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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은의 뮤지엄톡톡458

장미장미한 중랑천 단장님 : 저거 장미 아닌가? 여송 : 아닌데요? 철쭉인데요. (바보 ㅋㅋㅋㅋㅋ) 단장님 : 아니긴, 장미 맞네! 언제부터 이렇게 중랑구에서 장미를 심었제? 난 멀리 있는게 안 보이고, 단장님은 멀리 있는게 잘 보이신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 가기 위해 중랑구를 지나가는데, 길 옆으로 온통 장미이다. 사실 장미에 관심이 덜 했는데,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와!!! 정말 차에서 내려 장미랑 같이 있고 싶었다. 예쁜 분홍이다. 분홍이라고만 색을 표현하기에는 아쉽다. 그렇다고 더 좋은 색표현도 떠오르지 않는다. 립스틱 색 중에 ‘장미빛’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단장님 창 쪽으로는 노란 유채꽃이 한창이다.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이렇게 근교에서 것도 야외에서 예쁜 꽃을 볼 수 있어서.. 2021. 5. 23.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속 아기자기 내가 본 과학관 속 아기자기. 2021. 5. 23.
과학관 탐방기-노원천문우주과학관 김태식단장님 덕분에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또 다른 털보(?)관장님을 뵈었습니다. 백두성관장님!! 관장님께서 전시실을 소개해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노원구에 천문우주과학관이 있었어?’ 라고 하실 수 있을텐데요, 에서 으로 기관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어떤 주제로 전시가 구성되었고, 또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지 이름에서 잘 드러납니다. 사실 과학관에 들어 가기 전, 저 멀리 공룡머리가 눈에 띄어 과학관 옆에 있는 공원 부터 다녀왔습니다. (공원 이름은 중계근린공원!) 과학관, 그리고 건너편 미술관을 아우르는 곳에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공원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날이 좋아 그런지 공원에 나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관장님.. 2021. 5. 23.
한독의약박물관 이야기꾼 ‘여니’ 한독의약박물관은 다시 가고 싶은 박물관 중 하나다. 일단 박물관에서 소장하는 소장품군이 내 관심 분야이고, 무엇보다도 전시를 재밌게(유익하게?)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연계한 교보재가 인상적이었다. 일전에 포스팅에서 잠시 다루기는 했었는데, 전시실에서 유물을 찾고 미션을 해결해야 하는 일종의 방탈출 같은 내용이었다. 교육프로그램과 교보재관련하여 별도의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아이코... 만날 노는 것 같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더 열심히 노느라(?) 바로 올릴 거라는 확답은 못드린다. ㅠㅠ 그럼에도 갑자기 한독의약박물관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바로 박물관 캐릭터 ‘여니’ 때문이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는데, 이 여니의 활동이 참 인상적이다. 박물관의 전시, 교육, 행사 소식을 여니의 입을 통해 소개해.. 2021. 5. 20.
[조금솔직한리뷰] 홍대용과학관에는 홍대용이 있다! (2) 전시를 보고 나오는데, 저 멀리 토깽이와 나이 지긋해 보이는 선생님이 보였습니다. 그들도 전시를 보고 나오는 것 같았는데,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한 번 들어 보았습니다. 토깽이 : 선생님~~전시 재밌었어요. 같이 전시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선생님 : 별말씀을.ㅎㅎ 그래서 전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토깽이 : 아! 저는 360도 회전하는 자전거 타는 거요! 원심력을 활용해 슈슈슝~~~ 선생님 : 허허허. 담력도 좋아요. 나는 토깽이씨가 타는 거 보기만해도 아찔하더만요. 토깽이 : 제가 원래 간이 크잖아요? 히히. 원심력을 활용해 자전거를 타는 것도 재밌었고, 무중력 체험 하는 것도 좋았고,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는 것도 좋았어요. 그런데, 이런 과학체험들이 ‘홍대용이랑 무슨 상.. 2021. 5. 20.
길 걷다가 심쿵 모든 아기는 다 사랑스럽다. 길 걷가가 하얀 솜뭉치 보고 심쿵... 내용 없습니다. 그냥 귀여워서... 올려봅니다.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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