프 족장의 무덤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호흐도르프안데르엔츠(에버딩겐 자치구) 인근에 위치한 기원전 5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화려하게 장식된 켈트 무덤이다.무덤 아래에는 키가 180cm 정도 되는 40세 정도 켈트족 왕자(여기는 걸핏하면 왕자라는 표현을 쓰지만 왕자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유해가 안치되어 있었는데, 그는 바퀴가 여덟 개 달린 청동 안락의자에 누워 있었다. ..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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