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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 문명의 채색도기 인더스 문명 4000년 전 채색 도기​ painted pottery다. 인더스 문명이라고도 알려진 인더스 계곡 문명 Indus Valley Civilization 은 남아시아 북서부 지역 청동기시대 문명으로, 기원전 3300년부터 1300년까지 지속되었고, 성숙한 형태는 기원전 2600년부터 1900년까지다. ​ 고대 이집트 및 메소포타미아와 함께 근동 및 남아시아 세 가지 초기 문명 중 하나였으며, 세 가지 중 가장 널리 퍼진 문명 유적은 현대의 북서 인도와 파키스탄(분할 후 파키스탄) 지역에 걸쳐 있었다. 저 채색도기 현재 소장처는 어딘지 모르겠다. 2024. 8. 28.
트라키아 오드리시아 오드리시아 왕국Odrysian kingdom(고대 그리스어: Βασίλειον Ὀδρυσῶν, 오드뤼시아)은 기원전 5세기 초와 기원전 3세기 초/1세기 후반 사이에 번성한 고대 트라키아Thracia 국가였다. 오늘날의 불가리아, 루마니아 남동부(북부 도브루자Dobruja), 그리스 북부, 유럽 터키에 위치한 이곳은 발칸 동부에서 최초로 발전한 거대 정치 실체인 오드리시아인들이 지배하는 부족 아말감이었다. 오드리시아 왕국은 기원전 480-79년 그리스 침공 실패로 유럽에서 페르시아의 존재가 붕괴된 것을 이용하여 왕 테레스Teres 1세가 건국했다. 테레스와 그의 아들 시탈케스Sitalces는 확장 정책을 추구하여 왕국을 당시 가장 강력한 왕국 중 하나로 만들었다. 초기 역사의 대부분 동안 아테네의 동맹국.. 2024. 8. 28.
뱀실 넣은 로만 글라스 플라스크 무색 유리colourless glass로 로마 플라스크Roman Flask​ 뱀 실 snake thread 장식을 여러 색으로 했다.​ 서기 2~3세기로 추정한다.​ 네덜란드 발호프 니그메겐 박물관Valkhof Nigmegen네덜란드는 나로서는 생소라 저 박물관 역시 생소하다. 뱀실snake thread이라는 표현이 보이는데 저 유리에 보이는 저런 줄무늬를 그리 부른갑다. 암튼 로만글라스도 열라 다양하다. 2024. 8. 28.
갈수록 커지는 넴루트 미스터리 튀르키예 동부 아나톨리아 넴루트 Nemrut 산을 항공으로 통해 바라본 장면 중 하나다. 사진 출처는 GoTurkey website 란다. 다들 코마게네Commagene 왕국 안티오코스Antiochus 1세 왕 무덤이라 하나, 그렇다는 결정적인 근거는 아직 없다. 발굴조사가 없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저 언덕배기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는 까닭이다. 무덤이 아니라면 모종의 산상 신전일 테고, 하긴 뭐 무덤이라 해도 무덤이 신전의 일종임은 변함이 없으며, 다 깨져 문드러지긴 했지만 제우스를 비롯한 신상들이 있었음은 분명한 까닭이다. 저 안쪽은 저 생김에서 짐작하듯이 다행히도 도굴이 거의 불가능한 구조다. 도굴 구멍을 파면 그대로 위에서 무너져 내리는 까닭이다. 저 신상들이 붕괴한 원인도 오리무중이다. 누.. 2024. 8. 28.
다음 상대는 일본 학술지 연구자에게 학술지는 놀이터요 경기장이자 싸움터다. 필자의 다음 상대는 일본 학술지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연구자들과 협력과 쟁점의 부분이 많은 바, 관련 주제에 대해 아예 일본어로 논문을 써서 그쪽 학술지에서 직접 대면하고 논의할 생각이다. 야요이인 이동에 대하여, 예민한 부분도 일본 학회에서 직접 대면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런 주제에 대해서는 영어나 한국어로 논문 쓰고 발표 하면 백년이 지나가도 의미있는 결론은 나지 않을 것이다. 직접 문을 두드려 논의를 시작할 생각으로, 현재 일본에서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학술지 5-6 종을 필자의 지인이자 공동연구자인 한 분과 함께 선별하고 있는 중이다. 한일간에 이견이 있고 논점이 있다면 지면을 통해 서로 당당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그 첫발이 되어야 하지 않.. 2024. 8. 28.
헤밍웨이, 그가 그린 환멸 100년 전,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1899~1961]는 우리 사회의 몰락을 예견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에서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일부인 인물들의 환멸과 목적 없는 삶을 통해 도덕성의 침식을 탐구한다. 소설은 전쟁의 트라우마로 전통적 가치가 산산조각 나 도덕적 타락감과 실존적 절망감으로 이어지는 세계를 그린다. 헤밍웨이의 등장인물들, 예를 들어 제이크 반스Jake Barnes와 레이디 브렛 애슐리Lady Brett Ashley는 옛 도덕 규범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풍경을 헤쳐 나간다. 그들의 삶은 한때 그들을 이끈 도덕적 확실성이 없는 세상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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