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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은의 뮤지엄톡톡458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 / 편백나무 삼나무 구분하기 오늘은 정말 날이 좋았습니다. 기온도 좀 오르고,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어 파랑파랑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성 기호철선생님댁에 들렀다가 근처 축령산 편백나무 숲이 있다고 하시기에 산책할 겸 다같이 들렀습니다. 짧게 산책하고 내려오며 기호철선생님께서 “여선생, 이건 편백나무고 저건 삼나무야.” 네?? 제가 보기에는 비스무리하게 생겼는데 다른가 봅니다. 편백나무는 잎이 넓적하고 삼나무는 잎이 뾰족뾰족하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 말로만 들었을 때는 ‘으잉?’ 했는데, 실제로 보니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구분이 가지요? 그렇다면 위 사진 속 제가 머리에 이고 있는 건 어떤 나무의 잎일까요? 삼나무? 편백나무? 정답은 삼나무! 다들 잘 아시겠지만,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 2022. 2. 27.
[채용공고] 2022년도 한국문화유산협회 정규직 채용공고 (사)한국문화유산협회서 함께 근무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한 파일을 확인해 주시거나 042)524-9261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 2. 25.
[송우니 그림일기] 2022년 2월 20일(일) 아찔한 자동차 사고 2022. 2. 20.
한국문화유산협회 캐릭터 발구리 호미미 한국문화유산협회 캐릭터 발구리, 호미미를 소개합니다. 아이돌처럼 이 캐릭터도 각각의 세계관이 있습니다. 우선 발구리는 이름에서부터 느끼셨겠지만 ‘발굴+너구리’ 여서 ‘발구리’입니다. 우직하게 자신의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입니다. 화내는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화나면 눈동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쁘면 꼬리로 날아 간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깃털 먹은 슈퍼마리오?) ‘호미미’는 토끼입니다. 이름처럼 늘 손에 호미를 들고 있죠. 호미미는 이제 막 발굴조사기관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는 사회초년생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엉뚱합니다. 한 번도 선글라스를 벗은 일이 없어 눈을 본 사람은 없다고합니다. 간단히 발구리와 호미미 캐릭터의 세계관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제가 이렇게 발구리, 호미미를 만들게 된 .. 2022. 2. 9.
새 대신 공세리성당 2022. 2. 5. (토) 공세리성당 새 사진은 처참히(?) 실패하고, 공세리성당으로 갔습니다. 눈 오는 날 공세리성당을 꼭 보고 싶다고 하셔서… 마침 또 눈이 펑펑 내려 잘됐다 싶어 달려달려 갔는데, 공세리성당에 도착하니 또 잠시 눈이 그쳤습니다. 하하…^^ 오늘은 뭔가 잘 안풀리는 날인가 봅니다. 포스팅 속 사진은 모두 김태식단장님께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성당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다시 눈이 펑펑 내립니다. 이제 어디로 가죠? 단장님? 새 사진 그만인가요??? 2022. 2. 5.
새는 아무나 찍나?!! 주말에 뭐하노? 나 새 사진 찍어야 한다. 내려간다. 그리고 정말 내려오신 단장님. 황금같은 주말에 새? 새 사진? 새가 웬말이냔 말이냐. 단장님 그런데, 오늘 너무 추운데요????? 와!!!! 바람까지 부니깐 진짜진짜 덜덜덜. 지나가다 새가 보이면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창문열고 런런~~~~~~~ 그림의 떡. 그림의 떡2…. 새를 보면 뭐합니까. 카메라가 새를 담지를 못하는데.ㅠㅠ 새 사진은 말이야~~ 인내와 경험과 장비빨이야~~~ 그런데 나는 하나도 못 갖췄단 말이지… 단장님 힘내세요… 제가 24개월 할부로 대포카메라 한 대 사드릴게요…. 단장님 열쩡열쩡열쩡…!!! 단장님 카메라에 과연 어떤 새 사진이 담겼을지…. 그런데 너무너무 춥…다…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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