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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로 제작한 투탕카멘 보트 투탕카멘 무덤 출토 보트 모형이다.알라바스터 Alabaster 라는 돌로 제작했다.실물을 넣긴 그래서 명기明器로 제작한 것이다.이집트 테베의 왕들의 계곡에서 발견되었다.그 의미는 저짝이나 이짝은 같아서 저승으로 가는 리무진이다.쿠푸왕 무덤 인근에다가는 실제 배를 묻었다.저 알라바스터는 우리한테는 없는 광석으로 아는데 저짝에선 발길로 챈다.보석류로 비슷한 친구가 carnelian이다. 2024. 5. 13.
또 요상한 페루 미라 페루 쪽 미라는 한결같이 그 모습이 특이하기 짝이 없는데 왜 이런 모습으로 시신을 연출했는지 모르겠다.저 분을 차차포야스 미라 Chachapoyas mummy 라 부른다는데 서기 900년에서 1470년 사이에 형성한 문화에 속한다고.라구나 데 로스 콘도레스 Laguna de los Cóndores 라는 데서 발견되었단다.저를 포함 현재 200개체 이상 미라가 레이메밤바 유적 박물관 Leymebamba site museum 에 있다고. 2024. 5. 13.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비문은 농가월령가?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비문 Hebrew Inscription 이라 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튀르키예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Istanbul Archeology Museum 소장품이라 한다.작성시점은 기원전 925년.내용은 달력이라 한다.한데 요즘 달력과는 좀 차이가 있다.이 달력은 8개 문장으로 구성된다. 한다.각 문장에는 달과 작물 계절 이름을 명시한다.두 달, 늦은 작물 (10월 9월)두 달, 10월 (12월 11월)두 달, 봄 작물 (1월, 2월)한 달, 아마 자르기(3월)한 달, 보리 수확(4월)한 달, 일반 수확 (5월)두 달, 포도밭 솎아내기 (7월 6월)여름 과일 한 달(8월)딱 우리네 농가월령가요 여씨춘추다.비문 왼쪽 하단에는 작성자 이름이 언급되어 있다. 이 기사는 어린이.. 2024. 5. 13.
실제 말에 얹어본 로마시대 마갑馬甲 이 비교사진이 재밌는 까닭은 같은 유물이기 때문이다. 이야기인즉슨 이렇다. 위 사진은 약 2000개 청동 비늘로 만든 서기 3세기 로마시대 말 갑옷이다. 시리아 두라-유로포스 Dura-Europos 라는 데서 발견돼 현재 다마스쿠스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Damascus 에 소장돼 있다. 아래 사진은 1932년 갑옷이 발견된 직후 실제 말에다가 얹은 모습이다. 요새 같음 난리날 일이지만 백년 전에야 무슨 일인들 불가능했겠는가? 저 아래 사진에서 유의할 점이 있다. 말에 견주어 마갑이 헐렁한 느낌을 많이 준다. 말이 작거나 로마군이 타던 말 종자가 하마급일 수 있겠다. 2024. 5. 13.
아스완의 숨은 보석, 데르 신전 Temple of Derr by 유성환 이집트에 한 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유명 사적지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관광객 때문에 시간의 풍상을 견디고 살아남은 유적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찬찬히 완상하거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수천 년 전 역사 현장을 거닐어 보거나, 원하는 앵글 사진을 결국 찍지 못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그런 관광객의 일부였기 때문에 이런 불평하는 것이 약간 불공평하기도 합니다만.) 이럴 때 “잠깐이나마 신전 하나를 통째로 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 통째로 빌릴 수는 없지만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관광객 발길은 뜸하지만 유명 유적 못지않게 유서 깊은 곳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런 곳 중 하나가 바로 데르 신전 Temple of De.. 2024. 5. 12.
압록강은 흐른다는 한글로 씌어지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압록강은 흐른다를 한글판으로 접해서 이것이 국문소설인 줄 아는데 필자가 아는 한 이 소설은 독일에서 독일어로 나온 독일문학 작품이다. 그리고 출판 당시 그 표현우 아름다움, 독일문학의 견지에서도 높은 수준의 작품으로 국찬을 받았던 것으로 안다. 작가 이미륵은 애국지사 이의경일 수도 있겠지만, 독일문학가 이미륵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인간은 얼마나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는가! 오히려 순수하게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이일수록 그의 생업과 평범한 인생, 교우관계 등과 나란히 독립운동이라는 것도 그의 전부가 아닌 그를 구성하는 것 중의 하나로 기록되는 모습을 갖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어떤 이가 이만큼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데도 일제시대에는 그냥 "독립운동가" 하면 스토리 무시, 인생의.. 2024.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