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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이야기/북극 동물미라15

알래스카 5만년 영구동토층 들소를 요리해서 먹었더니 They ate a 50,000-year-old bison—and liked it. In 1984, scientists in Alaska cooked up a stew using meat from Blue Babe, a mummified steppe bison discovered frozen in permafrost. The ancient beast, mauled by a North American lion, had remained preserved for millennia. The verdict? Tough, earthy, with a beefy aroma—and not one person got sick. 그들은 5만 년 된 들소bison를 먹었고, 그것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1984년, 알래스카 과.. 2025. 4. 17.
모든 게 완벽한 빙하기 새끼 늑대 주르Zhur Ice Age wolf pup mummy discovered in Canadian permafrost by a gold miner in 20162016년 캐나다 유콘Yukon 준주 도슨 시티 Dawson City 인근 영구동토층permafrost에서 한 금광업자가 미라 상태로 발견한 빙하기 늑대 새끼다. 사람들은 이 늑대에다가 지역 토착 언어로 늑대를 의미하는 '주르Zhur'라는 이름을 붙였다.암컷으로 확인된 이 동물은 굴이 무너지면서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유해는 근육 조직의 매우 자세한 세부 사항을 포함하고 이 늑대가 산 당시 캐나다 생활상 일부를 엿보게 한다.나아가 현재까지 드러난 가장 오래된 늑대라는 점에서 동물 진화를 밝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아이오와 소재 데모인 대학교Des Moines .. 2025. 4. 17.
입에 꽃을 머금은 채 급사하신 6t 시베리아 매머드님 In 1900 hunters found the Beresovka mammoth in permafrost near Siberia's Beresovka River, well-preserved with flowers in its mouth, stomach contents intact, broken hips, and sitting upright. 1900년에 사냥꾼들이 시베리아 베레소프카Beresovka River 강 근처 #영구동토층 permafrost에서 이 #베레소프카_매머드 Beresovka mammoth를 발견했는데, 여전히 꽃이 입에 잘 보존된 상태였고, 위로 삼킨 내용물이 온전하며, 엉덩이가 부러지고 똑바로 앉아 있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Russian Academy of Sciences 연구.. 2025. 4. 10.
도고르Dogor, 영구동토층 뚫고 나온 반려동물 An astonishingly well-preserved 18,000-year-old puppy found in a frozen mudhole near Yakutsk, Russia, Named "Dogor." 러시아 극동 야쿠츠크 근처 얼어붙은 진흙 구덩이에서 발견된 18,000년 된 강아지다. 이 지역 영구동토층 동물이 그렇듯이 이 분 역시 놀라울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다.야쿠티어로 친구를 뜻하는 "도고르"라는 이름을 얻은 이 강아지는 털, 수염, 속눈썹, 심지어 코와 이빨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방금 잠든 것처럼 보인다.연구자들은 현재 도고르가 개인지 늑대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체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 발견에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더하고 있다.사망 당시 겨우 8주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 2025. 4. 7.
시베리아를 활보한 거대 유니콘 The Siberian unicorn, or Elasmotherium sibiricum, was an awe-inspiring creature that once roamed the icy landscapes of Eastern Europe and western Asia up until about 40,000 years ago. 시베리아 유니콘 Siberian unicorn 또는 엘라스모테리움 시비리쿰(Elasmotherium sibiricum)이라 알려진 이 동물은 약 4만 년 전까지 동유럽과 서아시아 얼음 지형을 돌아다니며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곤 했다.신화적인 이름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환상적인 생물이 아니라 코뿔소와 비슷하고 머리에 큰 뿔이 하나 있는 실제 거물이었다.이 거대한 동물은 여러 세대에 걸쳐.. 2025. 4. 7.
"역해서 먹을 수 없던 매머드 고기" 지금은 요상하게 이름이 바뀌었을 법한데, 암튼 대전에 천연기념물센터라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원 산하 기관이 있다. 연구소랑 박물관 기능을 겸하는 데라, 이곳에 제법 볼 만한 맘모스 성체 1구를 복원한 전시물이 있다. 이 전시품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골격은 실제 맘모스 뼈라, 한 개체분이 아니라, 이곳저곳 실은 뜯어맞춘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진짜 매머드뼈는 어디에서 왔는가? 매머드는 툰드라 지역, 그러니깐 지금의 시베리아 일대를 활보하던 멸종 거대 동물이라, 코끼리보다 덩치가 컸으니, 한반도는 그런 환경이 맞지 않아 북한에서는 더러 매머드 동굴이 보고됐다고 하지만 남한에서는 종적조차 찾기도 힘들어 15,6년 전인가 서해 앞바다에서 어부 그물망에 뼈다구 하나가 딸려 나온 적이 있을 뿐이다. 설혹 남았다 해..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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