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175 괜찮은 글은 싸지르는 글에서 건지지 묵혔다간 똥 된다 글이 글을 낳는다는 말 나는 줄기차게 한다. 뭐 일년을 쉬고 다시 글을 써? 뭐 이 일 좀 마무리하고 나서 글을 써? 석박사논문 끝내고서 글을 써? 거지 같은 소리 그만해라. 글이 글을 쓰지 휴식이 글을 쓰지는 못한다. 글로써 승부를 보고자 하는 놈은 끊임없이 쓰야 한다. 미친 듯이 쓰야 한다. 일년을 쉬고서, 혹은 충전하고 나서 글을 써? 쉬어봐라. 충전해 봐라. 글쓰는 리차저블 배터리가 아니다. 끊임없이 쓰야 또 나오는 것이 글이다. 그 끊임없는 글에서 괜찮은 글이 나오는 것이지 묵혀서 쉬어서 쓴 글이 좋은 글? 웃기는 소리 할 생각 말고 닥치고 쓰라. 그 따위 징징거릴 시간에 글 한 편이라도 더 쓰라. #글쓰기 *** related article *** 글쓰기는 1년을 중단하면 영영 끝이다 글쓰기는.. 2024. 1. 10. 이름이 품은 문화사, 당대 세계를 소비한 김유신 시대의 신라 김유신 조카이자 사위이고, 김흠순 아들인 김반굴金盤屈은 그 이름 반굴이 그 자체 특정한 의미를 지닌 작명법임을 앞서 지적했거니와, 그렇다면 궁금하지 아니한가? 왜 저 시대 하고 많은 이름 중에 저이는 반굴盤屈이라는 이름을 썼을까? 이것이 궁금하지 않냐 이거다. 이는 앞서 밝혔듯이 본래는 산해경에서 출전을 삼는데, 그 반굴은 도삭산度朔山이라는 상상의 산에 자라는 복숭아 나무 가지가 삼천리 가지를 뻗친다 하면서 그것을 묘사할 때 구사된 구절이다. 이를 통해 모름지기 저 시대 신라사회가 산해경을 소비했을 것이라는 발상은 겉핥기에 지나지 아니하고 그것을 소비한 신라사회 앙태 일면을 들여다 보는 증언이라는 데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나는 본다. 도삭산이라는 신선의 산, 복숭아 나무 이런 키워드를 묶으면, 그 시대 .. 2024. 1. 10. [독설고고학] 국립박물관이 CT 촬영했다는 고려청자, 어찌 읽을 것인가? 연꽃 위 거북·4개의 석류…정교한 고려청자 어떻게 만들었을까 송고시간 2024-01-09 08:34 국립중앙박물관, 상형 청자 제작기법 등 조사 성과 담은 자료집 펴내 연꽃 위 거북·4개의 석류…정교한 고려청자 어떻게 만들었을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보 '청자 구룡형 주전자'는 연꽃 위에 앉아있는 거북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한 청자 주전자다. www.yna.co.kr 이런 일들이 어찌 의미가 아주 없을 수가 있겠는가? 단언하고 전제하지만 의미가 없을 수는 없다. 또 이번 조사성과라는 것도 이미 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 하나씩 곶감 빼먹듯 써먹은 것들이라, 그것으로 하나로 집약했으니 의미가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물어야 한다. 왜 아직도 제작기술 타령이냐고 말이다. 이 문제는 내.. 2024. 1. 10. [독설고고학] 세계사 흐름과 같이해야 한다 하도 요새 한국고고학 양태를 비판하니 몇몇 지인이 이젠 그만하라 부탁하지만, 나는 그럴 생각 없다. 왜? 그만큼 이 양태는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 꼬라지를 더는 방치할 수 없으며, 그래서 나는 국민과 시민과 공동체를 대면해 한국고고학을 고발하는 것이다. 독자는 그네가 아니다. 내가 미쳤다고 알아들어 쳐먹지도 못하는 저 친구들을 상대로 내 말을 들으라 할 것 같은가? 천만에. 내 독자는 그네가 아니라 시민사회다. 시민사회를 향해 한국고고학을 고발하는 것이며, 저따위 것들을 논문이라 써제끼는 놈들이 어찌 고고학도인가를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 저런 글을 싸지르는 고고학은 삿대질 상대일 뿐이다. 돌아봐라. 지금 세계고고학 어디에서 저딴 것들을 논문이라 써제끼는가? 지구상 오직 두 지역밖에 없다. 대한민국이랑 일.. 2024. 1. 10. 일본을 말아 먹는 전공투 세대 일본에는 전공투 세대라는 존재가 있다. 대개 50년대 출생자로 60년대 말 전 세계를 휩쓴 좌파 대학가 데모의 일본판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60년대부터 학생운동이 많았지만 전 세계적 차원에서의 좌파학생운동의 이념에 파고들지 못했다. 당장 기본적인 민주주의도 작동 안하는 나라에서 그런 것은 사치였는지도 모른다. 이 전공투 세대가 지금 일본의 70대이다. 이 세대가 일본을 말아 먹고 있다. 이 세대는 돈이 많다. 소위 돈 많은 노령인구인데 이 세대가 하도 설치다 보니 일본 젊은세대가 기를 못펴고 있고 소위 잃어버린 몇십 년도 전공투 세대가 설친 탓이 크다고 나는 본다. 한국에서 이 전공투 세대에 해당하는 것이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자다. 이 세대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한국의 운명도 결정될 것.. 2024. 1. 10. 대하드라마가 천년 뒤 대한민국에 소환한 거란 거란인 AI와 쟁투를 벌이며, 나도 그림으로 존재감 각인해보겠다는 강민경 선생 그림이라 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소환한 거란인 전형의 모습이다. 이 드라마가 그리는 거란 남성은 전부 저 모습인데, 놀랍게도 거란인들이 남긴 벽화 같은 회화 자료를 보면 진짜로 거란 남자들은 저랬다. 자연 대머리도 있을 테지만, 저처럼 머리카락은 양쪽 정수리 부근만 꼬랑지처럼 남겼으니 그런 모습은 천상 독수리머리 그것이라, 아마도 용맹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징표였으리라 본다. 귀걸이를 했으며, 코는 전부 매부리코라, 이는 인종학적 특징 아닌가 싶다. 앞 사진은 적봉에서 발견된 거란 벽화 무덤 한 장면이라 하는데, 앞서 소개한 적이 있거니와 이것이 어떤 계층인지 알 수는 없지만 당시 거란 남자들 사정을 엿보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2024. 1. 10. 이전 1 ··· 1553 1554 1555 1556 1557 1558 1559 ··· 38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