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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2856

3천300년 전 중부 유럽의 백마고지 전투 독일 북부 톨렌세 계곡 톨렌제 계곡 Tollense valley 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전쟁터로 여겨진다. 3천300년 전, 중부 유럽 약 4000명 전사가 맹렬한 전투를 벌였으니 그 흔적은 고스란히 무수한 인골 잔해와 청동, 나무와 돌로 제작한 무기류, 기타 황금과 청동 유물로 남았다.그 현장 두 컷이다.저 발굴현장 성과는 어떠한가?상술한다. 위키 영문 표제 기술을 거의 다 옮기되 시간 관계상 자동번역을 이용하고 일부 문맥과 오역을 잡았지만 교감이 충분하지는 않고 미확인 부분도 있으니 감안했으면 한다.그럼에도 무엇이 고고학인가? 한국고고학이 얼마나 뻘짓을 일삼고 있는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므로 직업적 고고학 종사자들은 일독을 강권한다.무엇이 고고학인가?봐라 이게 고고학이지 어찌 저딴 게 고고학이겠는가?.. 2024. 5. 30.
로마시대 칼트롭 caltrop 마름쇠 칼트롭 caltrop, 곧 마름쇠는 두 개 이상 날카로운 못이나 가시로 구성된 영역 거부 무기다. 가시는 그 중 하나가 항상 안정된 베이스에서 위쪽을 가리키는 방식으로 배열된다. 역사적으로 칼트롭은 군대, 특히 말, 전차, 전쟁 코끼리의 진격을 늦추는 역할을 하는 방어의 일부였으며 낙타의 부드러운 발에 특히 효과적이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헤르네 베스트팔렌 고고학 박물관 소장 로마 칼트롭 Roman caltrop at the Westphalian Museum of Archeology, Herne, North Rhine-Westphalia, Germany 이 마름쇠를 흔히 발목지뢰라 하는데 그 발전한 양태가 발목지뢰니 적절한 비유라 하겠다. 한국고고학 현장에서도 자주 만난다. 저보다 더 효과적인 .. 2024. 5. 30.
멕시코에선 패왕별희가 기우하는 신? 장국영인 줄 알았다. 패왕별희인가 했다. 비를 관장하는 지금의 멕시코 지역 믹스텍 문명 Mixtec civilization (대략 서기 1100~1400년) 신이시랜다. 비를 오게 한다는 건가? 오지 말게 한다는 건가? 저 믹스텍이 무언가 찾아 보니 믹스텍 Mixtecs 혹은 Mixtecos 이라는 사람들이 이룩한 문명을 말하는 것으로, 저네는 멕시코 토착 메소아메리카 Mesoamerican 민족으로, 그들이 이룩한 문화는 1500년대 스페인에 정복될 때까지 지속했다 한다. 주된 거점 지역은 아래란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로 넘긴다. https://en.wikipedia.org/wiki/Mixtec Mixtec - WikipediaFrom Wikipedia, the free encyc.. 2024. 5. 30.
전갈에 물려서, 엄마 미라 만드느라..고대 이집트 노동자들의 천차 만별 결근 이유 이집트 데이르 엘-메디나 Deir el-Medina 에서 기원전 12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3천250년 된 태블릿 하나가 발견됐다. 태블릿에는 람세스 2세의 재위 '40년째' 기간 노동자들이 출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설명 목록이 담겨 있다. 노동자 참여는 매년 280일 동안 오스트라콘 ostrakon 문서 활동에 기록된다. 한쪽에는 40명 노동자 이름 목록이 열을 지어 나타나고, 다른 한쪽에는 날짜가 검은색으로 가로로 적혀 있다. 많은 날짜에는 "병", "사장을 위해 일하기", "맥주 양조", "우리 엄마 미라 만들기", "전갈에 물림"과 같이 노동자의 부재를 설명하는 빨간색 주석이 포함된다. "40년째"에 작성되었음에도 목록은 전년도 정보를 참조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역사적 증거에 따르면 일일 .. 2024. 5. 30.
로마의 항구도시 오스티아 안티카 Ostia Antica의 포장마차 나와바리 로마 제국 전역의 상인들은 오스티아 안티카 Ostia Antica에 "사무실"이 있었다. 그런 사무실 간판이 이런 모자이크였다. 이곳 기업들 포룸 Forum of Corporations 은 주로 아우구스투스 Augustus 시대에 로마 제국의 상업과 무역의 주요 중심지였다. 주요 항구 도시인 오스티아 Ostia 에 위치한 이 노천 시장 open-air market 은 외국 땅에서 온 다양하고 이국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로서 로마에 꼭 필요한 곳이었다. 상인들은 곡물과 운송 서비스부터 심지어 코끼리와 기린까지 무엇이든 팔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서기 2세기에 재건된 이 기업 포룸은 로마제국을 구성한 다양한 문화를 대표하는 곳이기도 했다. 제국 전역에 걸쳐 있는 기업의 (올리브?) 오일 수입업자, 곡물 수.. 2024. 5. 30.
England를 향한 발걸음 고대 잉글랜드는 다양한 하위 왕국과 영토로 구성되어 있었으니 9세 말을 기준으로 할 때는 대략 저와 같아서 웨식스, 메르시아, 이스트 앵글리아, 노섬브리아가 앵글로색슨 세계였다. 이 4개 왕국이 훗날 잉글랜드로 통합하는 토대가 된다. 서기 878년 기준이라고. 저 지도가 나처럼 영어영문학 언저리에 걸쳐본 사람들한테는 익숙해서 저 구역이 이른바 영어의 방언 구역이기도 했다. 영어는 독일어 한 갈래다. 독일어는 크게 저지 독일어와 고지 독일어가 있었으니 저지 독일어가 훗날 영어로 분파한다. (까꾸로인가? 하도 오래 되어 놔서 모르겠다.) 실상 영어랑 독어가 문법이 똑같은 이유가 그것이다. 독일 사람들이 열라 영어를 잘하는 이유는 딴 게 없다. 방언 관계이기 때문이다. 위선 같은 단어가 천지빼까리라 파더 파터..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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