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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함께한 나날들320

[기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제2부 : 위기의 기자들 ① 일상화된 징계·해고 "징계·해고는 나와 상관없는 다른 나라 얘기인 줄 알았다" [기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제2부:위기의 기자들 ①일상화된 징계·해고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 2016.03.08 21:52:39 징계감 안되는데 징계하고 같은 사유로 2~3번 반복...밉보이면 ‘괘씸죄’로 찍혀 괴롭혀서 나가게 하거나 경영진 순응하라 메시지...내부 억압·자기검열 노려 “내 일이 될 줄 전혀 몰랐다. 징계·해고는 다른 나라 얘기인 줄로만 알았다.” 2000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3년 대전일보로 옮긴 장길문 기자는 평범한 기자였다. 노조에 가입했지만 그 흔한 구호 한 번 외치며 ‘팔뚝질’을 한 적도, 노동가요도 불러본 적 없는 노조 활동에 문외한인 기자였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자들이 그랬다... 2023. 12. 9.
해직 언론인 ‘잔혹사’를 아십니까? - 부당해고로 쫓아냈다가 복직하자마자 ‘재징계’, 징계성 인사 되풀이하다 같은 사유 들어 해고까지 해직 언론인 '잔혹사'를 아십니까? 부당해고로 쫓아냈다가 복직하자마자 '재징계' 징계성 인사 되풀이하다 같은 사유 들어 해고까지 김성후·이진우 기자 kshoo@journalist.or.kr 2016.01.20 12:56:06 주로 방송사에서 있었던 언론인 해직사태는 지난해부터 지역신문과 연합뉴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전일보는 15년차 사진기자인 장길문 노조위원장을 지난해 11월 해고했다. 장 기자는 1년 동안 대기발령, 비편집국 전출, 타지역 전보 발령 등 징계성 인사와 검찰 고소까지 당한 끝에 내쫓겼다. 장 기자는 “사측이 무늬만 다른 ‘분풀이 징계’를 내릴 때마다 노동위원회와 법원 등은 부당노동행위로 판결했다”며 “해고무효 확인을 위해 지노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도 지난.. 2023. 12. 9.
[2015 기자협회보 미디어 10대 뉴스] 끝없는 징계·재징계·해고 어이없는 언론협박에 여론 통제, 보복의 칼춤 [2015 미디어 10대 뉴스 ] 취재부 종합 jak@journalist.or.kr 2015.12.23 14:27:58 언론인을 향한 징계의 칼춤은 거세게 몰아쳤고, 하루아침에 권력의 품에 안긴 언론인들은 또 나왔다. 돈을 받고 홍보기사를 써주는 언론사의 민낯이 드러났고, 권력은 공영방송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뉴라이트 인사를 대거 포진시켰으며 인터넷 여론 통제의 고삐를 쥐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자신에 대한 보도 내용에 불만을 터뜨리며 “(기자들) 웃기는 놈들 아니야 이거”라고 막말을 했다. 언론인들은 민주주의 퇴행에 맞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반대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기자협회보가 선정한 ‘2015년 미디어 10대 뉴스’의 주요 내용이다. ‘1.. 2023. 12. 9.
기자들의 수난시대, 그때 그 시절이지만 달라졌는가? ‘국정원 해킹’ 미온적 보도 비판했다고…시국선언 했다고… 등록 2015-11-30 20:37 수정 2015-12-01 09:26 최원형 기자 언론사들 ‘비판 억누르기’ 해고·징계 남발 대전일보, 언론노조 지부장 해고 검찰 등 무혐의 처분에도 강행해 “4년전 일 문제 삼아 노조 탄압” KBS·연합뉴스도 1명씩 해고 입길 MBC, 경영진 비판 기자들 재징계 언론계 곳곳에서 해고, 징계, 재징계 사례들이 늘어가고 있다. 구체적인 사안의 성격과 이유는 모두 다르지만, 언론사가 내부 구성원의 불만과 비판을 권위적으로 억누르는 데에서 나타나는 결과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는 지난 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5년차 사진기자인 장길문(41) 언론노조 대전일보 지부장을 해고했다. 장 지부장이 “지난 2010년.. 2023. 12. 9.
전직 노조간부 지방 발령하고 기자는 해고한 그 시절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영진의 '징계 리더십' 시국선언 노조위원장 감봉 권고사직 거부한 기자 해고 노조 "사원들을 향한 겁박" 김성후 기자 kshoo@journalist.or.kr 2015.12.02 13:22:43 지난 5월 공병설 전 노조위원장에 대한 갑작스러운 지방 발령은 연합뉴스 경영진이 보여준 ‘징계 리더십’의 서막에 불과했다. 연합뉴스는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언론인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김성진 노조위원장에게 ‘감봉’ 처분을 내리고, 문화재전문기자로 일했던 김태식 기자를 해고했다. “경징계는 몰라도 해고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라는 한 기자의 말처럼 연합 내부에서는 김태식 기자에 대한 해고 결정이 가혹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부당한 목적으로 가족 돌봄 휴직을 신청했고 부적절한 언.. 2023. 12. 9.
국가기간 통신사의 ‘국가’는 ‘정권’이 아니라 ‘국민’ 국가기간 통신사의 ‘국가’는 ‘정권’이 아니라 ‘국민’ 기자명 이용성 민언련 정책위원,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입력 2017.07.07 18:38 수정 2017.07.07 18:40 댓글 2 [언론포커스] ‘연합뉴스 바로 세우기’,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지난 6월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 지부는 ‘연합뉴스 바로 세우기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공정보도 시스템을 와해시킨 경영진 퇴진과 뉴스통신진흥회 등 사장선임구조 개선 요구가 강력하게 분출됐다. 또 지난 5월 23일부터는 연합뉴스 기자들이 막내 기수부터 기수별 성명을 통해 불공정보도와 인사전횡에 대한 반성과 비판을 표출하고 6월 5일부터는 노조가 경영진 퇴진에 돌입한 바 있다. 노조 등이 실천하고 있는 ‘연합뉴스의 바..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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