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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1416

김천 봉곡사 대웅전 석조 석가여래삼존상 김천 봉곡사 대웅전 석조 석가여래삼존상 金泉鳳谷寺大雄殿石造釋迦如來三尊像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t Daeungjeon Hall of Bonggoksa Temple, Gimcheon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Gyeongsang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봉곡사 중심 전각인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석가여래삼존상은 본존인 석가여래와 협시인 미륵보살과 제화갈라보살로 이루어저 있다. 이 삼존상의 제작 내력에 대해 기록한 불상조성도금사적기佛像造成塗金事蹟記가 석가여래상 내부에서 발견되어, 삼존상과 함께 2008년에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사적기에 따르면 이 삼존상은 조선 현종 11년(1670)에 승려 조각가인 삼응三應 등이 조성했다.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나는.. 2023. 8. 13.
읍내 사통팔달 떠나 초등학교 교정으로 간 계배기 구자곡초등학교 내 계백장군상과 군청 앞 계백장군상 (2016. 8. 13) *** 본래 부여 읍내 지금 성왕 상이 들어선 그 지점 사통팔달하는 자리에 있지 않았나 해서 부여 심상육 선생한테 부탁해서 그 소재를 탐문해서 당시 그가 찍어준 사진들이다. 현장을 아직도 나는 확인하지 못했다. 안내판에 의한 저 조각 내력은 다음과 같다. 제막일 : 1966년 7월 31일 제작지: 윤석창尹錫暢(1936년 5월 2일 생, 조각가) 설치이력 : 이 계백장군동상은 1965. 10 - 1966. 7까지 당시 부여 백제중학교 미술교사 윤석창 선생님(1975년 작고)이 제작하여부여군청 광장에서 전 김종필 국무총리 주관으로 제막식을 성대히 치른 작품으로 1980년대초 논산시로 옮겨와, 1985년경부터 현 구자곡초등학교 교정에 .. 2023. 8. 13.
[공립박물관을 진단한다] (1) 같은 사안을 바라보는 극단의 눈 같은 사안을 어찌 바라보느냐에 따라 대처 방안 역시 달라지기 마련이라 지방자치제 재도입 이래 지역을 활개하는 박물관 신설 증축 움직임 또한 마찬가지라 내가 비록 이를 위한 기초 조사에 막 들어가고, 또 전국 이백여 군데 이른다는 지역 공립박물관 중 이제 겨우 열 군데. 남짓한 실질 조사와 관련 취재를 한 데 지나지 않으나 그렇다고 내가 이른바 문화재업계라 해서 발 담근지 물경 25년이라 그에서 보고 들은 것이 어찌 허투루하기만 하겠는가? 이 지역 공립박물관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가장 중요한 데가 중앙정부, 구체로는 박물관 미술관 인허가 평가라는 권능을 장착한 문화제육관광부의 그것이 가장 중요한데 왜인가? 목줄을 쥔 까닭이라 언제까지는 신축하라 독려만 하던 문체부가 야금야금 통제를 강화하다가 요새는 평가인증.. 2023. 8. 12.
김천 봉곡사 명부전 목조지장삼존상 및 시왕상 김천 봉곡사 명부전 목조지장삼존상 및 시왕상 金泉鳳谷寺冥府殿木造地藏三尊像十王像 Wooden Ksitigarbha Bodhisattva Triad and Ten Underworid Kings at Myeongbujeon Hall of Bonggoksa Temple, Gimcheon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Gyeongsang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봉곡사 명부전에 모셔져 있는 목조지장삼존상 및 시왕상은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무독귀왕과 도명존자로 이루어진 삼존상과시왕상을 비롯한 총 19구의 불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조선 숙중 16년(1690)에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 명부전을 다시 지으면서 함께 봉안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김천 지역에 남아 있는 지장살존상 가운데 가장 이.. 2023. 8. 12.
로마가 추앙한 똥배 뱃살 보살 이 뱃살 어칼겨? 그러니 운동 좀 하지 박물관 이름이 요상함 Museo Nazionale Romano - Palazzo Massimo alle Terme (2017. 8. 12) *** 로마 중앙 기차역 테르미니 인근 저 박물관은 이름이 더럽게도 길어 Museo nazionale romano di palazzo Massimo 이렇게도 쓰는 모양이라 글자 그대로는 국립 로마 박물관 - 마시모 알레 테르메 궁전 이라 마시모궁 국립로마박물관? 정도로 옮김하면 될 듯 하다. 그건 그렇고 서양 기준으로 뱃살 혹은 똥배가 어느 시점까지 추앙된 듯 하다. 내가 당당해질 사회다. 2023. 8. 12.
동서양 광자狂者의 만남 동서양 광자狂者의 만남 오르세미술관에서 괜히 한번 가주야대는 곳인 듯 해서 가줬다. 미술관은 입장객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하나 순전히 이는 노이즈 마케팅 덕분이다. 콜렉션 수준은 꽝이라, 습작 수준이며 어디서 긁어다 모은 짜투리들만 잔뜩 갖다놓았다. 인상파 대작도 단 한 점이 없다. 역사驛舍를 재활용한 미술관이라는 점 딱 하나다. 이 전략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왜 미술관을 가는가? Vanity다. 첫째도 둘째도 배너티다. (2017. 8. 11) *** 저 미술관에서 귀짜름 고흐를 조우한다.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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