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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Photo News198

차장 뚫은 법등法燈 부처님 손바닥이라더니 이 양반도 오지랍대마왕이라 차장 뚫고서 법등이 안절벨트 맸다. 2019. 5. 20.
페이즈원 회고전 참 간난이 많다. 큰맘 먹고 투자한 페이즈원 시험 구동 나갔다가 남산 탑골 계곡에서 배얌한테 물렸다. 다행히 독이 없는 놈이라 큰 탈은 없었다. 그때 이 사건을 접하곤 나는 이리 적었다. "대박 치리라." 아마 공주 어느 현장이었나 본데 삼각대 자빠지는 바람에 널찐 페이즈원 캐머라가 전치 8주 중상을 봤다. 직후 페이즈원은 덴맠 본사로 긴급 후송되어 전신 마취 대수술에 들어갔다. 그래도 황룡사지 목탑터 너머 선도산 일몰은 기억하지 않겠는가? 페이즈원으로 담은 황룡사 일몰은 그만큼 황홀했으니 버닝썬도 따르지 못할 환락이었다. 2019. 5. 20.
나와바리 쟁탈전..농가무 작년 여름 어느날 시흥 관곡지에서 있었던 코스모스 쟁탈전이다. 나비가 이겼는지 벌이 승자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피비린내가 진동했다는 후문은 있다. 2019. 5. 20.
Nirvana 황룡사 중천을 지난 해가 서쪽 선도산 너머로 진다. 반세기 이승을 딩굴며 난 무엇을 남겼을까? 아니 남겨야 했을까? 空手로 왔다 空手로 갈 뿐이다. 2019. 5. 19.
Mangwolsa Temple at Mt. Namhansan On the Birthday of Buddha 남한산성 망월사 /南漢山城望月寺 2019. 5. 13.
Home Home Sweet Home 2019. 5. 10.
Adada vs. Ophelia 아다다가 오필리아를 만나 머리 끄덩이 잡고 싸왔다.어느쪽 꽃이 많이 떨어졌냐 계산해 승부를 가렸다.(May 4, 2016) 2019. 5. 7.
목은영당牧隱影堂, 목은초상 PORTRAIT OF Lee Saek 종로구 수송동 목은영당牧隱影堂 아침이다. 목은영당은 고려말 목은 이색李穡(1328~1396)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이다. PORTRAIT OF Yi SAEK (이색, 李穡) Treasure No. 1215 Yi Saek ( or Lee Saek, 1328-1396), whose penname was Mogeun, was a great scholar-official in the closing days of the Goryeo period(918-1392). According to a note by Ho Mok (허목許穆), a 17th century scholar there were two portraits of Yi Saek, one in official uniform and the other in eve.. 2019. 5. 3.
Gyeonghwoiru Pavilion of Gyeongbokgung Palace(慶福宮慶會樓) 경복궁 경회루 지금 좀 춥다. 2019. 4. 26.
낙화落花, 조락하는 봄 꽃이 진다. 봄이 간다. 참꽃은 메가리가 없다. 흐물흐물 젤리다. 라일락도 힘이 없다. 봄은 조락의 계절이다. 어제 수원화성에서 봄을 哭한다. 2019. 4. 21.
Suwon Hwaseong Fortress 어제 수원화성水原華城이다. 앞 사진은 연무대鍊武臺다. 이건 동문인 창룡문蒼龍門이던가 암튼 그렇다. 열기구 한번 타려 했다가 또 실패를 맛보았다. 열기구랑 나는 인연이 없나 보다. 카파도키아에서 실패했고룩소르에서도 실패했으며 수원화성까지 날 버렸다. 2019. 4. 21.
Spring Colours 2019. 4. 19.
燦爛之春 이 찬란한 봄을 어찌 하겠는가? 어찌 하겠는가? 오라 소리쳐서 온 것이 아니요 가라 해서 가는 것도 아니로대 오는 봄 막을 힘 나한텐 없어 간다 해서 원망치 아니하리다 경주 대릉원(慶州大陵苑)에서 작년 이맘쯤 Great Tumuli of Silla Kingdom, Gyeonju 2019. 4. 7.
꽃따라 핀 연등 꽃따라 연등도 핀다. 조계사 하늘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다만 불행인 점은 이번 석탄일은 일요일이요 대체공휴가 주어지진 않는다는 사실이다. 부처여 기왕이면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태어나주오. 2019. 4. 3.
표독한 시어머니 잠옷 같은 조팝 사꾸라에 밀린 감은 없지 않으나 지금은 조팝시즌이다. 싸리나무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 꽃은 다르다. 이 조팝이 지나면 이팝이 온다. 청계천변을 온통 순대국으로 만드는 이팝 말이다. 조팝은 내가 붙인 꽃말이 좀 길기는 하나 이리 정의한 적 있다. 막장 드라마 표독 시어머니 잠옷 무늬 같은 그대여.... 머리에 꽂으면 그댄 아다다요, 오필리아! 그때나 지금이나 배경은 같아 경주 태종무열왕릉 인근이다. 2019. 4. 3.
月下之墓地 A Moonlit Tomb, Gyeongju 2019. 3. 31.
벚꽃 만개한 국립경주박물관 The National Museum of Gyeongju 사꾸라 망발한 국립경주박물관이다. 아쉬운 점은 이런 풍광이 일년에 딱 한 번 것도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더욱 귀할지도 모른다. 내 평생 많이 봐야 백번을 채우겠는가? 2019. 3. 30.
도자기 요체는 화장발이다 흔히 순백이라는 조선시대 백자다. 순백일까? 백자호..흔히 달항아리라 일컫는 조선후기 백자 할아버지쯤 되는 15세기 조선전기 백자인데 역시 순백이라 한다. 순백일까? 조명의 힘이다. 각종 조명 힘을 등에 업은 덕분이다. 햇볕 아래 드러난 저들 백자도 순백이라는 이름 무색하게 기미 천지요 곰보자국 천지다. 그래서 백자가 아름답지 않다거나, 볼품없단 말을 하고자 함이 아니다. 자연채광, 육안에 드러난 백자는 기초화장도 아니한 얼굴이랑 진배가 없다. 맨얼굴, 맨피부여야 아름답다 하겠는가? 이 땅에 한창 성형수술이라는 바람이 불기 시작할 적에, 어떤 친구가 이런 말을 했는데 나는 명언이라 본다. "고쳐서 이쁜 얼굴이면 이쁜 거다" 어제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抄한다. 2019. 3. 2.
납매臘梅 찾아 나선 남행길 이 블로그를 통해 김영문 선생이 옮기고 해설한 중국 송나라 정강중(鄭剛中)이라는 이의 라는 시를 소개한 적 있으니, 흰옷 입던 선녀가 새 옷으로 바꾼 듯 봄에 앞서 은은하게 노란색으로 물들였네 교교한 섣달 눈과 다투려 하지 않고 고독한 어여쁨을 그윽한 향에 덧붙일 뿐 (縞衣仙子變新裝, 淺染春前一樣黃. 不肯皎然爭臘雪, 只將孤艶付幽香.) 가 그것이라. 섣달에 피는 매화라 납매(臘梅)라는 이름이 붙은 이 종류는 중국 원산이라 당매(唐梅)라고도 부른다. 납(臘)은 납월(臘月) 즉 음력 12월이다. 그때 마침 남쪽에 납매가 개화했단 소식, 장성 땅 유붕有朋이 전해주어 부득불 찾아갔다. 전라도 장성땅 어느 한적한 농가에 납매 피었다기에 그 유붕을 길손 삼아 그 집을 찾아드니 심은지 6년이라는 납매 두 그루가 각기 .. 2019. 1. 26.
서둘러 간 경주의 봄 유별나게 뜨거운 지난 여름 여파인지, 봄 같은 겨울이 계속하더니, 저 남녘에선 때 이른 개화 소식이 심심찮게 전해온다. 통도사 매화가 피었다고도 하고, 장성 땅에서는 납매가 지독스런 향기를 뿜는다 하며,제주 땅 동백은 땅에다 떨기를 자욱히 떨구었다고도 한다. 나 역시 마음이 급해져 서둘러 봄을 맞으러 마음이 먼저간다. 경주를 먼저 가본다. 사쿠라 만발한 대릉원 앞길을 달려 본다. 올 봄에도 어김없이 짙노랑 잔디 너머로 목련이 필 것이요 그럴 즈음이면 저 황남대총 중앙을 차지한 저 목련은 저 장면 담으려는 고함 소리 떠날 날이 없을 것이며, 첨성대 역시 목련이 덮치지 아니하겠는가? 그때가 되면, 나는 여느 봄에 그랬듯이 불국사를 오를 것이요, 그에서 빼곡한 목련 사이로 삐죽한 석가탑 맞이할 것이로대 갖은 .. 2019. 1. 19.
Dusty again this Morning 광화문 거리가 온통 희뿌옇다. 어제 사상 최악 미세먼지라더니 언뜻 눈대중으로도 어제보다 심하다.그래도 저 성조기는 완연하네? 공장 옥상에 올라 한 대 빤다. 해가 뜨야는데 보이지 않는다. 저 남한산성 너머로 떠 있어야 하는 해가 보이지 않는다. 장막이다. 한 대 머금고 돌아서는데 어랏? 없던 해가 얼굴 디리 밀었네? 해야 너는 언제나 똥글똥글이더냐? 가끔 네모 사다리꼴 째보로도 변해보지? 201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