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488 물이 넘치기를 기다린 경복궁 똥통 경복궁서 정화기능 갖춘 150년전 공중화장실 유적 나왔다 박상현 / 2021-07-08 09:00:01 길이 10.4m·폭 1.4m 석조 구덩이 확인…기생충 알·씨앗도 발견 물 흘려보내는 구조…"관리·궁녀 등 최대 10명 공동 이용 추정" 경복궁서 정화기능 갖춘 150년전 공중화장실 유적 나왔다 길이 10.4m·폭 1.4m 석조 구덩이 확인…기생충 알·씨앗도 발견물 흘려보내는 구조…"관리·궁녀 등 최대 10명 공동 이용 추정"(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조선시대 궁궐인 경복궁에서 약 150 k-odyssey.com 그때나 지금이나 오수시설 관건은 그 처리와 정화다. 요즘이야 웬간한 수세식 시설이 된 까닭에 이렇다 할 고민은 없지만, 사람이건 동물이건 똥오줌이 가장 심각한 문제다. 서울만 해도 천만이.. 2021. 7. 8. 경복궁 화장실 이번 경복궁에서 발견된 화장실 주변 배치 통장청의 동쪽으로 문기수청, 춘방(세자시강원), 계방(세자익위사)가 있다. 문기수청 마당의 동쪽문으로 나와 북쪽으로 올라가면 화장실(주황색)이 있다. 아마 주변관청(춘방, 계방, 통장청)도 이 화장실을 썼을 것이다. 춘방 동쪽으로 금천 위로도 화장실이 있는데, 이렇게 금천 위에 화장실이 표시된 곳은 이곳 말고도 여러 두세곳 더 있다. 진짜 금천으로 바로 풍덩했을지 별도의 여과시설이 있는지는 아직은 의문이다. *** 이상은 궁궐 유튜버인 서울역사박물관 홍현도 선생 글이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에서 경복궁 화장실 발굴 발표에 즈음해 쓴 글이다. 뭐 이참에 나도 좀 팔아묵겠다 심산인데 그러면서 지 유튭 영상도 링크했다. https://m.youtube.com/watch?.. 2021. 7. 8. 늦게 늙으려면 거세하라 뉴질랜드 연구진 "거세하면 노화 과정 느려져 장수" 송고시간 2021-07-07 10:52 뉴질랜드 연구진 "거세하면 노화 과정 느려져 장수" | 연합뉴스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포유동물은 거세하면 노화 과정이 느려져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뉴질랜드에서 나왔다. www.yna.co.kr 내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것은 아니며, 인상비평인 까닭에 실제 내 말을 듣고는 거세했다는 말이 들리지 않기를 빈다. 남녀를 상징하는 그쪽 생식기를 잘라버리는 일을 거세去勢라 하거니와, 글자 그대로는 힘을 짤라 버리는 일을 말한다. 이 거세는 많은 이가 혼동하지만, 꼭 남성만이 아니라 여성에도 해당한다. 다 같이 옛날에는 이런 형벌을 궁형宮刑이라 했으니, 예서 宮이란 남녀 각기 그 힘의 원천을 보유.. 2021. 7. 8. 환단고기는 위서가 아니다 위서僞書란 무엇인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이 항목 설명을 보면 「1」가짜 편지. 「2」=위본(僞本). 「3」=위조문서. 「4」남의 필적을 흉내 내어 씀. 이라 하니, 우리가 논하고자 하는 위서는 이 중에서도 2번 위본을 말한다. 그리하여 같은 사전에서 위본을 보니 위조하여 만든 책. ≒위서01(僞書)「2」. 라고 설명한다. 이 기준대로라면 환단고기는 위서인가? 단언한다. 위서가 아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위서인지 아닌지 판별은 실로 애매하다. 시중에 유통하는 환단고기를 보면, 그 범례를 의하면 평안북도 선천 출신의 계연수가 1911년에 『삼성기(三聖紀)』·『단군세기(檀君世紀)』·『북부여기(北夫餘紀)』·『태백일사(太白逸史)』 등 각기 다른 4권의 책을 하나로 묶은 다음 이기(李沂)의 감수.. 2021. 7. 7. [시흥오이도박물관] 사진으로 공간 둘러 보기 2021.07.03. 시흥오이도박물관 개관 소식은 들었지만 너무 늦게 다녀온 시흥오이도박물관입니다. 제가 다녀온 날은 날이 흐리고 비가 내려 야외 활동은 어려웠지만, 날 좋은날 오면 박물관도 보고 바다도 보고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찍은 사진으로 같이 시흥오이도박물관을 둘러 보겠습니다. 박물관 공간이 작다고 하지만, 그 공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바다가 보이는 로비가 최고이다! 날 맑은 날 지는 해를 보러 다시 박물관에 가야 겠다.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 https://oidomuseum.siheung.go.kr/ 2021. 7. 7. 살구꽃 필 때 오지 않는 순이가 살구 달릴 때 올 리는 만무하다 수송동 공장 정문엔 살구 한 그루가 있어 이젠 제법 살구도 달 줄 안다. 불알 같은 살구가 주렁주렁 개중 절반은 이미 고공낙하 만유인력 법칙 준수하며 그루터기서 썩어가며 거름이 되기도 하니 이거야말로 콩깍지로 삶는 콩 아니겠는가? 살구는 그 독특한 맛이 유별난 것은 아니어서 제아무리 먹을 것 없는 그 시절에도 환장하리만치 달라든 과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개복숭아보다는 나아 그런대로 줏어먹기는 했다. 개복숭아 얘기 나온 김에 이것도 요새는 약이 된다 해서 모양 갖추기가 무섭게 훑어간다는 말을 얼마전 마미한테 전해듣기는 했다. 살구는 열매보단 꽃이다. 요샌 저이를 멀리하고 날마다 테스형 불러대는 훈아 나씨만 해도 누나 김지미 후려치던 젊은시절만 해도 살구꽃이 필 때 만나자던 순이를 불러댔.. 2021. 7. 7. 이전 1 ··· 1848 1849 1850 1851 1852 1853 1854 ··· 32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