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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봉길리 신석기 토제품, 남근으로 보아야 할까? 저짝 유럽 독일 어느 동굴에서 출토한 돌로 만든 2만8천년 전 구석기시대 남근 소개에 경주시 문화재과장으로 퇴직한 퇴물 학예사 이채경 형이 경주 봉길리 신석기 시대 출토 유물 중에 흙을 빚어 만든 남근 유물이 있다기에 혹 내가 관련 기사를 쓴 적 있나 생각해 봐도 기억에 없거니와 대신, 관련 키워드로 검색을 했더니 경북매일 2006년 12월 22일자 윤종현 기자가 쓴 '신석기시대 토제 남근 출토' 제하가 걸리는지라, 그것이 바로 저 형이 말한 그 유물임이 틀림없다 하겠다. 첨부한 사진 그 출토 유물 중 왼쪽이 바로 문제의 남근이라 기억하는 것이려니와 저 보도를 요약하면 (재)신라문화유산조사단(이런 기관이 있던가? 기사에 김호상이라는 이름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김호상씨가 운영하던 기관 아닌가 한다.)은 그.. 2025. 4. 26.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는 원나라 벽돌 벽화무덤 진짜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자동 번역 기대어 옮겼지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림만 봐주라. 2024년 7월, 산서성 임분시临汾市 요도구尧都区 만달광장万达广场 프로젝트(1기) 건설에 즈음해 산서성 고고연구원과 임분시 문물고고공작첨이 구성한 공동 고고팀이 해당 부지를 발굴조사한 결과 당, 금원, 명청 시대 무덤 51기를 정리했다.개중 M20라고 이름한 무덤은 원나라 시대 만든 연대가 확실한 벽돌 조각 벽화 무덤[纪年砖雕壁画墓]으로 드러났다.무덤 윗부분은 부분로 파괴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은 완전했다. 이 무덤은 장계단 묘도를 갖춘 사각형 단일실 벽돌 무덤[长台阶墓道方形单室砖墓]이다. 묘도墓道, 묘문墓門, 복도[용도甬道], 묘실墓室 네 부분으로 구성되며, 방향은 201°다. 묘도墓道 는 무.. 2025. 4. 26.
더럽기 짝이 없는 가장 아름다운 항구 나폴리 이걸 사진빨이라 한다.아 물론 저 나폴리 풍광이 사실일 수 있다.포토샵 기능 가미하지 않았다 해도 저런 풍광 조건만 맞으면 얼마든 찍어 건진다.저 아름답게 보이는 베수비오산 바라보는 이 아름다움이 나폴리인가는 별개다.인구 백만 넘는 유럽 도시로 더럽기로 수위를 다툴 만한 데가 나폴리다.더럽기 짝이 없다.아 그래서 가서는 안 되는 곳이거나 그래서 더 정감가는 도시라는 뜻은 아니다.얼마전까지 치안이 안 좋기로 악명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 고비로 호전된 것만은 분명한 듯한 인상을 받았다.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저 풍광이 나폴리이거나 그것을 대변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저처럼 아름다운 곳도 아니요 그냥 사람 사는 동네다.이것도 나폴리요 이퀄라이저3에 등장하는 마피아 도시도 나폴리다.저 아름다운 고갯길 문신 잔뜩한.. 2025. 4. 25.
과학의 전당은 개뿔, 숨 막혀 죽다 나온 런던 자연사박물관 유명하다는 말은 입이 아프도록 들었고, 또 런던 갈 일이 없지는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땡기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 작년 연말에 할 수 없이 간 데다. 왜? 이 업계 몸담은 사람으로서 저런 데 가 보지 않은 나 자신이 조금은 쪽팔렸기 때문이다. 유명한 자연사박물관 치고 애들 범벅 아닌 데 없고, 그런 범벅 질색이라 그래서 싫었던 것이지 자연사 자체가 싫지는 않았다. 연원을 자랑한다 해서 특출날 것도 없었다. 자연사라면 으레 상념하는 그런 전형이었다. 나는 오로지 그 건축에만 정신이 팔렸으니 공룡보단 건축물만 구경하다 나왔다. 여느 유럽 유서 깊은 궁궐 개조한 박물관이 그렇듯이 이곳 역시 건축물은 압도했다. 역시 경복궁으로는 이런 전시 꿈도 꾸지 못할 그런 당당함 위용이 있다. 물론 그렇다 해서 요새.. 2025. 4. 25.
박제상 님 보낸 Brazen Bull, 원류는 그리스 놋쇄 황소? The Brazen Bull was one of the most horrifying execution methods used in Ancient Greece. This brutal device was a hollow bronze statue of a bull, designed for a truly gruesome purpose. 놋쇠 황소Brazen Bull는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끔찍한 처형 방법 중 하나였다. 이 잔혹한 장치는 속이 빈 청동 황소 조각상으로, 끔찍한 목적을 위해 고안되었다.희생자들은 안에 가두고, 그 아래에는 불이 피워 금속을 천천히 가열하면 안에 있는 사람은 산 채로 통구이가 됐다.더욱 사악하게도, 황소는 비명 소리를 변형시켜 격노한 동물 포효처럼 들리도록 설계했다.놋쇠 황소는 금속.. 2025. 4. 25.
스핑크스 기념사진 말고는 빈손으로 귀환한 이케다 사절단 이케다 사절단Ikeda Mission이라고도 하는 일본의 제2회 파구사절遣欧使節은 요코하마쇄항담판사절단横浜鎖港談判使節団이라고도 한다.1864년 2월 6일 도쿠가와 막부Tokugawa shogunate가 파견했다.사절단 책임자는 빗츄 국Bitchū Province(오카야마 현) 이바라Ibara 작은 마을 책임자인 이케다 나가오키 Ikeda Nagaoki였습니다. 부책임자는 카와즈 스케쿠니Kawazu Sukekuni였다.사절단 목적은 요코하마 항의 외국 무역 봉쇄에 대한 프랑스의 동의를 얻는 것이었다. 사절단은 1863년 고메이 천황이 선포한 양이실행 칙령攘夷実行の勅命 Order to expel barbarians과 시모노세키 포격 사건Bombardment of Shimonoseki incidents 이후..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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