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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목, 목련계의 태산북두 언뜻 보면 목련인데 그 꽃이 필 시즌은 아니요 꽃술 또한 대따서 커서 동행한 행주기씨 폰으로 찾아보더 태산옥이라 한다. 태산에서 많이 자란대서 태산목인가? 아님 동족인 목련 중에서 유난히 커서 태산목인가? 2020. 7. 11.
sungalsses vs. antisungalsses sunglasses 태양과 같은 빛을 발하는 유리라는 뜻이다. 이 자체에는 태양열을 차단하거나 줄인다는 뜻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는 선글래스는 실은 antisungalsses 가 되어야 한다. (2014. 7. 11) 2020. 7. 11.
텍스트 뒤집어읽기...욕쟁이 엄마 前漢 말기 유향劉向이 편집한 역대 여성 열전인 《열녀전列女傳》은 은상殷商 왕조 실질의 개창주인 문왕文王을 낳은 어미 태임太任이 문왕을 임신했을 적에 태교를 다음과 같이 했다고 적었다. 及其有娠,目不視惡色,耳不聽淫聲,口不出敖言,能以胎教。 "(아들 문왕을) 임신하자 눈으로는 나쁜 색을 보지 않았고, 귀로는 음란한 소리를 듣지 않았으며, 입으로는 방자한 말을 뱉지 않았으니 이런 방식으로 태교를 했다." 텍스트는 뒤집어 읽어야 한다. 임신하고서야 이러 했다는 말은 임신하지 않았을 적에는 "눈으로 보는 것이라곤 나쁜 색 일색이요, 귀로 듣는 소리라곤 야동 소리 뿐이었으며, 입만 열었다 하면 욕찌거리였다." (2014. 7. 11) 2020. 7. 11.
극악무도한 계모신화의 창조주들 콩쥐팥쥐장화홍련신데렐라동서양 계모는 극악무도하다는 이미지를 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요새도 계모에 의한 패륜적인 살인 행각은 끊이지 않는다.한데 말이다.계부의 압제, 폭력, 살인을 주제로 하는 작품은 왜 없지?(2014. 7. 11) *** 이거 이상하지 않은가? 이것도 해명하거나 뭔가 궁구할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긴 뭐 남자는 싸돌아 다녀서 집안에서 자식들 구박할 일은 상대적으로 드물고 그네들 구박이 엄마의 그것에 견주어 재미 없는 것도 일정 부문 사실이니깐... 2020. 7. 11.
문화재 변모한 독일 에센공업지구 나는 구닥다리 세대라 인문지린지 뭔지 배우는 와중에 잊지 못할 이름이 독일 에센 공업지구다. 내 세대 혹은 나보다 조금 앞선 세대는 이 말이 익숙하다. 저 공업지구가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사회 지상명령인 공업화의 상징과도 같아 아마도 저것이 모델이 되어 포철이 등장하지 않았나 한다. 지금 에센은 인구 오십만 전형의 독일 중소도시라 과거의 면모는 편린이나 흔적으로 남아 있다. 에센을 포함한 광역지구를 루어ruhr 라 하는 모양인데 이 루어엔 한때 육백개소에 달하는 석탄 광산이 있었다 하고 개중 260개소 정도가 에센에 있었다 한다. 이곳이 독일 산업혁명 중심인 셈인데 1950년대까지만 해도 매연에 일조량 70프로가 차단되어 대낮에도 가로등을 켰다 하며 하루에도 거리 청소를 서너번 했다 한다. 이곳 석.. 2020. 7. 11.
Stained Glass at Cologne Cathedral, Germany 쾰른대성당 스테인드 글라스... 황홀하더만... 이 글라스에 얼이 빠져 첨답 오를 시간이 없었다. (2015. 7. 11)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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