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464

용인 보정동서 미니어처 신라왕릉 용인시, 사적 제500호 보정동 고분군 발굴 현장 공개- 대형 석실분 주변 6~7단 적층된 호석 발견 - 용인시는 사적 제500호 보정동 고분군 내 104호분 학술발굴조사 성과에 대하여 11월 17일 오전 11시 현장 공개했다고 밝혔다. 용인 보정동 고분군은 6세기에서 9세기까지 장기 지속적으로 신라고분이 조성된 유적으로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 후반 ~ 7세기 초에 조성된 석실분과 6~7단 석재를 쌓아 만든 호석이 확인되었다. 104호분은 시신을 안치하는 매장주체부의 규모가 450×330×190cm(길이×너비×깊이)로 보정동 고분군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고분 중 가장 대형이다. 벽석은 잘 다듬은 돌로 9~12단 쌓았는데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이다. 벽석 위에는 2m가 훌쩍 넘는 대형 석재로 덮.. 2020. 11. 17.
인류무형유산 예약한 연등회, 북한이 신청한 한복은 고배 직전 S. Korea's lantern lighting fest likely to be listed as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rt/Culture 08:50 November 17, 2020 SEOUL, Nov. 17 (Yonhap) -- South Korea's lantern lighting festival, an event held to celebrate Buddha's birthday, is expected to be inscribed as a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by UNESCO, the government said Tuesday. The festival of lights, also called the Lotus Lantern.. 2020. 11. 17.
동아시아 출판제국을 이룩한 대각국사 의천 정문연본 역주만 누락됐다. 어떤 중고서점에 보니 정문연본이 있어 고민하다 안 샀는데 보완해야겠다. 대각국사 의천은 한중 문화교류사 측면에서, 특히 그에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 구실을 하는지에서 매우 특이하다. 의천은 돈으로 동아시아 세계를 주름잡았다. 막강한 부를 바탕으로 출판제국을 이룩했다. 그가 운영한 교장도감敎藏都監은 당대 중화서국이요 이와나미서점이며 펭귄북스였다. 필요한 목판은 중국에 oem방식으로 주문제작해 조달키도 했다. 은 삼천량을 주고 매집한 경판 사건은 하필 동파 소식에게 적발되어 그가 격렬한 항만 쇄국 정책을 주장하는 빌미가 되기도 했다. (2016. 11. 17) 2020. 11. 17.
12.12와 백제금동대향로 역사적인 사건을 기억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백제 금동대향로는 발견 시점이 1993년 12월 12일이다. 이에 직접 관련되는 사람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그에 간접 관련되는 사람들이 날짜를 기억하는 방식은 12.12 사태에서 비롯한다. 전두환 신군부가 정승화 육참총장을 몰아낸 그날이 12.12다. 그날 오후 늦게 능산리에서 향로가 발견되고, 그날 저녁 9시쯤에 이 소식을 연락받은 사람들이 있다. 서오선은 당시 국립공주박물관장이었다. "승님은 발굴단도 아닌데 어째 날짜까지 기억하오?" 했더니 서오선 왈... "12.12자나. 어떻게 그 날짜를 잊어버려?" 라고 한다. 이날 저녁 연락받은 외부 인사가 또 있다. 윤무병. 그 역시 비슷한 말을 남겼다. 무령왕릉 발굴과 그에 따른 문화재연구소 현지 출장 날짜가 아마.. 2020. 11. 17.
비슷한 초서 한 번 꼼꼼하게 봐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20. 11. 17.
바람피기 좋은 곳이라 추천한 광교산 서봉사지 이 용인 서봉사지는 내가 실은 안지 얼마되지 않는다. 대략 5년 안쪽일 것이다. 그때 무심코 용인 일대 답사표를 짜다간 현오국사비라는 보물이 이곳에 있다기에 올랐다가 반하고 만 곳이다. 내가 처음 이곳을 찾던 시절엔 저 밑 동네 어느 아파트에 토지공사 건설업자 김충배가 살고 있었다. 내가 현장에 올랐을 적에 저 밑에서 김 차장이 헐레벌떡 달려 올라왔다. 그땐 발굴 전이었다. 여타 명찰 자리가 뒷산이 웅장한 데 견주어 광교산 중턱에 자리한 이 서봉사지는 광교산 봉우리 중 하나로 쌍둥이를 방불하는 형제봉이 압권이다. 이후 틈나는 대로 나는 기분이 좋으면 좋아서 울적하면 울적해서 간헐로 이곳을 찾곤 한다. 그 계곡 밑에는 그런대로 소문난 카페가 있어 가끔 차 한잔 하곤 한다. 멀리 기차 타고 훌쩍 떠나는 여행.. 2020. 11.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