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 사진으로 공간 둘러 보기

2021.07.03. 시흥오이도박물관

개관 소식은 들었지만 너무 늦게 다녀온 시흥오이도박물관입니다.

제가 다녀온 날은 날이 흐리고 비가 내려 야외 활동은 어려웠지만, 날 좋은날 오면 박물관도 보고 바다도 보고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찍은 사진으로 같이 시흥오이도박물관을 둘러 보겠습니다.

시흥오이도박물관 모습 / 바로 앞에 바다라니! 경치가 정말 멋지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공간 안내도

로비 / 주말마다 로비에서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비 창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데 어느 호텔 로비 부럽지 않다. 해가 이쪽으로 지는데, 이곳에서 보는 노을이 그렇게 멋지다고! 숨겨진 노을 맛집이다!!

오이도 소망나무 / 조개에 나의 소망을 적어 거는 체험 / 원래 있던 기둥이 밋밋하여 이렇게 소망나무로 활용했다고 한다. 관람객들이 하나씩 소원을 적어 달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체험이지만 참 효과가 좋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관리가 참 중요한데 정리정돈된 모습을 보니 직원분들이 참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1층 다목적실 / 구석구석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로비 뒤로 보이는 계단 겸 휴게공간 / 로비를 무대로 공연이나 강연을 진행한다. 도서관 느낌이 물씬 난다.

휴게공간에서 쉬고 있는 관람객

벽면을 채운 작품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만든 어린이들의 작품 / 오이도(박물관)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을 그린 것이라 한다. 바탕의 흰색 배경은 조개껍데기 가루!

어린이체험실 / 2층

벽면은 동들게동글게 원뿔로 천장까지 이어진다.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도 한다.

박물관 옥상 바람정원 / 비가 많이 우산 쓰고 멀리서만 찰칵.

안에서 봤던 원뿔의 끝 부분이다.

너문 이름이 뭐니?

백합?

어린이 체험실 앞 화장실 / 오리 주둥이에서 물이 나와요

박물관 공간이 작다고 하지만, 그 공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바다가 보이는 로비가 최고이다!
날 맑은 날 지는 해를 보러 다시 박물관에 가야 겠다.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
https://oidomuseum.siheu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