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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은의 뮤지엄톡톡458

[석장리박물관] 야외전시실 작은 사진전시 / 내사랑 구석기오빠 2022.7.15.(금) 공주 석장리박물관 오랜만에 석장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석장리박물관을 좋아하는 이유는 전시도 전시이지만, 금강과 어우러지는 야외 공간이 좋아서 입니다. 그리고 저의 사랑 구석기오빠도 가면 볼 수 있고요! 사실 박물관에 오면 금강 가까이 내려가서 천천히 산책하곤 하는데, 방문한 날은 너무 더워 이렇게 잠시 눈으로만 보았습니다. 아! 박물관에서 양우산을 빌려주고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양우산을 쓰고 야외 한 바퀴 도는 것도 추천드립니다.(그래도 한여름은 너무 뜨겁긴 해요! ㅎㅎ) 예전에는 못봤었는데, 오늘따라 사진 전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분명 예전에도 전시 되어 있었는데, 제가 유심히 보지 않았겠지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런 예전 사진 자료를 보는 게 참 좋습니다... 2022. 7. 17.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제11차 개정관련 의견 제출 등 진행상황 알림 매장문화재 조사 및 연구는 전문분야임에도 산업분류 코드와 명칭이 없어 소관부처에 따라 다양한 법적용과 유권해석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문화유산협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제11차 개정과 관련하여 업무협의 및 관련자료 등을 통계청에 제출하였습니다. 진행 상황 및 결과 등은 추후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2022. 7. 13.
[국립고궁박물관]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 전시기간 : 2022-07-07 ~ 2022-09-25 • 전시장소 : 1층 기획전시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소속의 누군가가 진행하는 특강이 있었다. 동원되다시피 강당에 앉아 강의를 들었는데, 그때 강의를 진행하셨던 분의 첫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국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꼭 가져와야 하나요?” 뭔… 질문 갖지도 않은 질문을 하지? 하며 조심스럽게 반항적인 눈빛으로 강의자를 보았다. 질문은 겉으로 보기에는 자극적이었지만, 속은 닭백숙처럼 따뜻한 내용이었다. 국외로 나간 우리 문화재는 나가게 된 이유도 다양하고 복잡하며, 당연히 돌아와야할 문화재는 제자리로 올 수 있도록 힘쓰되, 사정이 그렇지 못하다면 국외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써야 한다… 뭐 그런 내용으로 기억한.. 2022. 7. 11.
2022년도 문화재조사연구상 포상후보자 공고 알림 2022년도 문화재조사연구상 포상후보자 공모 알림 문화재 조사·연구 및 활용에 공적이 있는 회원기관을 선정·포상을 통해 학술활동을 증진하고, 문화재의 보존 및 보호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문화재조사연구상 포상계획을 공고하오니, 관심 있는 회원기관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을 확인하시거나 운영지원부(042-526-9260)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게시글 링크 한국문화유산협회 전 한국매장문화재협회, 매장문화재 조사연구기관 공공, 공익성, 학술성 제고. www.kaah.kr 2022. 7. 4.
단양 대강양조장 2022.07.02.(토) 단양 대강양조장 같이 단양으로 답사를 간 선생님 중에 특히 막걸리를 좋아하는 분이 계셨다. 집에 막걸리도 한 통 사갈 겸 선생님 추천을 받아 대강 양조장으로 향했다. 이름이 ‘대강’인 이유는 대강대강해~~가 아니라, 지명이 대강면大崗面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산과 산 사이에 큰 언덕이 있었나 보다. 소백산 줄기에 주위가 첩첩이 산인 단양의 지리적 위치를 생각해 보면 왠지 수긍이 가는 지명이다. 술 사기 전, 판매점 뒤 편에 있는 갤러리에 들렀다. 예전 양조장에서 사용한 물건들을 볼 수 있었다. 작은 전시라도 이런 걸 보면 또 안 볼 수 없죠! 진열되어 있는 물건들이 뭐 거의 민속박물관이나 다름 없군요. 다른 공간에는 정말 민속박물관? 스러운 옛 물건들을 볼 수 있었다. 양조장에.. 2022. 7. 3.
성북구립미술관 윤중식화가 전시 성북구립미술관에서는 윤중식의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기획전시 《회향懷鄕》을 진행하였습니다. ‘진행하였습니다.’ 라고 한 건, 네 맞습니다. 전시가 7월 3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이 있을 듯 하여 사진공유하겠습니다. 윤중식작가의 작업실 모습을 재현한 전시가 참 좋았습니다. 작가가 사용하던 화구들, 손때묻은 가구들, 스케치한 흔적, 커튼 사이로 보이는 풍경 까지(물론, 이미지이지만)! 작가가 작업을 막 하다가, 잠시 작가가 자리를 비운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물관 유물이 따로 있을까요? 손때 묻은 작가의 물건 하나하나가 유물이었습니다. 작가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그린 그림인데, 저는 ‘여름’과 ‘겨울’이 좋았습니다. 특히 ‘여름’이요. 한낮동안 뜨거운 불볕 더위가 이제는 좀 누그러지..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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