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09

사진으로 만나는 국립중앙박물관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특별전 주요 출품작 형태를 넘어 본질적 의미 새롭게 조명,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의 세계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개최 - ㅇ 전 시 명: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ㅇ 기 간: 2023. 5. 26.(금) ~ 10. 9.(금) ㅇ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ㅇ 전 시 품: 함안 말이산 45호분 상형토기 일괄품(보물), 경주 미추왕릉지구 상서로운 동물모양 토기(보물), 경주 미추왕릉지구 토우장식 긴목 항아리(국보), 경주 황남동 토우장식 토기* 등 332점 * 접합 복원 자료 97점 최초 공개 ㅇ 주 최: 국립중앙박물관 2023. 5. 25.
National Museum of Korea to Exhibit Ancient Earthen Vessels and Figurines ‘Compa Shedding Fresh Light on Meaning Beyond Form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will open an exhibition of figurative pottery and clay figurine-decorated pottery from the ancient kingdoms of Silla and Gaya on May 26, highlighting their symbolic usage in funerary rituals and the journey of the deceased to the afterlife. The exhibition, entitled “Companions on the Eternal Journey: Earthenware Figurines a.. 2023. 5. 25.
강원대 중앙박물관 박물관대학 포문 연 인더스 신동훈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제2기 박물관대학 개강] 푸르디 푸른 날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제2기 박물관대학이 개강했습니다. 이번 2기 박물관대학은 ‘문명의 태동과 교섭’이라는 주제로 총 15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입소문이 좋게 나서 직접 방문 신청임에도 수강 신청 첫날 오전에 수강인원을 마감해야 했는데요. 최초 40명 수강인원이었지만 성원에 힘입어 수강생을 45명으로 조정했습니다. 1강은 신동훈 교수님께서 ‘인더스 문명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고인류학, 고고학 분야의 권위자이신 교수님에게 한국의 발굴 사례에서부터 직접 발굴에 참여한 인더스문명의 발굴 사례까지 사진을 통해 생생히 전해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기에 이어 수강해주신 시민 여.. 2023. 5. 25.
대한제국? 이왕가? 수입? 증여? 파도 무늬 욕실용품 波濤紋浴室用品 독일德國. 20세기 초 Bath Set with Blue Enamel and Glided Wave Decoration Germany, Early 20th century 물병과 대야, 오수통으로 구성하는 세트다. 표면에 푸른 파도 무늬를 두르고 가장자리에 금색 안료를 뿌려 장식했다. 바닥에는 독일 도자기 회사 상표(VILLEROY&BOCH METTLACH)가 녹색으로 찍혀 제작사를 알려준다. The imperial family of the Korean Empire imported and used this set of bathroom accessories produced by Villeroy & Boch in Mettlach, Germany. *** 이건 입수 주체를 소장처.. 2023. 5. 25.
촌철寸鐵로 살인殺人해야 비판은 냉혹하고, 적확하며, 촌철로 살인하는 듯 해야 한다. 나는 이런 데는 갈채로 호응한다. 한데 내가 만나는 자들의 그것, 특히 자칭 타칭 비판적 지식인을 표방하는 자들의 그것은 대개 다음 중 하나이거나 이들 모두를 결합한 양태다. 1. 욕찌거리 2. 신체모욕 3. 환경멸시 이런 측면에 견주어 김태식을 반추하고 심판한다. 1.욕찌거리..유구무언 2. 신체모욕..나는 이명박이 싫데서 그를 쥐에 비유한 적 없고, 그 반대편에 위치할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런 일을 한 적이 없다. 3. 환경멸시..나는 박근혜를 경멸하나, 그가 결혼 한번 해 본 적 없고, 아이 한 번 놓아 본 적 없는 할망구라 해서 경멸한 적은 없다.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와는 별개로 적어도 공개되는 언동에서는 그렇다는 뜻이다) 내가 저들.. 2023. 5. 25.
민족주의와 남의 칭찬 작금에 기술된 한국사를 꿰뚫는 단어 딱 두개만 고르라면 나는 이 둘을 고르겠다. 한국사 교과서는 이 두 단어의 변주곡이다. 네 이야기 좀 해보라는 부탁에 우리집은 도둑놈이 계속 쳐들어왔지만 자랑할 게 많다는 이야기를 하는 꼴이다. 네 이야기를 좀 들어보자는 거다. 남한테 얼마나 맞았는지, 그래도 무릎꿇지 않고 얼마나 버텼는지. 우리집 금고에는 그래도 남들 칭찬하는게 이렇게 많다는 걸 보여달라는 것이 아니라.. 민족주의와 남의 칭찬으로 수천년 짜리 장편을 쓰자니 얼마나 스토리가 빈약해 지겠는가. 한국사에는 그래서 민주주의도 없고 사람들의 생활도 없고 삼국시대에서 현대 21세기까지 물 흐르는 듯한 문화적 연속성도 없다. 연속성의 뼈대를 민족주의 하나로 세워놨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종일관 쳐들어 오는 도둑놈 .. 2023. 5.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