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01 리투아니아 아름다운 호수 아래 9미터에 매장된 전사 https://youtu.be/RAtR7SUYoeQ 고요한 호수 깊은 곳에 거의 500년 동안 훼손되지 않고 완벽하게 보존된 중세 전사의 비밀이 있다면?리투아니아 아스베야 호수 Lake Asveja 아래에서 일어난 놀라운 발견이 바로 그것이다.현대 건축이 16세기의 삶과 죽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창을 우연히 열어준 것이다. 이 발견은 2020년, 역사적 중요성으로 유명한 두빙기아이(Dubingiai) 마을 목조 다리 재건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 수중 고고학 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졌다.두빙기아이 호수 호반 수면 아래 약 9미터(30피트) 깊이에서 리투아니아 고고학 연구소 연구원들은 놀라운 광경을 발견했다.수 세기 전 쓰러진 것처럼 보이는 한 젊은이 유해가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었고, 그의 개인.. 2025. 5. 31. 조명 보조를 쓴 영일 냉수리 신라비 탑재 일자가 2013년 5월 31일이라 하는데, 그날 아니면 그 전날 촬영이리라 조명을 썼으니 오세윤 작가가 그 조명을 해 줬다. 포항 영일 냉수리 신라비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장 오래된 신라시대 금석문이라 했다.근자 같은 포항 중성리 신라비가 발견됨으로써 그 자리에서 밀려나 넘버 투가 되었다. 물론 저 냉수리비와 중성리비는 설립 시점이 딱 이때라 해서 확실하지는 않다. 이설이 적지 않이 존재한다. 아무튼 저 두 비가 저보다 아주 조금 뒤에 등장하는 울진 봉평 신라비와 더불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라시대 금석문이라는 사실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변함없다. 2025. 5. 31. 부소산성 군대 보급기지 있던 곳을 모조리 팠더니 사비 도읍기 기와 다짐 건물이랑 축대 출현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부여 부소산성을 계속 파제끼는 중이라 2023년 이래 현재까지 진행한 17차 발굴조사 성과라면서 그 요지를 공개했으니 사비도읍기 백제 후기 왕궁터로 알려진 관북리 유적 북쪽 부소산에 소재하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78-2임(군창지~영일루 일원)을 대상으로 삼은 이번 조사에서는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고 넓은 평탄대지에 자리한 조선시대 군창지軍倉址 동쪽 지점에 대한 전면 발굴조사를 했다.다 까서 모조리 팠다는 뜻이다. 군창지란 군대 식량보급 창고가 있던 자리라는 뜻이다. 그 결과 이 넓은 평탄대지는 경사지고 깊이 패인 계곡부를 인공적으로 평탄화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하거니와 간단히 말해 울퉁불퉁한 땅을 메꾸고 깎고 해서 편평하.. 2025. 5. 31. 바리바리 시체 쟁여 넣은 경주 쪽샘지구 신라 돌방무덤 그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발표라, 이르기를 경북 경주시 황남동 18-1 쪽샘지구 유적에서 K91호 무덤이라고 명명한 신라시대 돌방무덤(석실묘石室墓)과 J230호 무덤이라는 딱지를 붙인 덧널무덤(목곽묘木槨墓)을 조사한 결과 K91호 돌방무덤이 쪽샘지구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1천300여 기에 이르는 무덤 중에서는 가장 먼저 드러난 돌방무덤임을 확인하는 한편이 무덤이 깬돌을 사용하여 네 벽을 쌓아 만든 무덤방(길이 2.9m, 폭 2.3m)에서 시신과 껴묻거리를 안치한 공간으로 5곳을 세분했음을 드러났다고 한다. 방 가장 안쪽인 북쪽 벽에 붙여 폭 76cm, 높이 15cm 시신 받침(엄밀히는 널 받침이다)을 만들고, 그 위(엄밀히는 시신을 관짝 안에 넣었다고 해야 한다)에 금귀걸이 한 쌍을 착용한 시신을 안치.. 2025. 5. 31. 깐겨 안 깐겨? 카라한 테페의 미스터리 인근 괴베클리 테페와 더불어 터키 신석기시대 미스터리 유적을 양분하는 카라한 테페 Karahan Tepe라는 데서 발굴한 사내라 보다시피 이 친구 자기 생식기를 자랑스레. 손으로 쥐고 앉은 모습이다.이 돌 조각은 높이 7.5피트다. 대략 2.3미터?산리우르파(현대의 튀르키예)의 괴베클리 테페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이 유적은 운영 시점이 기원전 9400년경으로 추정된다.우린 아직 구석기 시대를 허우적일 때 저 친구들은 저러고서 놀았다. 저 장면 보면서 늘 의심이 깠나 안 깠나다.그 어중간이라 애매하다.포경수술 한겨 안 한겨?깐겨 안 깐겨?까라! 2025. 5. 31. 에이커acre, 소 8마리가 하루에 가는 땅 에이커acre가 겉보기에는 자의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중세 농부들의 땀과 노력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에이커의 기원에 대한 답은 중세 영국의 토양 깊숙히 있는데, 그곳에서 토지 측정은 정확한 숫자보다는 땅을 가는 데 필요한 원시 노동력에 더 중점을 두었다.그 옛날에는 에이커가 정적인 차원이 아니라 동적인 단위였다.그것은 한 사람이 여덟 마리 소로 하루에 갈 수 있는 땅의 양을 나타냈다.이 정의는 단순하고 실용적이며 본질적으로 농업 경관의 리듬과 연결되어 있다.그것은 인간과 동물의 노동을 가시적으로 반영하는 하루의 단단한 접목에서 탄생한 조치였다.시간이 지나면서 이 실질적인 경험 법칙은 표준화한 단위로 발전했다.에이커는 결국 43,560평방피트, 즉 약 4,047평방미터로 정의.. 2025. 5. 31.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35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