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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은의 뮤지엄톡톡458

[송우니 그림일기] 2022.2.3. 결재올릴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자! 2022. 2. 3.
설연휴 잘 지내고 계시는 지 설 연휴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2010년부터 일을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공식적으로(?) 마음 놓고(?) 명절 연휴를 보내는 건 처음인 듯 합니다. 행복합니다. 개인적인 가정 이야기지만, 저희집은 올 설부터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추석은 잘 모르겠습니다?) 설 전에 미리 성묘 다녀오고, 설 제사는 그냥 지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먹고, 자고, 쉬며 재충전하고 있습니다. 살이 좀 올랐나요?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 다행히도 아직까지 출근하기 싫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재수없을 수도 있겠지만, 나가서 일 하고 싶은 마음이….조금…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천하지는 않고 마음만 간직하겠습니다. ㅋㅋㅋ 신입직원 버프에 속지 않을 거여요! .. 2022. 2. 1.
박명도선생님 유물 촬영 선생님께서 유물 촬영 작업 중인 모습과 결과물 사진을 공유해 주셨다. 같이 보고 싶어 블로그에 공유해 둔다. 거울을 사용하는 이유를 여쭤보니, 빛이 석기의 여러면들을 잘 비춰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런 디테일이 있었군. 석기 한 점을 촬영할 때, 보통 5~7개, 많게는 13개 정도의 거울을 사용하신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하루 10점 이상 촬영은 어렵다고 하신다. 사진에 정말 문외한인 내가 보아도 촬영된 석기가 아름답다. 내 앞에 있는 것 같다. 아트북 제작 혹은 사진전을 하고 싶다. 2022. 1. 29.
박명도선생님 온양민속박물관 개관할 당시 개관 맴버였고, 학예연구실장이었던 박명도선생님. 개관 40주년 기념으로 전시를 준비하면서 선생님을 인터뷰했고, 그때 선생님과 연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방금 전 선생님과 통화를 하고, 생각이나 바로 몇 자 기록해 둔다. 내가 아는 박명도선생님은 참 따뜻하고, 바르고, 섬세하신 분이다. 가끔 뵙게 되면 어딘가 수줍어 보이지만, 여유로운 미소로 반겨 주신다. 그래서 같이 있는 시간 동안은 나까지 마음이 바르게 정돈되는 느낌이다. 여유로운 미소와 다르게, 일하실 때 만큼은 칼같이 바르고 또 섬세하시다. 선생님과 같이 근무를 해본적은 없지만, 선생님께서 당시 근무하시며 남겨 두신 자료만 보아도 느껴진다. 유물 분류법이라던지, 수장고 메뉴얼, 유물별•전시실별 조도 메뉴얼, .. 2022. 1. 29.
[송우니 그림일기] 시작합니다. 날짜 :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날씨 : 맑음 일어난 시각 : 6:00 / 잠든 시각 : ? 제목 : 틀은 같지만, 내용은 같지 않다. 뮤지엄톡톡 카테고리 안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컨텐츠입니다. 일주일에 한 편씩 쓰려합니다. 아, 그러면 일기가 아니군요?! 하하하. 한 번만 봐주세요. (굽신굽신) 2022. 1. 24.
디자인코리아뮤지엄 며칠전, 성남에 갈 일이 있어 잠시 들른 디자인코리아뮤지엄! 정말 스치듯 잠시! 사진으로 같이 봐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박물관은 한국디자인진흥원 있는 빌딩 안에 있습니다. 박물관 연혁을 살피지 않아, 언제•누가•왜 박물관을 설립하였는지는 모르지만, 혹 진흥원과 관련이 있을까요? 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천천히 살펴봐야겠습니다. 특별전시는 준비중이라 상설전시맘 슉~~~ 봤습니다. 재밌는 사진자료, 책 자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빠가 고등학교시절 몰래 담배 필 때(?) 유용하게 사용했었다는 그 종이 성냥… 전시는 시대 순으로 구성되었는데, 추억에 잠기게 할 전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디자인을 잘 보여주는 전시인지는 퀘스천마크가 붙지만, 정말 오랜만에 본 전시라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시간..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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