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화재현장1941

단양 도담삼봉 (2016. 8. 21) *** 정도전 호가 삼봉三峰, 세 봉우린데 바로 이 도담삼봉島潭三峯에서 비롯한다. *** 한데 내 지인이 지적하기를 도담삼봉을 정도전과 연결한 것은 속설이며, 실제 삼봉은 삼각산, 곧 지금의 북한산을 말한다고 한다. 나는 이쪽을 깊이 조사해보지 아니한 까닭에 두 가지 설을 다 적어둔다. 2020. 8. 21.
유원지화한 명승 문화재 단양 사인암 단양 사인암이다. 국가지정문화재 중 하나인 명승이다. 문화재로서의 명승은 근대의 발명품이다. 하지만 그 용어는 다른 지정 문화재와는 달리 연원이 오래이고 또 그 근본 개념 자체는 거의 변화가 없는 희유의 케이스다. 《승람》에도 각 지역별로 명승을 소개한다. 이 사인암은 유원지화한 지 오래다. 이런 변화를 문화재라는 관점에서는 부정으로 보는 시각이 없지 않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본다. 문화재라 해서 언제까지나 골방 유리창안에 온습도 조절장치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2016. 8. 21) 2020. 8. 21.
도굴의 환희 아차산성으로 기억한다. 들고 튀었으나 몇푼 되지 아니해서 반품 처리했다. 도굴이라는 영화가 곧 개봉한다는데 친구들 생각해서 봐야 하나? 2020. 8. 20.
서원 기둥뿌리가 된 석탑 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양서원은 그 이전에 틀림없이 바로 이곳, 혹은 주변에 절터가 있었다. 서원 건축에 쓴 석부재 중에 석탑 부재가 보인다는 점이 그 증거다. 탑을 쪼개서, 혹은 무너진 탑 부재들을 그대로 서원 기초물로 재사용했다. (2017. 8. 18) *** 돌이켜 보면 이런 데가 쌔고쌨다. 돌은 돌고돌아 돌이라 한다. 삼국시대 사원건축에 사용된 석재라든가 석탑 부재는 특히 재활용 빈도가 높은데 이렇다 할 재가공없이도 재활용이 가능한 까닭이다. 2020. 8. 18.
인상파와 셀카 인상파는 셀카다 세잔느 자화상인가??? 암튼 오르세 특별전 세잔느의 초상화 출품작 중 일부다. (2017. 8. 18) *** 벤또에서 탄생한 인상파가 정착한 곳은 결국 셀피였다. 인상파 산실은 벤또오르세 작품 중 개중 눈에 익은 벤또 회동 (2017. 8. 14) 이 자슥들 벤또 까먹으며 노닥노닥하는데 쓰리썸인지 여자만 홀라당이다. 저 풀팥 개통 개오줌 지린다. 인상파는 탄생 비밀은 벤또였다. 하�historylibrary.net 2020. 8. 18.
Gosudonggul Cave, Danyang 단양 고수동굴 (2016. 8. 17) Gosudonggul Cave, Danyang Located near Geumgokcheon Stream, the upper stream of Namhangang River in Danyang-eup near Chungjuho Lake, the cave is 1,200m long, but only 600m of the cave is open to the public for sightseeing; the rest of the area is off-limits to preserve its ecological environment. In the cave are a lion rock regarded as a guardian deity of the cave, a stalactite for.. 2020. 8.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