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724 제3차 동남아시아 고고학회 참관기 : 태국 방콕 (5) 신동훈 (서울의대 생물인류학 및 고병리학 연구실) 그렇다면 동남아시아는 어떨까. 동남아시아사와는 전혀 인연이 닿지 않는 필자 연구실이지만 이전 어느 국제학회 참가차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들렸다가 우리와는 완연히 다른 그 지역 옛 도시 풍광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국제학회 참석차 들린 앙코르와트에서 필자는 우리와는 전혀 다른 고대도시 풍광을 접했다 여담이지만 필자는 옛 도시에 관심을 가진 후 부터는 이런 지역을 방문할 기회를 얻으면 자동차 등 교통수단 대신 도보로 도시지역 전체를 돌아보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무리하는 이유는 옛 사람들이 도시안에서 이동하는 거리와 들어가는 품을 직접 느껴 보기위해서이다. 아무래도 차나 툭툭 등을 타고 돌아다니면 과거의 이동 행정과는 다른 느낌을 받기 마련일터이므로... 2019. 7. 2. 제철 만난 족두리꽃 아리까리 요샌 들어도 돌아서면 까먹으니 글타고 무슨 꽃이름 어플에 얹어보기도 귀찮아 물어보니 족두리꽃이란다. 그랬었지 그때도 그런 이름을 듣고는 그래 그 폼새 족두리 같으니 재미난 꽃이다 했더랬다. 이 꽃 역시 내가 어릴적엔 본 적 없다가 최근들어 부쩍부쩍 조우하는 일이 많아지니 원산지 외국 아닌가 하며 급속도로 재배지를 확대하는 중이니 그 전파속도 제국주의 일본의 식민지 확대보다 빠르다. 맨드라미랑 군집 이뤄 색색이 피웠으니 그 화려한 자태 몹시도 애탐이라 애끊고 애끓는 내 맘과 흡사하다. 찾아보니 풍접風蝶, 곧 호랑나비 비슷하다 해서 풍접화風蝶花라 하고, 그 꽃이 거미줄 같은 모양으로 핀다 해서 영어로는 spider plant 혹은 spider flower이라 하는 모양이라 뭐 호랑나비 닮았는지 거미.. 2019. 7. 2.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 우리 軍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자라나 거북이가 눌러쓴 딱지를 보면 흡사 솥뚜껑을 방불하는 까닭이다. 그런가 하면 더위 먹은 소는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는 말이 있다. 이게 주로 중국에서 쓰던 속담이 한반도로 넘어와 이리 번역되곤 하거니와 장강 이남은 아열대 기후라, 그쪽 오월 지방 소는 더위에 힘들어 하니이글거리는 태양만 보고도 힘이 죽죽 빠지는 소가 한밤중 달을 보고도 그게 태양 아닌가 해서 헐레벌떡한다는 뜻이다. 요새 우리 군軍이 말이 아니다. 연전에 노크귀순이라 해서 치욕을 경험했으니 DMZ 어느 전방초소에선가 북한군이 귀순해서 문을 노크하면서 "저 귀순했는데요?"라고 말할 때까지 까마득히 몰랐다 해서 얻어터지는가 싶더니 그 노크귀순이 최근 강원도 해변에서 또 있었으니, 북한.. 2019. 7. 2. [인사] 문화재청(2019.7.1) [인사] 문화재청 ◇ 고위공무원 승진▲ 궁능유적본부장 나명하◇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이길배 ▲ 안전기준과장 도중필 ▲ 국제협력과장 이종희◇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방현기 ▲ 정책총괄과 조동주 ▲ 천연기념물과 이달희◇ 과장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김성일 ▲ 활용정책과장 김종승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무과장 남상범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과장 유건상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강흔모 ▲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박근용 ▲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노명구 ▲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정종근 ▲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장 김성도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황인호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김지연 ▲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이재준 (서울=연합뉴스) 2019. 7. 2. 판문점 산통 깬 일본 판문점에 흥이 취한 한반도에 날벼락이다. 일본이 경제산업성 발표를 통해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1일 발표한 것이다. 부러 그리 했는지 알 수 없으나 참으로 절묘한 시점이다. 더구나 이 발표를 왜 외무성이 아닌 산업성이 했는지도 의아하기만 하다. 판문점에 도취한 한국으로서는 정신이 번쩍드는 한 방이며 어퍼컷이다. 나는 이 조치가 향후 어떤 영향으로 나타날지는 모르겠다. 다만 하나 분명한 점은 그 영향은 실질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판문점은 솔까 환취 말고는 우리한테 주어진 게 암 것도 없는 빈껍데기다. 물론 그 빈껍데기가 속이 알찬 가을녘 배추가 되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고 싶겠지만 빈깡통일지도 아무도.. 2019. 7. 1. glossary를 도해한 발굴보고서 요샌 내가 발굴보고서 보지 않은지 하도 오래라, 이런 시스템이 지금은 일반적 현상인데 내가 뒷북 칠 수도 있음을 혜량바란다. 전남도관광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에서 2019년 발간한 발굴보고서 《[학술총서 6] 신안 흑산도 무심사지Ⅱ》를 이 연구소 홈페이지로 들어가 다운로드하고는 무심히 책장을 넘기다가 그 서두에 이 보고서에서 사용하게 될 기와 관련 용어를 정리한 이런 도판을 보았으니 참 좋은 시도로 본다. 다른 보고서들에서도 이런 방식을 많이 채택하는지 최신 정보에 어두우나, 내가 한창 보고서를 긁적이던 무렵까지만 해도 이런 도해는 전연 없었다. 그 어떤 보고서건 그 보고서에서 사용할 용어집 정리와 설명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 그런 대목에서 우리 발굴보고서는 무척이나 불친절했다. 이 용어집을 glossary.. 2019. 7. 1. 이전 1 ··· 3424 3425 3426 3427 3428 3429 3430 ··· 39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