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81 박물관 벗삼은 로마의 하루 일단 로마 체류 D 마이너스 원인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오늘은 실은 어제부터 이어지는 복습 행차의 날이라이제 이태리 반도 북부 진입을 앞두고선 괜히 마음이 급해 새로운 데를 개척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그래서 테르미니 숙소에서 걸어 십분 거리인 내셔널갤러리, 정식 이름은 Gallerie Nazionali di Arte Antica - Palazzo Barberini라 해서 매우 긴 곳으로 향할 요량으로 길을 나서며 구글 맵을 혹시나 해서 두들기니젠장 개관 시간이 열시라 한 시간가량 마뜩히 할 일이 없어 잠깐 고민하다 그럼 더 가까운 코앞 온천장 옆 마시모 궁 국립로마박물관 Museo Nazionale Romano, Palazzo Massimo alle Terme이나 가자 해서 행선지를 바꾸기.. 2024. 11. 23. 악어 모양으로 만든 마야 잔 Vessel in Form of a Crocodile 이라 했으니 악어를 본뜬 잔? 정도로 표현하면 되겠다.원산지는 중남이 과테말라이며 마야문명 소산이다.제작 시점은 서기 300-600년 무렵으로 본다.재질Medium을 Slip-painted ceramic with post-fire pigment라 표현하는데 이 말이 언뜻 와 닿지는 않는다.불에 굽고 나서 안료를 바른 도기라는 뜻 같은데 Slip-painted가 뭔지 모르겠다.슬립이 채색 재료인가?현재 소유한 기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곧 라크마 lacma 다. 2024. 11. 22. 정물화 완성은 폼페이 이런 폼페이 회화가 부지기로 쏟아지는데볼수록 정물화니 하는 미술작법은 이미 로마시대에 완성을 봤다.19세기 20세기 정물화와 다른 점 있나?첨부 사진은 폼페이에 있는 "정숙한 연인들의 집 House of the Chaste Lovers"이란 별칭이 붙은 집에서 드러난 프레스코화 한 장면이다.활기찬 일상 장면을 묘사했다 하는데 맞는 듯하다.과일과 채소 찬장을 뒤적이는 닭을 보여준다. 이 친구 석류, 무화과, 배를 마음껏 쪼아댄다.땡 잡았다 이거 아니겠는가?그나저나 일상에서 흔히 보는 장면일 텐데 저런 소재를 비름빡에 구현한 이유는 뭘까?나아가 연인들이 정숙하면 되나? 2024. 11. 22. 브루클린으로 간 이집트 파이앙스 이집트도 좋은 파이앙스 기물은 다 외국 출장간 듯이 블루 파이앙스 병 Blue faïence hes-vase역시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으로 마실 갔댄다.신왕국 제18왕조 기원전 1350-1295년 무렵 제작이라 하며출토지는 테베Thebes, 지금의 룩소르다.파이앙스가 우리한테는 나지 않는 광물로 안다.났다면 장영실이 가만 놔뒀을 리 만무하다. 2024. 11. 21. 좀 의심스런 퀴리날레 젊은이들 Quirinal ObeliskObelisco del Quirinalehttps://maps.app.goo.gl/j3GyAW4a1NsWtLc8A Piazza del Quirinale에 우람하게 서 계심저 오벨리스크는 짜가로 만들어 세운 게 아닌가 하는데 자료 보아야 함대리석 우람울퉁불퉁 젊은 사내놈 둘은 실하게 생김보통 저런 친구들은 임포텐트 아님 조루던데 물어보진 않음내가 여기서 이럴 때가 아인데.. 2024. 11. 21. 퀴리날레 카를로 알베르토 Carlo Alberto Statua equestre di Carlo Albertohttps://maps.app.goo.gl/J2FekwhotxQwnjLz9 Statua equestre di Carlo Alberto · Rome, Metropolitan City of Rome Capitalwww.google.com이태리어 몰라도 때려잡는다.말 탄 카를로 알베르토 상이란 뜻이다.경주 황성공원 김유신인 줄 알았다.뭐 유명하니 여기 이리 큼지막하게 세우지 않았겠는가?이곳이 자리한 데를 Villa Carlo Alberto al Quirinale라 하는데 그러고 보니 인근에 퀴리날레 궁전 있는 이유랑 연동하지 않겠는가? 2024. 11. 21.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36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