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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2408

아디스 아바바의 건설자 타이유 왕비 Queen Taytu 타이 베툴 Taytu Betul은 1851년에 태어나 1918년 2월 11일에 사망했다. 그는 1889년부터 1913년까지 에티오피아 황후였고 메넬리크Menelik 2세 황제의 세 번째 부인이었다. 19세기 후반 아프리카 쟁탈전 당시 반식민지 저항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던 그는 남편과 함께 1886년 현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세웠다. 2024. 6. 17.
침대에 누운 이집트 신왕국시대 여인 침대서 자는지 넷플릭스 시청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암튼침대서 쭉 뻗고는 탱자탱자하는 어떤 여인을 형상화한 라임스톤 부조다.신왕국 New Kingdom, 제18왕조 18th Dynasty, c. 1550-1292 B.C. 때 유물이다.출토지는 El Ashmunein “Hermopolis Magna”. 현재 소장처는 the World Museum - National Museums Liverpool 침대 쓰야 한다.어떤 미친 놈이 맨땅에 덕석 깔고 짚 깔고 잔단 말인가?신라시대도 침대 썼다는 양정석 선생 논고가 있다.파 봐라. 침대 안 쓸 수 없는 구조다.고고학은 유물 유적 너머를 보는 학문이다.유적 유물을 보며 형식분류하는 일이 어찌 학문일 수 있는가?그건 개돼지나 한다.침대는 과학이다.  *** related.. 2024. 6. 17.
반달족은 무자비한 약탈 야만인? 그 위대한 생존 여정 앞 지도는 내가 세계사를 배울 적에는 이른바 게르만족의 대이동이라는 사건이 펼쳐진 무대를 시각화한 것으로 저들 게르만족 일파 중에서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던 데가 두 군데가 있으니 하나가 고트족이요 , 다른 하나가 반달족이다. 전자는 서기 475년인가 로마(이 경우는 도시 로마를 말한다)를 무너뜨림으로써 서로마제국을 멸망에 이르게 했다 해서 깊에 각인하거니와, 그에 견주어 저 반달족은 그보다 더 무시무시한 존재로 남아있다. 오죽하면 문화재 약탈이나 문화재 분풀이를 반달리즘 vandalis 이라 했겠는가? 그만큼 그들이 주는 공포가 더 컸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저에서 표시한 저 각종 족속은 그 이전 단계, 그러니깐 타키투스 단계에서는 게르만이라 퉁치던 족속들로, 게르만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과연 저들이 한.. 2024. 6. 17.
시판왕묘, 페루의 투탕카멘 고고학 측면에서 우아카 라하다 Huaca Rajada 혹은 시판Sipán의 무덤은 페루의 투탕카멘 왕묘로 간주된다.  안데스 산맥 전역의 고대 매장 관습은 이곳 원주민 문화가 수천 년 동안 사후 세계를 믿었음을 보여준다.  개인들은 종종 의복, 보석류, 다양한 음식과 물질이 담긴 그릇, 신성한 물건, 희생 제물 등을 포함하여 영적 영역으로 들어가기 위해 개인 소지품과 함께 매장되었다.  이 매장 전통은 고고학자들에게 해당 사회의 관습과 신앙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스페인 정복 이후 아메리카 전역의 무덤은 귀중한 내용물이 자주 약탈당했다.   이 약탈은 금을 발견하려는 현지 페루인들의 노력에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온전한 무덤, 특히 초기 사회의 저명한 구성원의 무덤은 드물기 .. 2024. 6. 17.
2천년 전 페루 모체 문화가 남긴 도기 트럼펫 페루고고학을 잔뜩 다루었으므로 그쪽 문화권 유물 하나는 따로 다뤄줘야겠다 해서 고른 분이시다. 이 분 연세는 자그마치 최소 2천100살이시라, 페루 북부 해안 도시 침보테Chimbote 라는 데서 출토한 것으로 이를 보유한 미국 시카고 소재 Art Institute of Chicago 라는 데서는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Coiled Trumpet in the Form of a Snarling Feline FaceDate: 100 BCE–500 CE Artist: Moche Chimbote, Santa Valley, north coast, Peru ABOUT THIS ARTWORK Artist Chimbote Title Coiled Trumpet in the Form of a Snarling Feline .. 2024. 6. 17.
[202405 항저우杭州풍경] (5) 장사의 신, 꽌시關係의 대가 호설암胡雪巖 옛집 by 장남원 호설암胡雪巖 (1823-1885)은 청나라 말기의 거상巨商이다.나 같은 사람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기업가들 사이에서는 자주 거론되는 인물이다.안휘에서 태어나 빈한함을 이기고 갖은 고난 끝에 항저우에서 상하이까지 그 영역을 넓혔고상인으로는 드물게 홍정모紅頂帽와 관복을 받았다고 한다. 비단사업과 약국, 무기거래,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으로 뻗어 막대한 부를 일구었으나 유럽상인들과의 알력으로 이탈리아 실크에 밀려 막대한 손실을 보게되면서 몰락하였다. 胡雪巖 - 维基百科,自由的百科全书维基百科,自由的百科全书 胡雪巖(1823年9月29日—1885年12月6日),名光墉,字雪巖,以字行,幼名顺官,祖籍安徽绩溪,生于杭州,晚清红顶商人。杭州鼓楼现存胡雪巖故居。 胡雪巖幼年喪父zh.wikipedia.org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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