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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은의 뮤지엄톡톡458

꽃향 맡으며 봄을 보내는 부처님 / 천안 각원사 2022.4.24.(일) 천안 각원사 각원사에서 마지막 벚꽃을 보며 봄을 보냅니다. *** (편집자 주) *** 이 각원사에 대해서는 아래 글 참조 Floral tribute to Buddha, SNS에 최적화한 현대사찰 각원사 Floral tribute to Buddha, SNS에 최적화한 현대사찰 각원사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065614281160891 Floral tribute to Buddha CHEONAN, April 11 (Yonhap) — The warmth of spring was evident as flowers fully bloomed around the foot of the Seongge..historylibrary.net 2022. 4. 25.
[내돈내산] 부여 맛집, 왕곰탕 식당 [광고 아님, 내돈내산] 2016년도인가 쌀쌀한 늦가을 부여박물관에 갔다가 시장에 들러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다시 갔습니다. 오~~~!! 역시… 엄지척!!! 수육은 참 야들야들하고, 곰탕은 사진에 없지만 저 뻘건 부추을 넣어 숨죽여 먹으면 간도 딱 맞고 아주 감칠맛이 납니다 막걸리…! 빠질 수 없지요. 하지만 저는 운전 때문에 패스…ㅠㅠ 먹느라 사진이 몇 장 없군요. 이런…!!! ㅋㅋㅋㅋ 아니 그런데 사진에는 없는데, 아삭이 고추가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다들 한 입 먹고 오잉??!! 했더랬죠. 다음에 개인적으로 간다면 양수육을 시켜서 먹어 보고 싶습니다. 야들야들고들고들 맛있을 것 같아요. 아, 침고여….🤤🤤 왕곰탕집 식당은 중앙시장 안에 있습니다. 주차하기가 애매해서 저는 부소산성 주차장에 주차 .. 2022. 4. 24.
국립부여박물관 특별전-백제인, 돌을 다스리다 2022.4.23.(토) 국립부여박물관 특별전 : 백제인, 돌을 다스리다 (2021.12.21.~2022.5.8.) 박물관 관람은 언제든 즐겁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도 참 오랜만에 방문했는데요, 작년(2021년) 정말 딱 이맘때쯤 부산댁과 방문했었죠. 그때는 '산수문전'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었죠. 오...! 메인 포스터 주인공은 '예산 화전시 석조사면불상'이군요. 2019년도인가 예산 답사를 하면서 이 석불을 봤었는데요, 사면 모두 부처님 얼굴이 없어서 충격을 받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광배며, 옷주름이며 저 수려한 조각기법에 얼굴까지 있었다면 얼마나 더 멋있었을까요?! 전시 설명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중략••• 백제권역에서는 보령 납석과 익산 황등석과 같이 품.. 2022. 4. 24.
이제야 가본 고란사(皐蘭寺) 2022.4.23(토) 고란사 부소산성에 세 번 정도 갔는데, 고란사에 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늘 낙화암가서 백마강 보고, ‘삼천궁녀가 여기서 떨어 졌다는 건 역시 거짓말이야! 이렇게 좁다니!’ 하고 슝 다시 왔던 길 돌아 내려왔었습니다. 오늘은 같이 수업받는 선생님들과 부소산성 한 바퀴를 주욱 돌았습니다. 오 꽤 크고 넓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소산성 가장 마지막 코스였던 고란사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1코스와 비슷하게 둘러 보았습니다. • 코스 : 삼충사 - 영일루 - 군창터 - 부소산성 - 사자루 - 낙화암(백화정) -고란사 -황포돛배 천천히 이야기하며 답사하여 약 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고란사 안내판에 의하면 고란사는 백제가 멸망할 때 낙화암(落花岩)에서 사라져간 삼천궁녀의.. 2022. 4. 24.
경주 괘릉 / 석물들의 대화 무인석 : 화가 난다~~~화가 난다~~~ 한 놈 걸리기만 해봐라~~!! 무인석 : 걸렸다!!! 한 판 뜰까?? 사람 : ㄴㄴ 별루. 문인석 : 흠… 점잖지 못하게 애들 같이 싸우기나 하고. ㅉㅉ 문인석 : 같은 취급 받기 싫으니 멀리 떨어져 있어. 무인석 형 : 아오… 저걸 확! 점잖떠는 저 문인석놈들. 문인석 : 에휴휴휴… 상대를 맙시다. 평생을 저렇게 살아왔는데 우리 문인석이 어찌 바꾸겠소. 저 주먹좀 보시오. 아주 다혈질 같은…! 무인석 : 뭐??? 다혈질??? 다혈질 주먹에 한 반 맞아 볼텨? 사자상1 : ㅋㅋㅋ 또 싸운다. 사자상1 : 아우. 지겨워 ~~~ 나는 안볼란다. 사자상2 : 나도!! 사자상3 : (고개를 훽~~!!) 나도 안볼란다~~~ 사자상3: 아!! 너무 갑자기 돌렸나?? 다리 쥐.. 2022. 4. 7.
왕릉과 진달래 / 경주 / 헌강왕릉 / 정강왕릉 2022.4.3.(일) 송우니 in 경주 저는 왜이렇게 경주에서 못 가본 곳이 많을까요? 벚꽃 실컷 보았으니, 이제 진달래를 보러 갈 차례입니다. 바로 헌강왕릉, 정강왕릉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벚꽃길이 맞이해 줍니다. 파란하늘 그리고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고 있으니, 내일이 월요일이란 사실도 잊게됩니다. 사실 잊고 싶은 걸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안내판에서 조금만 걸으면 헌강왕릉을 볼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 소나무 사이로 조용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왕릉 뒤편을 보니 소나무 사이사이로 연분홍 진달래가 피어 있었습니다. 아~~~~ 정말 여리여리 연분홍 진달래가 빛을 받으니 잎이 투명해 지고 정말 예뻤는데…사진으로 제대로 담질 못하는 군요. 뭐 그래도 저는 보았으니깐요??ㅎㅎㅎㅎ 진달래따라 소나무따라 ..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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