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534 공부하기 싫은 늙은 왕 이성계와 공부하라 닦아세운 신하들 가뜩이나 늙어 대권을 쥔 이성계.생평을 전장에서 보내며 튼실함을 자랑한 이성계도 생평 안하던 공부, 다 늙어서 하다가 아들놈한테 쫓겨났다. 태조 1년 임신(1392,홍무 25) 11월12일 (기축)간관諫官이 날마다 경연經筵을 개최하기를 청하니, 임금이 말하였다.“수염과 살쩍이 이미 허옇게 되었으니, 여러 유생들을 모아서 강론을 들을 필요가 없겠구나.”도승지 안경공安景恭이 대답하였다.“간관의 뜻은 다만 전하에게 글을 읽게 하려고 함이 아니옵고, 대개 정직한 사람을 가까이 하여 바른말을 듣게 하려고 함입니다.”임금이 말하였다.“내가 비록 경연經筵에는 나가지 않더라도 매양 편전便殿에서 유경劉敬으로 하여금 《대학연의大學衍義》를 강론하게 하고 있다.”(2016. 2. 9)*** 나는 매양 이성계가 문맹이거.. 2021. 2. 9. SEOUL OF TODAY 2021. 2. 9. 위청 무덤에서 유철을 등지고 대장군 위청衛靑(?~BC 106) 무덤 정상에서 한漢 무제武帝 유철劉徹 능을 백댄서 삼아 박았다.구릉 정상엔 누군가 다녀간 흔적 한 무더기를 남겼더라.유철이 주도한 흉노 복수전은 전쟁 영웅의 탄생을 알렸다.그 선두주자가 위청.그런 그도 밀려나는 장강 물결처럼 뒷방 뇐네가 되었다.권력은 점점 조카 곽거병霍去病(140~117 BC)에게로 옮아갔다.위청 집 문전엔 파리가 날리더니 그렇게 죽었다.하지만 곽거병의 권력도 그의 변변찮은 이복동생 곽광霍光(?~BC 68)의 그것에는 미칠 수 없었다. 유철이 죽자 상관걸上官桀(?~BC 80), 김일제金日磾(134~86 BC)와 더불어 어린 후사 소제昭帝를 보필하는 고명대신顧命大臣 셋 중 하나가 된 곽광은 소제 사후 유철의 서손인 창읍왕昌邑王 유하劉賀를 새로운 황제로 옹.. 2021. 2. 9. <인사>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2월 9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하였다. ▶ 3급 승진 ㅇ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장 부이사관 김동하(金東河) ▶ 4급 승진 ㅇ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안호(安鎬) ㅇ 문화재활용국 세계유산팀 서기관 이예나(李睿娜) ㅇ 문화재보존국 고도보존육성과 기술서기관 오명석(吳明石) 2021. 2. 9. <조선왕실의 마지막> (4) 일본 국적이 강제로 박탈된 이구 김태식[문화부] 2005.07.22 15:35:08 (끝) 그렇다면 최근 타계한 영친왕의 외아들 이구(李玖) 씨는 어떠한 삶의 궤적을 남겼을까? 1931년 12월 29일, 영친왕과 이방자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출생과 동시에 왕세자(王世子)로 '자동' 책봉됐다. 형이 있기는 했으나 생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죽고 없었으므로 그는 이미 태어나는 순간, 그리고 사내임이 확인되는 그 순간에 바로 이왕(李王)의 후계자인 왕세자가 되었던 것이다. 이것을 가능케 한 법적 근거는 앞에서 누차 거론한 왕공가궤범(王公家軌範)이라는 법령 때문이었다. 이 전범 제40조는 왕공족(王公族)을 여러 단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것을 순서대로 보면 ▲ 왕 ▲ 왕비 ▲ 태왕(太王. 은퇴한 왕의 아버지) ▲ 태왕비(太王妃).. 2021. 2. 9. 눈코입 없는 ‘석남동 석불입상’ 충청남도 서산시에 눈코입이 없는 석불이 있다고 해 저희 취재팀이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 저 멀리 그 분(?)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제가 가까이 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저...저기요??” “혹시....” “눈코입이 없다는 그 불상님.... 맞으신 가요?” 두근. 두근. 두근. “아....깜짝이야...진짜 눈코입이 없으시네요.” “어쩌다 이리 되었나요?” “아...입이 없으니 말씀을 못하시는 구나... 제가 직접 안내판을 읽어 볼게요.” “아...안내판도 눈코입이 없어졌군요...” “무슨 사연이 있길래...엉엉엉...ㅠㅠ” *** 이하 문화재청 검색 내용 석남동석불입상 (石南洞石佛立像)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3호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 208-11 충청남도 일대에서 유행한 돌기둥 모양의 조각상으로 .. 2021. 2. 9. 이전 1 ···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 32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