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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Photo News389

반품 AS 절대 불가, 결혼 축하해요 어느 기뤠기 조카놈 결혼식에 카메오 공연 중인 손자놈 2023. 4. 8.
연녹색 털실 짜는 고비가 빚어내는 경악 고사리과 아닌가 하는데 이 고비가 터지는 모습은 경이다. 저리 이쁜 털실이 빚어내는 순간을 보았는가? 봄은 경이요 경외며 경악이다. 2023. 4. 7.
관관저구 군자호구 매그놀리아 서울이 북쪽이니 아무래도 남녘에 견주어 더디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양 지바른 곳에선 목련이 터지기 시작했다. 꽃은 교배다. 나 교배하고 싶단 피력이다. 봄은 시경 이래 언제나 그랬다. 물수리 꾹꾹 우는 계절은 번식이었다. 사람 역시 그러해서 그 소리 따라 관관저구 군자호구를 찾아 나물 광주리 들고 들녘으로 갔다. 2023. 3. 19.
Eyes staring at Paul Cezanne Eyes staring at Paul Cezanne At the Musée d'Orsay in Paris on August 14, 2017. 2023. 3. 3.
아베크 족들에 고한다, 엄폐 은폐는 이 정도가 되어야 물론 가을이 주는 덤이라 하겠으니 저 정도면 짙은 숨소리에 기인하는 성애가 낀다 한들 무에 대수겠으며 발버둥에 앞창으로 발바닥을 찍어누른들 표가 나겠는가? 다만 그래도 요동치다 비자발적 무심결 요동에 발바닥으로 크략션 눌러 야밤 산책하는 불특정다수 주민을 놀라게 하는 일이 있어선 곤란하다 하겠다. 2022. 11. 13.
차창에 내린 가을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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